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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24 08:11
[다문화] 국내 난민신청 年1000명시대
 글쓴이 : 뿍엑스
조회 : 1,378  

20일 세계 난민의 날…국내 난민신청 年1000명시대
난민수용 어디까지…고민하는 한국
`인도주의적 접근 vs 이주노동자 악용 우려` 찬반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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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에서 외출도 자유롭게 하지 못하고 기본적인 인권을 누릴 수 없어 자유를 찾아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국립대 출신 연구원으로 독재 정권에 저항한 뒤 수배돼 2001년 조국을 떠난 J씨(40). 그는 담담하게 한국어로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J씨는 당시 일본인 친구가 준비해준 서류를 받고 어학연수 비자가 가장 빨리 나오는 한국을 택했다. 이후 국내 대학 어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웠고 2005년에는 난민 인정을 받았다.

J씨는 4년이 지난 뒤 국내 난민으로 처음 한국 국적도 취득했다. 난민에게 국적을 부여한 건 아시아에서 필리핀에 이어 두 번째였다. 그럼에도 국내에서 석ㆍ박사를 마친 J씨에겐 아쉬움이 있다. 한 보험사에서 일하고 있는 그는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돼 한국에 큰 고마움을 갖고 있다"면서도 "주변 난민들을 보면 취업 등 생계수단이 마땅하지 않은 데 이 부분에서 정부 지원이 부족한 편"이라고 말했다.

유엔이 정한 6월 20일 `세계 난민의 날`. 1993년 `유엔 난민 지위에 관한 협약` 가입 이후 지난 한 해 기준 한국에 대한 난민 신청자가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일부 선진국과 분쟁지역 일로 여겨왔던 난민 인정과 수용 문제를 두고 한국 정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정치ㆍ민족ㆍ종교적 박해 등으로 자국을 떠나 보호를 요청하는 사람을 일컫는 난민은 유엔난민기구(UNHCR) 집계로 전 세계에 수십만 명이 있다.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난민 신청자는 모두 1011명으로 사상 최고치였다. 이는 2010년 423명에 비해 두 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2008년 364명 이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적도 동남아시아부터 아프리카까지 다양하다.

UNHCR와 난민 지원단체들도 한국 난민제도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난민 신청 심사가 기각되더라도 법무부의 재심과 법원의 판단(3심)을 모두 받을 수 있고, 그 기간 본국 송환은 이뤄지지 않는다. 지난해 서울행정법원도 `난민 전담 재판부` 운영을 국내 법원 최초로 시작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발의한 `난민법`이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해 내년 7월 시행을 앞둔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그간 한국은 `유엔 난민협약`을 따랐지만 이젠 하나의 실정법으로 난민 여부를 판단하고 사회보장 등 지원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논쟁은 어느 정도까지 난민을 받아들일지를 놓고 벌어지고 있다. UNHCR와 난민 지원단체들은 현재의 인정 비율이 너무 낮다며 정부 측이 좀 더 인도주의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정부 측은 이주노동자의 난민 신청 악용 등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

김성인 난민인권센터 사무국장은 "6%대인 한국의 난민 인정 비율은 유럽, 캐나다 등 선진국의 두 자릿수 비율에 비해 지나치게 낮다"고 지적했다. 법무부 통계상 난민 신청이 시작된 1994년부터 지난 5월까지 신청자 4516명 가운데 294명이 난민으로 인정받아 인정률은 6.5% 정도다. 이에 대해 정금심 법무부 국적난민과 계장은 "이주노동자가 난민 심사를 통해 한국에 체류하려는 일도 있어 실제 위급한 상황에 처한 난민 인정률이 낮지만은 않다"고 말했다.

지난해 법무부가 김현미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팀에 의뢰해 난민과 난민 신청자 등 395명에 대해 벌인 실태조사 결과 이들의 정규교육 수준은 12.4년(대학 1년)으로 높은 편이었다. 반면 취업률은 남성과 여성이 각각 56.2%, 45.5%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법무부는 조만간 인천 영종도에 난민의 교육, 정착 등을 담당할 `출입국지원센터`를 열 예정이다.
 
난민법 발효되는 내년에 천명이 아니라 몇천명 몇만명 올릴듯한대 일일이 난민심사 거치고 죄짓고 도주하며
난민으로 위장신고 하는 쓰레기들 부터 시작해서 한국 국적 취득하기 위하여 난민 신청하는 쓰레기들까지
심사할려면 시간과 인원 그리고 심사 기간중 난민신청 쓰레기들 먹이고 입히고 그리고 교육까지? 인권팔이들 물 만났다고 또 눈알을 불알이며 꼬투리 잡고 일감 생겼다고 떠들거고 난민 인정된 쓰레기들 국적 취득하면 한국 정부에서 정착자금 지원을 해야 한다는둥 세금에서 지출될 것이고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휴전상태의 국가에 난민을 받아 들이는 이유가 뭔지? 그들은 한국의 징병제도 건너뛰고 다된밥에 숟가락만 얹은격이니 ㅉㅉㅉㅉ 남북이 통일된 후에나 난민 받아 들여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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