작성일 : 16-09-0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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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서의 변화와 역사 왜곡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중국 대부분의 사서에 고구려는 분명히 한족(漢族)과 적대관계를 가진 강대국의 하나였다. 이는 고구려가 존속한 700여 년 사이에 한족(漢族) 35개 나라가 흥망했다는 사실로도 이를 증명할 수 있다. 그러나 중국은 그들의 정책에 따라 우리 역사와 관련된 많은 기록을 바꾸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면1) 「삼국유사」에서 인용한 「위서」(魏書)의 고조선(단군조선) 개국 관련 내용이 현재 보유중인 「위서」에는 없다. 이는 고조선의 존재를 삭제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다. 2) 중국 25사(史記, 漢書 등)에 조선은 위만국으로부터 시작된 것처럽 꾸며 고조선 약 2000년의 역사를 감추고 있다. 3) 「남제서」(南齊書)의 백제 항목에서 약 2페이지에 해당되는 내용을 삭제했다. 역사 왜곡의 흔적임을 바로 알 수 있다. 4) 최근 사서에 기록된 삼황오제(三皇五帝) 중, 三皇(복희, 신농, 헌원)을 변조하여 삼조상(三祖上)이라는 이름으로 복희(伏犧) 대신 고조선 이전 국가 한웅(桓雄)시대의 통치자 중 한사람인 치우(蚩尤)를 포함하고 있다.[중국 사서에 치우는 악한(惡漢)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현 중국 내에 있는 동이족(東夷族)과 묘족(苗族)을 중국 역사 안으로 흡수하기 위한 조치로 판단된다.] 5) 중국은 1996년에 하상주단대공정(夏商周斷代工程)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중화(中華)문명사 5000년을 복원하는 일을 시작하여 우리 역사 한웅(桓雄)시대와 대응하는 역사로 꾸미고 있다. 또한 중화문명탐원공정(中華文明探源工程)이라는 이름으로 이집트보다 오래된 1만년의 세계 최고(最古) 문명으로 중국역사를 끌어올리는 연구를 시작하였다. 이는 우리 역사 桓因시대와 대응하기 위한 역사로 조작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다음 2항 한국측 현상의 국가계보 참조)중국은 고구려 뿐 아니라 고조선, 한웅(桓雄)시대, 한인(桓因)시대의 상고사를 모두 중국 역사로 조작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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