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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13 12:49
[한국사] 고구려 백제 신라 한반도 토척세력인가요?
 글쓴이 : 뉴딩턴
조회 : 3,283  

삼국지 후한전 동이열전 동이는 모두 토착민로서 술 마시고 노래하며 춤추기를 즐기고 머리에는 변이라는 모자를 쓰고 비단옷을 입어다. 유목민처럼 모피옷이 아닌 양잠으로 비단옷을 입었습니다.  한국은 오랫동안 농경문화를 누렸을 뿐 아니라 오랜 정착 문화 가졌습니다.  홍산문명 돌무덤은 시베리아 지역이 아니라 동이족 지역 그러한 증거로 홍산문화 지역의 대규모 15기 돌널무덤이 발견되다 따라서 돌무덤은 동이족 지역 기원지 입니다.대구 대본동 볌형 고안돌와 경주의 토광묘 목관묘 변형된 무덤 주장이 제기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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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jai 18-10-14 00:19
   
대략 2000년 정도만 시간을 끊어봐도,
전세계 어디에도 토착세력이 지금까지 지배적인 나라는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삼국지 후한전에 홍산문명까지 가시면....
설마 저 사람들이 계속 한반도와 만주에서 수천년간 살아왔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지요?

한반도 역시 당연하게 외부 세력과 토착세력의 연합과 갈등으로 진화해 왔을거고
또 다른 관점에서는 북방계와 남방계의 결합으로 이뤄진 지역입니다.
당연하게고 대륙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 왔을거고요. 또 일본으로 흘러들어갔겠죠.
그게 아니라면,
동아시아 인종의 그 닮음과 비슷함을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한국 문화나 문명이 그리 특이한게 아닙니다.
크게 보면 동아시아 문명권 아래 적절하게 포함됩니다.
     
감방친구 18-10-14 00:44
   
한반도만을 우리 역사영토로 한정하여 역사를 기술하고 이해하도록 논리를 펼치는 것은 일제식민사학과 현 강단사학 주류가 통설로 삼고 있는 입장이자 태도일 뿐입니다
     
뉴딩턴 18-10-14 09:05
   
사베리아 스키타이설 일본 식민학자들이 기원전 3000년경 시베리아 지역에 살고 있던 고아시아족들이 한반도에 신석기 문화를 갖고 들어와 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 이후 청동기 시대에 접어들면서 스키타이 계통의 청동기 문화를 소유한 퉁구스인들이 한반도에 밀려들어 고아시아족들을 밀어내고 한반도에 지배자가 되었으며, 이들이 오늘날 한반도인들의 직접적 조상으로 된다는 것이 바로 2단계 주민교체설 주장했습니다  그러치만 우리나라도 구석 신석기 청동기까지 자생력이 있을수 있습니다 증거로 .한반도 신석기 시대의 시작이 기원전 3000년경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한반도 신석기 시대의 출발 연대는 발굴된 신석기 시대 유적에 의거하면 기원전 3000년경이 아니라 기원전 8000년경에서 1만년 경으로 올라갑니다. 환웅부족가 비 구름 신 같은 종교의 천손신화 환웅이 하늘부터 땅에서 내려가다 농사문명 발달되어서
계급사회 되면서 권력자를 하늘나라 천손이라고 상장하는 토착종교도  농경문화 종교와 모계종교가 신라 김알지 박혁거세  주몽신화 까지 이어가죠
감방친구 18-10-14 01:00
   
서북으로 대흥안령,
서남으로 황하(옛 황하의 물길은 천진으로 흘렀고, 북경 바로 코밑까지 바다(여러 큰 물길이 흘러들어 수시로 늪이 됐다 믄이 찼다 하는) 였습니다

또 대흥안령 산맥 밑으로는 연산산맥이 틀어막았으며
그 자락이 산해관까지 뻗어내렸습니다

서쪽으로는 황해가 막혀있는데
고대에는 이 바다를 도해하는 것은 죽음을 무릎쓰는 일이었습니다

하여

후기 구석기ㅡ신석기ㅡ청동기 시대에 이르기까지 수천 년을

대흥안령과 연산산맥의 동쪽인 만주, 연해주, 한반도가
동일문화권을 형성하였습니다

또 청동기 문화에 이어 초기 철기문화 역시 자생하여 이전의 문화적 역량과 고유성 위에서 문화가 이행되었습니다

<사기>에는 조선이 연나라의 동쪽에 있으면서 수시로 북쪽샛길(연산산맥)을 통하여 연나라를 침략했다고 적고 있으며

BC 5세기 세형동검이 현 북경일대에서 여러 점 출토된 바가 있어 사실이 교차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적봉지역에서 하가점상층문화를 통하여 흉노와 중원의 물질문화가 기존의 고조선 문화와 융합하는 양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상주 교체기와 춘추전국시대에 상나라의 고조선 유민들이 고조선으로 되돌아갔다는 중국 측 기록을 상기할 필요가 있으며

