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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06 21:41
[한국사] 문재인대통령의 가야사 언급으로 불편하다는 학계
 글쓴이 : 부두
조회 : 1,862  

문재인은 지방에서 가야사연구를 해달라고 했지

그걸로 흔히 말하는 환빠나 국정교과서처럼 가이드라인을 제시한적이 없어요

근데 그걸 역사학계에서 우려한다고? 여태 가야사 연구는 안하다가 

언급 한번 했다고 우려한다라..

문재인이 가야사를 억지로 강제로 엄청나게 부풀리게 하라고 한것도 아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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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 17-06-06 21:42
   
즉, 오버 좀 하지마셈
밥밥c 17-06-06 22:08
   
이미 꽤 긴장하고 있기는 하지요.



문체부 장관 후보자인 도종환 의원의 역사관에 대해서도 문제로 삼았다(하 교수는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도 의원이 '상고사 정립'을 내세운 재야사학자들을 옹호한 것에 대해 우려스럽다고 썼다).


 문제는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문체부 장관이 되면, 엉뚱한 쪽으로 예산을 돌릴 수 있는 여지가 교육부 장관보다 훨씬 많다는 데 있다. 문체부에서 예산을 대는 문화 강좌와 지역 축제가 생각보다 많다. 도 후보자는 유명 재야 역사학자를 스승처럼 여기고 있다는 말도 들었다. 유사역사학에 경도된 사람들의 문제는, 한 번 그렇게 사고하면 사이비 종교에 빠진 듯 대화나 토론이 안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도종환 후보자에 대해선 일단 지켜보는 중이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06/2017060600080.html
     
mymiky 17-06-06 22:10
   
그 유명 재야 역사학자가 이덕일인가? ㅋㅋㅋㅋㅋ

올게 오는가 봅니다...
          
밥밥c 17-06-06 22:11
   
뭐 알만한 분이 모르는척 하시나요 ^^;
               
mymiky 17-06-06 22:13
   
허참... 큰일이네요..

마약은 처음 빨때만 좋지,
결국엔 장기적으론 온몸을 병들게 하는건데-.-
                    
밥밥c 17-06-06 22:18
   
문제인의 오늘한 말은 단순한 농담이 아니죠.

 여기서 친일을 한사람이 누구일까요 . 그리고 3대가 흥한집안도 참으로 궁금합니다.

 이러니 주류사학계가 긴장하지 않을 수 없어요.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親日)을 하면 3대가 흥하는 현실은 여전하다.”(문재인 대통령, 현충일 추념사에서)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3/all/20170606/84740610/1#csidx688a5e014b3406584957ef5b2503d1d
                         
mymiky 17-06-06 22:32
   
님의 말씀이 맞을려면, 뉴라이트들이 긴장을 해야죠 ㅋㅋㅋ

계속 몇몇 분들이,
어디서 뭘 듣고 와서,

주류사학을 악마취급 하시는데;;
(착각은 개인자유 영역이지만)

주류사학들은 나름 상식선을 지키는 집단입니다.
(그 상식선이 님들의 맘에 안 들어 차는거야 어쩔수 없는거고-)

막, 그렇게 막나가진 않아요..

재야사학과 뉴라이트 중간에 있어,
오히려 덜 튀고, 온건하죠..

왜 계속 엉뚱한데 싸움을 거는지 모르겠네요..

밥그릇 싸움 같긴 하다만...
                         
밥밥c 17-06-06 22:41
   
문제인도 농담으로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니도 , 위의 고대사학회장도 농담이 아니죠.


  고대사학회장의 예상으로 본다면, 주류사학계의 예산을 줄일것이다.

  그리고 그 예산을 재야사학계로 돌릴것이다.


 문제는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문체부 장관이 되면, 엉뚱한 쪽으로 예산을 돌릴 수 있는 여지가 교육부 장관보다 훨씬 많다는 데 있다. 문체부에서 예산을 대는 문화 강좌와 지역 축제가 생각보다 많다.

 - 고대사학회장의 추정


학회장이라 그런지 왜 교육부가 아니라 , 문화체육부인지 더더욱 잘 알고 계시네요.

교육부보다 문화체육부가 예산에 관해서 장관의 영향이 훨씬 강하기 때문이죠.
                    
꼬마러브 17-06-07 00:21
   
황장엽이 작년 10월 서울에서 별세하기 얼마 전 회고한 바에 따르면 ‘단군릉’발굴도 어쩌면 고조선의 역사를 “주체적 입장에서 새롭게 정립”하라는 [김일성의 특별 지시]에 따라 결정된 것이 아닐까 짐작됩니다.
 - 이기동 <한국사 시민강좌> 49집, <독자에게 드리는 말>, iv쪽

주류 통설과 다른 의견을 제시하면 빨갱이 때려잡듯이 다굴하는 것이 상식선인가 봅니다. [김일성의 특별 지시] 리는 구절을 보니 비유가 아니라 정말 빨갱이 잡듯이 공격했군요! ( 참고로 저거 2011년임 ^^)

서영수, 노태돈, 송호정, 오강원으로 대표되는 고대사학 기득권의 학문적 태만과 폭력은 도를 넘었습니다.

여기에 맞서는 양심있는 고대사학자들 ( 윤내현이나 심백강 교수들 같은 )이 있기에 아직 희망이 있는 것이지요
mymiky 17-06-06 22:0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3&aid=0003286104&viewType=pc

-이 기사를 말씀 하시는거죠?
소스정도는 달아주세요..

저는 경남이 고향이라,
할머니 댁 가는 길에 가야 고분들도 보고 자라서,

가야가 친근하고,
가야 연구도 활발히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만,, 저분의 염려처럼..

자칫 가야에 대한
순수 역사연구 보다
상업적인 테마파크 관광지 프로젝트로 용두사미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꼭, 그런 가야 고건축 복원한다면서
쌩뚱맞게 조선시대 단청이 들어가곤 하는 것도 별로;;;;
     
환빠식민빠 17-06-07 02:01
   
음...고향이 경남?  초록불이란 블로거 아시죠? 그분도 고향이 경상도라던데...혹시 아는 사이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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