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원조+유교 문화에 근거한 국민의 근면성+시기를 잘 탄 국가 전략

미국의 원조야...50년대 잉여 식량 지원 뿐이죠.

미국의 가장 큰 원조는, 케네디 정권이 60년대 초에 기획한 전략에 따른 무역 특혜입니다. 케네디가 대인배라서 한게 아니라, 50년대 조선의 폭발적 경제성장으로 엄청나게 벌어진 남북간 경제력 격차로 인해 한국이 정말 내부로부터 공산화될지도 모른다는 위협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지금 조선 김정은 정권이 느끼고 있는 것과 딱 같은 종류의 체제붕괴 위험에 그때 한국의 이승만-장면-박정희 정권이 직면해있었단 말입니다. 특혜는 90년대에 소위 슈퍼301조가 나오기 전까지 이어집니다. 한마디로 60~80년대 한국에서 수출기업 하는건 땅 짚고 헤엄치기었다는거. 그 특혜가 90년대들어 사라지니 기업들 줄도산하고 암에프 처맞는것도 자연스런 경과죠.

왜구들이 갈취해간 1차 자원 값도 안되는군요
나무 값이나 되려나. 도리어 수교 이후
대일 누적 무역적자만 5천억 달러가 넘는다는

어디서 표 몇개 긁어오면 반박이 된다고 생각하는 멍청이들이 참 많아요. 그것도 종특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