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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23 12:45
[기타] 신화적 인간 강대국일수록 신화에 올인
 글쓴이 : 철부지
조회 : 1,818  

융 C.G Jung 심리학 psychology 에서 인간은 상징적 존재 象라 칭합니다 상징적이라면 종교적 형태의 인간을 말하죠 그것이 비단 특정 종교인 기독교에 국한된것은 아니죠 자연 nature에도 있습니다 아니면 수백년된 나무에 기도를 드리거나 달님에게 정한수 떠놓고 빌거나, 인간은 이렇게 본성적으로 종교적이라는 것이죠 종교적 심상은 후천적이라는 것이 아니란거죠, 선천적이며 인간 자신에겐 본능에 가깝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언제나 자연 nature앞에 무기력하고 나약한 존재이니까요 인간 자신은 곧 사멸을 동반할수 밖에 없는 존재인 것이죠, 인간 안에 자신의 유한성과 신의 단절이 언제나 끊임없이 공포를 부추긴다고 합니다

 
신'과 '인간' 그 단절의 가교 역활을 하는 것은 종교적 형식 宗的 形이라는 것이죠, 그것이 하나의 누미노스 numinose라는 '신성 神이라는 옷을 입고 재단을 만들고 신'을 상징화하고 더나가 형상화하고 기도를 드린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부정적인것 보다 오히려 인간에겐 긍정적 요소로 작용 한다고 합니다 즉, 현대 사회구성원들간 안에선 특히요 오히려 종교적 제식이 더 성스럽고 복잡해진다는 것은 원시 사회로 퇴화가 아니라 그 사회가 문명 기술적으로 더 복잡해지고, 인간들이 더 고립되고 공포를 느껴서 그렇다고 합니다 자신 안에 매꿀수 없는것을 매꾸고자하는 대 타자 大- 인간은 이것을 욕망 desire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에게 하나의 결점이라면 그는 세계안에 내동댕이처진 기투 企 의 존재이고, 가능성의 존재이지만 반대로 니체 Nietzsche가 말하는 '과도기적 존재'이죠,그러나 사실은 인간은 미완의 존재인것이 항상 문제가 되는것이죠 그러기에 인간에게 종교는 필연적일수 밖에 없다 합니다.
 
 종교 religion가 가저오는 일련의 전쟁행위등 전쟁의 시작은 종교였다, 해서 종교 그 자체를 인류전쟁의 범죄자 처럼 말하고 단죄하려 하죠, 그러나 반대로 거부할수 없는것은 인간의 비참함과 무기력을 회복할수있는 것은 종교라는 것입니다
 
종교 religion 그 자체가 전쟁의 범죄 이기보다, 전쟁을 멈추는 양날의 칼이라는 것이죠, 왜냐하면 2 차세계대전에 미국이 참전하게된 중요한 요소는 자국의 대외정치적 논리도 있었으나, 세계를 평화롭게 해야한다는 종교적 모토가 있었기때문이죠, 미군들 대부분 '개신교' 신자들이며 자기가 믿는 종교를 의심치 않았기때문에 용감할수있었으며, 일본은 '천황'에 충성을 다해 장렬하게 최후를 맞는게 '태양신'에게 경배드리는 것이고,미군은 건강하게 어머니가 있는'고향'으로 돌아가게 기도해 달라고 하는것... 아름답게 최후를 맞게 해달라는 일본의 '태양신'숭배는 바로, 같은 신'이라는 초자연적 존재에 경배드림에도 불구하고 하나는 죽음으로서의 신'이고 후자는 삶' 그 자체로서의 신.즉 살아있는것을 깜싸는 그레이트 마더 great mother 인것이죠.
 