흉노 역시 그 시원은 몽골 초원이 아니라
대흥안령과 적봉이라는 연구와 주장이 있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감방친구 18-10-14 01:01
   
기원전 6천년 전의 인골인 연해주 악마의 동굴 인골의 유전적 특질이 현대 한국인과 거의 일치한다는 사실이 무엇을 말하는 것이겠습니까
감방친구 18-10-14 01:03
   
뉴딩턴 18-10-14 10:09
   
감방친구님 한반도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의 시간적 공백이 있고 신석기 시대의 빗살무늬토기다른 주민이라는 주장했죠. 고산리 유적은 제주 수월봉 앞 해안단구 대지에 넓게 형성되어 있는 초기 신석기 시대 유적으로, 석기 9만9000여 점, 토기 1000여 점이 발굴되었죠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까지 계승한 했다는 입증이 되나요?
     
감방친구 18-10-14 12:09
   
수년 전에 후기 구석기ㅡ신석기 관련해서 공부하면서 얻게 된 깜냥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우리 후기구석기 문화는 동시대 만주/연해주와 상통하며

후기 구석기와 신석기의 구분이 점차 모호해지는 것이 학계의  추세로 알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동물에 가까운 생활을 했으리라 막연히 여기는 구석기 인류도 도구를 사용하고 조직을 이루어 살았죠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중원과 '만주ㅡ한반도'는 신석기부터가 그 물질문화가 다릅니다

그리고 님도 언급하셨지만
빗살무늬토기의 경우 기존 학계통설과 달리 만주의 서부에서 기원해 전파된 것으로 밝혀지고 있죠

대흥안령과 연산산맥을 기준으로
그 남쪽인 중국,
그 북쪽은 초원,
그 동쪽인 만주ㅡ한반도

이 세 지역이
신석기ㅡ청동기 물질문화가
확연히 구분되고
각자 배타성과 고유성을 지니면서
상호교류한 흔적이 일부 나타나는 게 사실인데
이를 달리 뭐라 해석해야겠습니까?

더구나
기원전 6천 년전 인골인 연해주 악마의 동굴 인골이
동북아의 다른 인족과 다르고
현 한국인과 거의 동일한 연구발표는 무엇을 얘기하는 거겠어요?

후기 구석기ㅡ신석기ㅡ청동기
에 이르는 기만 년 동안
만주(연해주 자체가 만주에 포함되는 개념)와 한반도에 살면서
동일한 인족적 형질을 구성하고 또 형성해 간 사람들이 바로 우리의 조상인 것이죠
          
뉴딩턴 18-10-14 15:50
   
저도 님의 말 주장 동의합니다.송호정 교수 같은 학계에서는  청동기시대 기원전  1500년을 못 넘어간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산문명이 곰부족  이민족 환웅부족의 토착세력 합친 가능성이 이유가 홍산문명 돌무덤이 한반도 남부 신라의 돌무덤 목관묘 고구려 적석총 천손신화와 난생신화도 환웅부족와 곰부족 여성 모계사회 애니머즘이 신라 고구려 부여 가야까지 영향준거죠. 근데 어떻게 신석기시대부터 자연 애니머즘와 같은 여성의 출산 상징 만든게 우리나라 신석기 사람이 엄청난 상상력 풍만하네요.
               
감방친구 18-10-14 22:38
   
근데 댁가 말은 왜 있고 돼 그러합니다? 이상이 하도 말이 한국언어입니다 그리고 했습니다
관심병자 18-10-17 16:02
   
환인의 서자 환웅이 신하3명과 백성 3천명을 이끌고 와서 호(虎), 웅(熊)을 동굴에 가두었고 그중 호는 도망가고, 사람이된 웅과 혼인해 낳은것인 단군이다.
이게 우리민족의 기원설화 입니다.
설화에서 기원이 대놓고 이주민+토착민의 결합, 혹은 그냥 이주민 이라고 적어놨고,
사서기록에도 북부여에서 고구려가 나왔고, 백제가 나왔다고 적고있죠.
가야, 신라의 모태가된 한반도 변한, 진한이 원래 이주민 집단이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고구려, 백제의 왕족 묘비에 진한, 진조(朝)라고 적고있는것으로 봐서 부여가 원래 고조선 진한지역이라는것을 알수있고요.
이 부여의 영역이 흑산백수라고 하죠.
흑룡강과 백두산 사이의 지역입니다.
즉 고구려, 백제, 신라의 기원은 만주지역이란 얘기고,
사서 기록상 번한, 번조선이 있었던곳이 요동, 요서지역이니,
가야의 기원은 요동, 요서라는 얘기입니다.
고조선의 경계는 패수로 그 서쪽에 연나라와 국경을 맞대고 있었습니다.
또 패수는 만리장성의 시작점이라고 하며, 주변에 갈석산이 있다고 하죠.
주류사학이 패수라는 대동강 너머에는 연나라가 없었고 만리장성도 없고 갈석산도 없으니, 대동강은 패수가 아닙니다.
즉 흔히 말하는 고조선의 평양은 지금 한반도의 평양이 아니었다는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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