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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25 05:27
[한국사] 세종은 신미의 존재 몰랐다… ‘나랏말싸미’ 역사 왜곡 논란
 글쓴이 : 섬나라호빗
조회 : 2,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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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miky 19-07-25 08:53
   
신미대사는, 당대에 학식있고 유명했던 학승인건 맞지만..

 문자 창제에 관여한 것이 아니라

이미 세종이 만든 한글을 가지고..
여러 불경들을 한글 언해본으로 바꿀때 관여했던 사람이 아닐까? 합니다.
호센 19-07-25 10:38
   
영화적 창작이나 재해석도  기준이란게 있다..  특히 조심해야할게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영화는 고증이 필수 이거늘...
구름위하늘 19-07-25 12:45
   
저는 창작자의 상상력으로 포용가능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사는 증거가 필요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도 정말 실제 역사와 일치할지는 모르는 거죠.
우리는 역사를 관측한 것이 아니라, 역사가 남긴 흔적를 관측하고 판단하는 것이니까요.
다른 증거가 발견되면 현재의 역사는 바뀔 수도 있습니다.

명확하게 반대되는 증거가 확실하지 않은 한도에서
다큐영화도 아닌데 저 정도 상상력은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수호 19-07-25 16:30
   
우리가 구국의 영웅을 통해 민족의식을 얻고 또 해방조국임을 누리고 싶거나.
남자를 여자로 바꿔서 여성인권에 대한 시대요구를 쫓아가거나 하는 것처럼.

역사와 그 해석이 대중의 필요 권력의 필요에 따라 달라지는 것도 있고. 
시대의식에 따라 달라지는 것도 있으니.
필요가 있다면 창작의 영역에서 허용 돼야 하는 것도 맞는데.

그럼 대체 지금 한글을 세종에게서 떼어낸 뒤에 불교에다 엮어서 얻는게 뭐냐는 거죠.
얻는 것은 없이 창작의 영역에서만 허우적 댈 때.  역사의 다른 해석이 아니라, 왜곡이 되는 거죠.

저는 원균 영웅 만들기 이후로 정말 심각한 역사 왜곡물이라고 생각 됩니다.
ㅣㅏㅏ 19-07-25 22:41
   
세종 폄하 밖에 안됨. 한국인에게 한글이 얼마나 중요한 건데 그걸 이렇게 흠집내다니.
     
탄돌이2 19-07-26 14:43
   
세종임금님 폄훼가 정도가 아니라, 한글을 훔처서 한국인의 정신을 훔치는 겁니다.
관심병자 19-07-27 17:20
   
이것은 역사왜곡이고,
이런 역사왜곡 세종 폄하 영화의 배경은 정치적인 목적을 이루기 위한 여론 조성이 아닐까합니다.
지금 서울시에서 광화문광장에 있는 세종대왕 동상, 이순신 동상 철거, 이전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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