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띤 토론은 잠시 중단하고, 음악 감상 좀 했으면 합니다.
단소
단소는 한국의 전통 관악기 중의 하나로 재질은 주로 대나무이다. 길이는 재료로 삼은 대나무에 따라 다르나 약 43cm가량 되며, 아래쪽은 뚫려 있다. 지공은 퉁소와 같이 앞에 4개, 뒤에 1개가 있다.
께나 (Quena, 또는 Kena, 또는 안데스 플룻)
께나는 안데스 지방의 악기로, 입으로 부는 악기이다. 대나무나 나무로 만들며, 옛날에는 동물이나 사람의 뼈로 만들었다. 구멍은 앞에 6개, 뒤에 1개 나 있으며, 남자만 불 수 있는 악기이다.
먼저 두 악기로 연주하는 같은 노래를 잠시 감상해 봅시다.
소리내는 방법, 연주방법, 소리, 음색의 차이가 어떤가요?
노래 제목은 El Cóndor Pasa 입니다.
두 악기의 외관, 소리 내는 홈의 위치와 모양, 음을 조절하기 위한 구멍의 위치가 거의 똑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