'독일'을 봅시다 독일을 개신교 신학 이 많이 발전된 나라였습니다, 융 또한 독일에서 수학을 할정도였됴 그러나 독일이 급격하게 '민족사회주의'로 흐르고 비합리주의로 간게 무엇인가?다른 사회철학자보다 부단하게 생각을 해봤습니다 사회학자는 대중의 눈으로, 정치학자는 정치 권력자의 눈으로, 철학자는 인간 '존재의 물음'으로 제각기 해석을 내놓았지만 한가지 하나로 통일 시킬수있는 주장은 "인간은 논리적이다 해서 논리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는 것과 심리적 요인이 현실에 많이 반영된다는 것이죠" 
 
인간이 '이성적'으로 '사유'하고 '필연'적으로 행동하고 결과가 다르면 '우연성'을 이야기 하지만 그건 자기기만이라는 것라는 겁니다
인간은 본디 이성적으로 사유하돼 '우연적'으로 행동하고 결과가 잘못되면 '필연'이 뒤에 따라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이성적 '논리적'으로 행동할거 같은 인간이 왜?우연으로 점철될까 심리학자들은 인간은 신화적존재이고 신화적 요인이 인간을 근원적인 인간의 마음을 휘어잡고 있다는것으로 해석합니다.
히틀러가 등장하자 '카톨릭'과 '개신교를' 탄압하기에 이르렀죠 히틀러는 국내의 종교 지도자를 발아래 두고 사회적 활동과, 비판의 활동을 봉쇄하고 수용소를 보냈습니다
 
종교가 인간을 내세주의 來世主義로 이끌고 현실을 도피하게만들고 위대한 게르만 민족의 정신을 퇴폐적으로 이끈다는 것이죠, 즉 이성적인 것은 강자들에게 모든 권리가 주어지는 것이며, 약한 민족은 '자연'이라는 적자생존아래서 사멸되는것이고 곧 이성적이라는 것이죠 벌래는 새의 먹이가 되는게 이성적이고,새가 독수리의 먹이가 되는게 이성적이고,양'이 늑대에게 먹이가 되는게 이성적인것 처럼 인간도 이와 다를바없다는 것이죠
철저한 '이성주의'를 표방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인간이라는 '신화적 집단'을 통제하려면' 이성논리'만 갖고는 안됬죠 종교도 필수였다는 것입니다.
 
히믈러 또한 카톨릭이였지만 그는 비밀종교 의식을 치루는 신화적 덕후였습니다 그 신화적 자궁안에 친위부대인 SS'를 회태하게됩니다, 이들은 나중에 죽음도 불사하게되죠 '히틀러'가 종교를 없앴지만 종교를 다른것에서 채용했던 것입니다 바로 그리스 신화를 빌려오는 것이죠, 즉 예수 그리스도 대신 '제우스'를 모시게되죠 온갖 잡동사니 그리스 로마 신들이 다시 독일에세 횡행하게되죠,제우스 Zeus 는 '남근적 기상' 아버지를 죽인 영웅 모든 억압의 사슬을 끊은 영웅 Hero으로 히틀러는 경배했던 것입니다... 그 옛날 영광의 로마 신들을 숭배하면 로마의 옛 영광을 독일에서 재현할수 있을것이라는 판단 때문이죠, 불가능하고 비 인간적인 잔혹성을 요구하려면, 인간의 이성으론 안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다급하게 가저온게 그리스 로마 신화였던 것입니다, 독일 민중또한 자기들은 게르만 민족이고, 우수한 인종이라는 의심을 품게만든 기독교의 쇠사슬을 벗어던지고 우수한 인종,게르만 범민족주의에 프로파간다 propaganda에 휘둘리게 됬습니다.
 
정치에서 politics 사회 society에서 국제사회에서는 그 국가들의 사회적 내면 內으로 침착해 들어가면, 다 신화적 요인이 작용한다고 합니다 거기서 '비합리주의'적 요소를 채용할수있구요,그게 타민족에겐 불행으로 자국은 하나의 국력 신장의 요소로 작용할수있구요 다분히 '신화'라는 것은 논리적으로 해명되지 못하는 인간학人學의 물음인거 같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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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곡마귀 15-05-23 16:15
   
...도대체 신화적 인간 강대국이란게 뭡니까?
예초 자국신화 자체가 없는 미국이?
신화=종교가 아닙니다.
가리지 15-05-24 13:40
   
정말 철없는 글인거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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