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논설을 쓰기에 시간이 너무 부족하여 이렇게 간단히 알립니다
저는 거의 주말 없이 잠 자는 시간을 제하고는 계속 일을 하는 신세입니다
이곳의 탐문 유저 여러분은 제가 지난 해부터 영주, 고구려, 압록 등의 문제를 얼마나 끈질기게 탐문해 오고 있는지 잘 아실 겁니다
그런데 저는 생업이 있는 사람이고 또 개인 신상의 사유로 투잡까지 해 가며 돈을 일정 금액 이상을 벌어야 하는 신세입니다
그래서 정말 역사 연구를 계속하는 것이 미쳐버리겠다 싶을 정도로 힘이 듭니다
제가 혼자 연구해서 밝힌 영주 관련 사실을 논설로서 작성하여 제대로 게시하려면 지속 100시간 정도의 몰입적 작업이 필요합니다
각설하고
지도 상의 영주의 위치를 우선 가탐도리기 제 1도, 육로를 통해 발해 왕성 가는 코스의 내용과 견주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고려 전기 서북계 추적과 가탐 2도 항로 추적을 통하여
현 요하가 당시 압록강이자 가탐 2도 상의 압록강임을 밝혔고
현 판진시와 안산 사이에 박작성을, 판진시 서남 쪽에 비사성을 비정하였고
현 요양시와 본계시 사이에 고구려 평양성을 비정한 바 있습니다
제가 무경총요, 태평환우기, 요사, 금사, 고려사, 독사, 도서편, 주해도편, 명일통지 등의 여러 사서를 교차 분석하여 파악한
ㅡ 11세기 말 거란 동경도의 판도
ㅡ 고려 전기 서북계
ㅡ 거란 동경의 교치
ㅡ 압록강은 요하
ㅡ 안시성과 건안성, 요동성 등 고구려성을 현 의무려산을 중심으로 비정
등등의 내용과
가탐 제 1도의 내용이 평천현 동북, 적봉 남쪽에서 찾아낸 영주의 실제 위치와 궤를 맞췄을 때
과연 어떻게 맞아들어가는지 여러분이 한번 따져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희열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