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8-07-15 16:36
[한국사] 러시아 아무르 평원에서 발해 토기 발견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4,586  



PYH2018070600610000500_P4_20180706093810334.jpg



지난 주 뉴스인데 발해 토기가 발견된 지역은 그동안 발해 유적이 대단위 발굴된 트로이츠코예를 중심한 지역입니다 그래서 언론과 역사대중의 관심을 덜 받은 이유가 된 것 같습니다 허나 해당 유적군에서 발해 유물이 이렇게 계속 발굴/발견되어 축적될수록 발해영역으로서의 거론 가치는 더욱 커질 것이 당연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10193909


 한국전통문화대 부설 북방문화유산연구소가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2일까지 러시아 아무르주 평원에 남은 고고학 유적을 조사한 결과, 발해 수도였던 상경성이나 발해 유적인 크라스키노 성에서 나온 토기와 매우 유사한 토기 조각 9점을 찾았다고 6일 밝혔다.

북쪽 녹색 원 안이 조사 지역이다. 대부분의 학자가 정한 발해 영역보다 훨씬 북쪽에 있다. 붉은색 사각형은 연구소가 설정한 발해 방5천리 범위. 2018.7.6 [한국전통문화대 부설 북방문화유산연구소 제공=연합뉴스]


다음은 러시아 지역에서 발굴/발견된 발해 유적을 지도상에 표시한 것입니다


8814a6d2d1262809097437df2595fe2c_I8ySudaSuLpQ3Md43CFF5.jpg


이것은 그동안의 사서 고찰을 통해 파악한 내용을 토대로 발해 5경과 일부 행정지역의 위치상을 비정한 것입니다 발해의 최초 건국지는 현 조양ㅡ부신 일대, 또는 북녕 일대로 추정됩니다 즉 의무려산을 전후한 지역이 발해 최초 건국지라는 말이죠

발해는 현 파림좌기ㅡ승덕ㅡ적봉 지간에 있던 거란족을 완충세력으로 삼았습니다


8814a6d2d1262809097437df2595fe2c_wmVWW5VCk59bW8T.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냉혹한손길 18-07-15 19:17
   
저기까지 우리 영토였다기 보다 발해 밑의 부족 혹은  주변부족이 교역하면서 들고가서 썼겠죠
     
감방친구 18-07-15 19:25
   
단순하게 토기만 나온 게 아닙니다
트로이츠코예 지역은 발해 집단 무덤군이 있는 곳이에요
그리고 연해주 지역의 발해 성 유적이 저렇게 북쪽까지 올라갑니다
     
뚜리뚜바 18-07-16 08:01
   
썼겠죠...라는 식의 추측성이 사실화 되는게 제일 무서움.
     
위구르 18-07-22 12:48
   
고분군은 그런 식으로 들고 다닐 수가 없는건데 그게 발견된게 중요하죠. 무덤 양식은 쉽게 바뀌는게 아니고 또한 그 지역에 어느정도 오래 살아다는 증거니 대진국 사람들이 살았다는 증거죠
Korisent 18-07-16 18:02
   
식민갱단으로 말하자면 그땅도 발핼야 됨.ㅋ 현재 평양에서 한나라 토기가 나왔으니 북칸도 한사군이라고 하잖아요.
 
 
Total 20,02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93067
3745 [북한] 대한민국의 정통성 (14) 터틀 09-24 4547
3744 다카르 2011을 보면서 (1) 칼빈 05-10 4548
3743 [한국사] 40년 논란 중원 고구려비 명문 읽었다 (2) 스파게티 11-20 4548
3742 [중국] 동북아시아는 한국문화권 (8) gagengi 06-13 4549
3741 [한국사] 멕시코는 한민족의 후손? (16) 스파게티 10-31 4550
3740 [한국사] 발해를 한국사로 편입시키는 까닭은 무엇입니까? (45) 콘스탄티 03-15 4550
3739 [일본] 조선은 일본보다 약소국desu!! 증거자료가 잇desu! (4) 크레신 01-12 4551
3738 [기타] 돌궐비문 (7) 무좀발 06-07 4551
3737 [한국사] 왜 조선까는 사람들이 더 조선의 삽질을 하는듯 할까… (15) shrekandy 07-06 4551
3736 [다문화] 단군 기념주화 발행한 카자흐스탄이 우리 민족? (12) 러키가이 10-05 4551
3735 [기타] 가오리님 <바람꽃/ 창피하고 자존심 상할 뿐이다.&g… (5) 객님 02-08 4552
3734 [기타] 만약 imf가 안왔더라면 (15) 따도남81 09-03 4553
3733 [한국사] [잡글] 왜? 고구려의 최대판도를 교과서에 실치 않을… (22) GleamKim 05-15 4553
3732 착한 한국인병의 결정판!!!!!!!!!!!!!!!!! (7) 쥐드래곤 05-04 4554
3731 제가 단 덧글에서 논리적 오류가 뭐죠? (15) 로자 01-14 4555
3730 [통일] 고려와 조선, 공험진, 마행도, 선춘령, 철령위 (9) 감방친구 11-29 4557
3729 [일본] 신라와 일본 가옥 비교 (5) 엄빠주의 02-07 4557
3728 시나브로님, 통일전후의 대략적 투표권자 분석이요. (3) 엉아다 05-16 4561
3727 [한국사] 낭설의 근원지 일베의 역사지식 1(편) - 조선과 일본… (21) eo987 01-25 4561
3726 [일본] 한일관계가 악화된 결정적인 이벤트 (14) vvv2013vvv 08-18 4562
3725 [한국사] 백제와 신라의 기술력 차이는 300년 이상 차이 났을겁… (48) 덜덜덜 01-04 4562
3724 [일본] 실제로 한반도를 착취하고 괴롭힌건 중국 (106) 호호호호 02-04 4563
3723 [중국] 상하이 스캔들 한·중 외교갈등 비화 조짐 (2) 용트림 03-12 4564
3722 [다문화] 부탁입니다! 시체 사진을 올리지 말아주세요! (3) 감방친구 05-23 4564
3721 [기타] 만주족 유래 (만주족 역사) (6) 예맥 06-24 4564
3720 [기타] 송나라의 국력은 시기별로 부침이 무척 심했습니다. (7) 실험가 11-28 4564
3719 [다문화] 한국인들은 잡종이 될수 없는 이유... (15) 대한독립 08-05 4565
 <  601  602  603  604  605  606  607  608  609  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