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강 저쪽의 독일은 고대에 문명으로부터 먼 야만인의 땅이었지만 후대에 가장부강한 나라가 되고 나서도 족보를 변조할 엄두를 못내죠. 서구의 여러나라들이 매우 잘 알고 있으니. 하지만 일본은 서구문명일 일찍 받아들여 근대화에 성공한 일본은 고대사의 열등감을 이미 사기친 일본서기를 비롯하여 다양한 논거를 통해 역사왜곡으로 자기를 기만하고  특히 서구에 대해서 기만하죠. 원래부터 뼈대있는 집안으로 ..오죽하면 토인비 같은 이는 독자문명이 있다고 선언까지 했을까요. 암튼 서구학계의 한문자료와 일본어에대한 빈약한 실력 덕분에 국제사회에 사기친 역사가 암묵적으로 인정되어있는 상태에서 이차대전의 패전만 떼어내어 반성을 할 수 없는 논리적 흐름이 그 밑에 도도히 흐르고 있습니다. 즉, 천손의 자손이 미개한 아시아 제국을 깨우치고 서구 열강의 침략을 막고자 노력하였으나 세 불리하여 불가피하게 전쟁을 그만 둘 수 없었다고..ㅎㅎㅎ 반성할 수가 없는 구조에요. 그리하려면 고대사부터 시작해서 일본의 민낯을  공개하여 전세계 학계와 공유할때 비로서 보통국가로 돌아오고 반성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영어공부 열심히 하고 한문공부 열심히 하자구요.

동감합니다. 이제 시작이죠 ^^

강한 나라가 약한 나라 때리는 것이 자연스러우면 맞은 나라도 때린 나라를 욕하는게 자연스럽죠.
독일이 한국을 직접 때린 것도 아닌데 독일과 일본을 비교하는 것은 그 시작부터가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오늘날은 시장의 확대와 자본을 통한 무한경쟁은 시장과 자본을 수탈하기 위한 당시 유럽과 일본의 제국주의와
약육강식이라는 점에서는 같지만 무력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원시시대와 다른 점이 없는 것이죠.
침략국들의 역사적 예를 들었다면 패전한 국가들이 어떠한 대우를 받았는지에 대한 역사도 예를 들어야지요.
이러한 생각이 어려운 것도 아닌데 일본의 입장을 옹호하는 이러한 관점들이 생겨나고 사장되지 않는 다는 점에서 일본의 노력에 박수를 처주고도 싶지만 좀더 정교한 스토리를 구성해야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