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와 위만조선의 국경선이 바로 패수인데요.
이 패수를 청천강으로 비정한 것이 일제와 이병도입니다.
그리고 지금 주류사학의 다수이지요.

낙랑군평양설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청천강을 패수라고 비정한 겁니다.

즉, 청천강 이북의 영토는 연나라의 영토라는 이야기지요.
게다가 만리장성도 황해도 수안까지 뻗었다고 말하죠.

저 중국의 지도를 만드는데 일조한 놈들이 바로 한국의 주류사학이란 이야기입니다.
아니 오히려 주류사학자들이 그린 지도보다 훨씬 크네요.

자꾸 거짓말 치지 마세요 어느 주류 사학도가 연나라가 청천강까지 왔다고 주장하나요? 오히려 연화리 세죽리 유적도 연의 직접적인 영향도 아니고 혼하 이동까지도 오지 못했다고 고고학적으로 설명하면서 짱깨들의 청천강 논리를 깨부시는 중인데요....버젓이 연나라 부터 서한 치소가 발견되는 요양(즉 양평)을 그것도 저 먼 중국내륙에 비정하는 정신나간 유사역사학자들보다는 훨씬 잘 싸우고 있습니다.. 짱깨들의 개논리 다 부수고 있습니다....도와주지를 못할 망정 방해나 하지 마십다..

襄平, 縣, 屬遼東郡, 故城在今平州盧龍縣西南. 魏志曰：「時襄平延里社生大石, 或謂度曰：
『此漢宣帝冠石祥也, 里名與先君同. 社主土地, 明當有土地, 有三公輔也.』度益喜.」
後漢書卷七十四下 袁紹劉表列傳第六十四下 - 紹子譚의 후한서 주석문
요동군 양평의 위치가 난하 하류-노룡현 서남 이라는데... 맞는거냐 ?

하긴, 국민들이 만리장성이 한반도에 이르렀다고 하는 걸 알면, 자기들 밥그릇이 없어질 게 뻔하니깐 .. 대농고 말은 안하지요.

연장성이 요하까지 이르렀고, 나머지 요하부터 청천강까지는 '본격적인 장성이 아니라 전진기지의 성격을 띤 요새' 라고 주장합니다.

저는 전진기지의 성격을 띤 요새라는 게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더군요. 그냥 말장난이지요.

연나라의 영토가 청천강 이북이라는 것을 돌려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이 주장은 주류사학의 대장 중 하나(=노태돈 부하)인 송호정이 하는 것입니다.

중국 학계에서 추정하고 있는 연북장성은 부신 북쪽에서 시잘해 창무, 법고를 지나 개원에 이르는 것이다. 이후 장새, 즉 요새나 초소 같은 것이 동남쪽으로 무순의 동쪽을 지나 본계의 동쪽을 거쳐 관전의 북쪽에 이르며 최종적으로는 " 압록강을 넘어 한반도 북부 용강에 이른다고 한다." 이러한 주장을 믿는다면 아마 요하 동쪽 지역에는 본격적인 장성이라기보다는 전진기지의 성격을 띤 요새가 설치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 송호정, <한국 고대사 속의 고조선사>, 305쪽-306쪽

진심 이 양반 중국 동북공정 하는데서 돈 먹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