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1-11-29 19:31
[한국사] “신민 삼은 주체, 왜 아닌 백제”… 광개토대왕비 ‘신묘년조’ 새 해석
 글쓴이 : 수구리
조회 : 1,608  

신묘년조는 광개토태왕비에 신묘년(辛卯年·391) 이래 있었던 일을 기록한 기사(記事)로,

"倭以辛卯年來渡○破百殘○○○羅以爲臣民" 입니다

 
1) 과거 일제는

첫번째 ○ 는 海로, ○○○는 加耶新로 보아서

“왜(일본)가 신묘년 이래 바다를 건너와 백잔(백제)과 (가야), (신)라를 깨뜨리고 신민(臣民)으로 삼았다"로 해석하여 
신묘년조를 일본 역사서인 일본서기(日本書紀)에 등장하는 ‘임나(任那)일본부’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삼아, 한반도 지배의 역사적 정당성을 주장해 왔습니다.
 
2) 하지만 한국학자들은

 

첫번째 ○ 는 王으로, ○○○는 倭寇로 보아서

"그러나 신묘년에 왜가 건너와 (백제와 연합하여 신라를 공격하므로) 왕은 백제, 왜구(▨▨), 신라를 각각 격파하고 신민으로 삼았다' 고 해석합니다
 
3) 새로운 주장은

첫번째 ○ 는 每로, ○○○는 東降新으로 보아서
 
"왜가 신묘년 이래 건너올 때마다 매번 깨뜨렸는데, 백잔이 동쪽의 신라 변경을 강복(降服)시켜 신민으로 삼았다”는 해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신민 삼은 주체, 왜 아닌 백제”… 광개토태왕비 ‘신묘년조’ 새 해석

신민 삼은 주체, 왜 아닌 백제 광개토태왕비 신묘년조 새 해석 주간조선

www.chosun.com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5,16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052 [한국사] 삼한사의 재조명 1권 읽으면서 이해 안되는점.. (7) 밑져야본전 12-20 1026
5051 [한국사] 복기대 교수 최신강의 : 고조선의 이해 (5) 하이시윤 12-20 1241
5050 [한국사] 견훤의 고향은 진짜 어딜까요? (1) 삼한 12-18 1428
5049 [한국사] 한서 28권으로 본 한사군 (33) 위구르 12-17 1397
5048 [한국사] 중국 25사에 나타나는 단군조선(삼조선)의 위치? (1) 수구리 12-17 1301
5047 [한국사] 북부여사 (2) 스리랑 12-17 1051
5046 [한국사] Marauder님이 제기한 두가지 문제에 대해 몇가지 답변 (2) 하이시윤 12-16 902
5045 [한국사] 대한민국의 식민사학자들이 가장 부정하는 책 환단… (5) 스리랑 12-15 1207
5044 [한국사] 환단고기 위서론의 실체 (16) 수구리 12-14 1506
5043 [한국사] 쌀(feat.소로리 볍씨)관련 나무위키 내용 중.. (11) 밑져야본전 12-13 1142
5042 [한국사] 환단고기에 대한 생각 (10) 위구르 12-12 1341
5041 [한국사] 그래 나는 니들이 말하는 진정한 환빠요, 국뽕이다. (30) 스리랑 12-12 1208
5040 [한국사] 한국이 벼의 종주국? (142) 밑져야본전 12-11 1644
5039 [한국사] 야요이의 볍씨와 수전에 대한 질문과 답(?) (13) 밑져야본전 12-11 949
5038 [한국사] "우리"와 "울루스" (3) 나기 12-11 912
5037 [한국사] 벼 재배 기원은 한반도였다(1만 5천년 전 소로리 볍씨… (42) 수구리 12-11 1386
5036 [한국사] 야요이에 대한 질문과 답 (5) 밑져야본전 12-10 1068
5035 [한국사] 한(漢)나라는 황하 주변의 크지 않은 나라였다(하북… 수구리 12-10 1123
5034 [한국사] 대한민국 역사학계의 문제점을 잘 말해 줍니다. 스리랑 12-06 1357
5033 [한국사] 가덕도 유골은 서양인이 아닙니다. 조몬인입니다. (13) 보리스진 12-06 3165
5032 [한국사] BC 147년 경 만들어진 단군신화 벽화(산동성 무씨 사당… 수구리 12-02 2506
5031 [한국사] 고조선은 대륙의 지배자였다 (안병우 교수) (16) 고구려거련 11-30 2529
5030 [한국사] “신민 삼은 주체, 왜 아닌 백제”… 광개토대왕비 … 수구리 11-29 1609
5029 [한국사] 짝퉁 고조선인 위만조선의 영토가 수천리인가? (1) 수구리 11-27 1512
5028 [한국사] 대한민국 역사학계의 내막을 폭로 (5) 스리랑 11-26 1650
5027 [한국사] 와 한서 왕망전에 등장하는 인물 구려후 추는 과연 … (49) 뉴딩턴 11-25 1547
5026 [한국사] 고구려 요동성이 한의 양평성으로 하북성 형수시 안… 수구리 11-23 141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