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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04 18:44
[한국사] 징비록 다시보기 하는데..
 글쓴이 : 뚱쓰뚱쓰
조회 : 1,775  

와 진짜..왜란을 막은게 신기하네요 ㅋㅋ
선조의 저 꼬장질을 버티면서 왜란을 막아넨 백성들및 장군들 병사들이 진짜 ㅋㅋ
와 저인간은 어떻게 저런 케릭터가 나올수 있는지..
왕이라는 작자가..성격파탄에 음흉하고 나라가 망해가는 상황에서도 지한몸만 챙기기도 바뿌고..
거기까지면 그려러니 하는데 광해가 잘하니..거기 또 선위파동으로 꼬장질...
이순신장군님이 잘하니까 죄 뒤집어 씌워 끌어내리고 ㅋㅋㅋ
의병장들이 인기가 높아지니...역모로 엮어서 죽여버리고 ㅋㅋㅋ
나라가 망해가도 인기젤많은건 나여야만해!!! 이지랄을 하고 있으니 ㅋㅋ
발암도 이런 발암물질이 없네요...
근데 또 이런인간이 인복은 어찌 저리 많은지...이순신장군님을 비롯 하여 허준  유성룡  한석봉도 선조때 인물이지요...율곡 이이선생도 선조때고 ㅋㅋ진짜 저런인물들 대려다 놓고 외란에 깽판처논 정치는 정말 대박이네요
진짜 대박이네요...
연산-선조-인조 3대암군 3대장중에 으뜸인거 같네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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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노래 17-07-04 19:16
   
교훈이....임진왜란이든 병자호란이든...나라에서 큰일이 터지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일반 백성들 몫이라는

윗대가리들은 서로 싸움만 해대고 아무도 책임을 안짐....

현재 상황도 똑같음...전쟁 주장하는 사람들......전쟁나면 죽어나는건 일반 서민들임...책임은 아무도 안짐
     
뚱쓰뚱쓰 17-07-04 19:34
   
북한과는 사실...상황자체가 어쩔수가 없는 부분도 있음...나중에 더 큰 피해로 돌아올수도 있는 상황이라...저도 전쟁을 바라는 편은 아니지만...선공한다해도..지금 북한의 행태를 보면 어쩔수 없다는 생각도 듬...이상태로 쭈욱 나가면...답이 없음..그렇다고 대화가 돼는 상대도 아니고..지금껏 북괴놈들이 약속을 지킨적이 없어나서...
국산아몬드 17-07-04 19:44
   
유성룡도 선조에게 팽당한 처지라 선조에 엄청 악감정이 있었을 텐데. 그런 저자의 심리도 감안해야 하지 않을까요? 어찌되었던 전쟁의 총책임자이고 승리했는데 마냥 무능한 왕이라고 애매합니다
     
뚱쓰뚱쓰 17-07-04 20:17
   
선조가 한일이 거의 없다고 보여짐...사실상 이순신장군님이 재해권 장악해서 하드케리했고..유성룡이 그나마 명과 내정에 줄타기를 잘한덕분인거지..선조는 계속 딴지만 걸고..대표적인게 이순신장군님 백의종군시키고 고신에..몸무너트리고 덕분에...원균이 베러먹을놈이 수군와해 시킨건데...푸하..선조는 진짜 암군중암군...의병도 역도로 몰아 죽인놈이 뭔 승리한 왕이라고..사실 승리한 전투도 아니에요 겨우겨우 막아낸 왜란인거지.
          
국산아몬드 17-07-05 00:10
   
이순신 장군을 5등급이나 파격 승진시켜 전라좌도 수군절도사로 기용하고
유성룡을 재상으로서 힘을 실어준 인사권자가 선조입니다.

그리고 녹둔도에서 여진족과의 전투에서 져서 억울하게 처형당할 위기에서 구해준 인물도 선조입니다.
그리고 선조시기 유명한 유학자들이 대거 출현했습니다.

신하들은 장기판의 말입니다.
그들을 경쟁시키고 최선을 다해 임무에 충실하게 만드는게 왕입니다
진짜 무능한 왕이었다면 자신에게 아부만하고 무능력한 신하들을 중용하다가 망했겠죠

최신무기로 무장하고 전투에 단련된 왜군 30~40만을 물리친 것이 작은 일이라고 생각되나요?
               
구름위하늘 17-07-05 13:26
   
신하들은 나무 위에 올려놓고
아래에서 흔들어 대는 왕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토사구팽도 좋아하지 않고요.
삶아먹기 위해서 좋은 먹이를 주는 주인을 좋아하는 가축도 있지만,
우리는 사람이니까요.

직책을 많이 높여주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작은 직책이라도 맡겼으면 믿어줘야죠.

계속해서 의심하고 질투하는 사장 밑이라면
이사들도 힘듭니다.
               
뚱쓰뚱쓰 17-07-05 16:09
   
저도 이부분이 유일하게 인정하는 부분이긴한데...인물들을 잘쓰기는함...문제는 그들을 쓰고 백성들의 지지를 받는다 싶으면 그게 아니꼬와 팽시키거나 모함을씌워 죽인다는거죠...
사실 유성룡이 강하게 밀어붙여서 된경우기도 하고..결국 그들을 쓰는 이유또한 나라를 위해서가 아니고 자신을 위해서라는 생각들도 됨..이순신장군님의 경우도 백성들의 민심이 장군님을 우러러본다 싶으니 백의종군+고문 등으로 완전 무너 뜨리죠...만약 원균이 수군몰살안시켰으면 다시 등용했을까요..? 절대 안했음....어쩔수 없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다시 통제사로 임명한거죠...
     
구름위하늘 17-07-04 22:09
   
선조는 유능했죠.
- 신하 끼리 싸움 붙이기
- 측근이 조금 세력이 생기는 것 같으면 다른 파벌에 힘을 밀어줘서 측근 팽하기

선조는 총책임자이죠
- 전쟁의 결과가 아니라 시작과 과정에서의 책임자

임진왜란의 승리에 선조가 일조한 것은 딱 하나... 아니 두개가 있겠네요.
- 한양을 일찍 포기하고 몽진하여 잡히지 않은 것
- 압록강을 넘어서 중국으로 망명(?)하지 못한 것

저는 선조의 문제를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에서의 행동이 아니라,
그 이전의 시기에서 신하들을 다루는 행동에서 찾습니다.

다른 암군들도 많이 있지만,
선조 만큼 스스로 사화를 많이 만들어내는데 일조한 사람이 없음.
붉은깃발 17-07-04 19:53
   
조선도 나름 준비는 했는데 해적떼 수준으로 생각하고 준비함
정욱 17-07-05 08:41
   
선조.인조 한심한 인간들이였죠.
레스토랑스 17-07-05 19:42
   
이순신 하트캐리
     
구름위하늘 17-07-06 09:22
   
네. 이순신은 사랑이죠.
자랑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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