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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19 12:13
[한국사] 동북공정 종결자
 글쓴이 : 스파게티
조회 :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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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아는 이야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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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호랭이 18-02-19 12:31
   
짱깨놈들 ㅂㄷㅂㄷ
저거 말고 중국 초대총리 주은래가 한자가 동이족 발명이라고 한것도 있죠. 대놓고 우리나라라고 발언한.
꼬마러브 18-02-19 12:50
   
마오쩌둥이 정말 선의로 그런 말을 했을까요?
북한도 "현재의 국경선에 만족합니다"라는 말을 반복하는 걸 보면

그 안에 무언가 의도가 있었다고 보는 게 타당할 것 같습니다.
감방친구 18-02-19 13:36
   
당시 상황을 보면 선의에서 저 두 사람이 저 발언을 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또 중국 공산당이 중국을 석권하는 데에는 조선인들의 공이 매우 컸어요

또 만주 땅의 일부를 잃게 되는 데에는 적화통일에 대한 김일성의 야욕이 한 몫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주지역 독립운동사는 아주 복잡한데 이덕일 박사가 이쪽 전문가입니다 이거 연구하다가 연구지평을 고대로 확장해 가신 분이죠

해방 전 만주지역 독립군들, 조선공산당이 중국공산당에 의해 숙청되는 상황 등을 다룬 소설로 소설가 김연수의 <밤은 노래한다>는 소설이 있습니다
감방친구 18-02-19 13:39
   
간도임시정부와 하얼빈 협정

1945년 8월20일 간도지역에 일본이 물러가자 간도 조선인이 주축이 돼 '간도임시정부(間島臨時政府)'를 수립, 국적을 회복하는 등 간도를 관할했다.

간도임시정부의 간도 할양 요구에 5월20일 중공과 소련 대표는 할빈협정(Harbin Treaty)을 체결, 제13조에 '적당한 시기 북한에 편입시킨다'고 규정했다.

1948년 2월에는 북한과 소련, 중국이 2차평양협정을 체결해 간도·안동·길림을 북한에 귀속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들은 1948년 7월부터 간도(間島), 안동(安東), 길림(吉林) 3개 자치구를 직접 행정관할하고, 연길(延吉)·목단강(牧丹江)·무릉(穆陵) 지역에 북한 정규군을 주둔시켰다.

그러나 1949년 10월1일 중화인민공화국 수립과 함께 공산당 연변위원회가 '간도임시정부'를 접수하면서 간도의 독립과 북한 편입이 무산되고 말았다.

이후 북한과 중국은 1962년 조중변계조약(朝中邊界條約) 체결을 통해 백두산을 양분하고, 압록강과 두만강으로 국경을 확정해 간도를 중국 땅으로 인정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관련 기사
http://www.inews365.com/mobile/article.html?no=477609
감방친구 18-02-19 13:41
   
감방친구 18-02-19 13:44
   
즉 김일성이 욕심을 냈으면 남만주는 지금 북한 땅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김일성은 한반도 적화통일의 야욕을 만주와 바꾼 것이죠
감방친구 18-02-19 13:46
   
이것이 후에 평양을 고조선 중심지로 성역화 하고 단군묘까지 거대하게 조성하는 북한판 역사공정으로까지 나아가는 것이죠
스파게티 18-02-19 14:00
   
ㅎㄷㄷ 그런일이 있었군요;;
     
감방친구 18-02-19 15:03
   
통일 대한민국이 해결해야 하는 것, 통일 이전에 준비해야 하는 것 가운데에 이 문제도 있는 겁니다

일제강점기 시대와 일본 패망 후, 그리고 북한 정권의 외교와 각종 채결 건 등을 다 키질해야 해요

특히 일제강점기 시절의 좌익 및 무정부주의 독립투쟁을 포용하고 인정해야 하는 숙제가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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