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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05 03:46
[기타] 친문으로 유명한 모 싸이트.1,2년전 역사 게시판 난리가 났었죠.
 글쓴이 : 환빠식민빠
조회 : 1,471  

친 문재인으로 유명한 싸이트입니다.
그러나 이 싸이트 내 역사게시판은 아주 요상합니다.
최근 도종환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 환빠몰이하고 있더군요.

1.2년전 제가 그 싸이트 운영자와 메일을 주고 받았었습니다.
제기억으로는 운영자님이 의례적이면서도 나름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 들으려고
노력했었던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제가 그 당시 그런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당신이 운영하는 싸이트 여러 게시판 중에
역사 게시판이 언젠가는 암덩어리 같은 존재가 될지도 모른다.
친일 반민족 수구꼴통들을 반대하고 경멸하는 싸이트 성격인데
특정 게시판(역사 게시판)에 친일식민사관을 펼치는 놈들이 또아리를 틀고 있다고...

당시 역사 게시판에서 주류 강단사학 끄나플들이
추진하고자 했던 의도는 대충 이런 식입니다.

'이병도 욕하면 유사역사학, 그런 말 꺼내면 강퇴해야된다.'
'공식적으로 싸이트 운영자가 선언해달라. '
'조금이라도 주류 강단사학 입장에 반대하면 유사역사학이고 환빠니까
이런 의심이 되는 글 올리는 놈들 전부 강퇴시켜달라'

이런 식의 내용을 담은 상소문(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상소문이라고 했었음)을
실제로 만들어서 운영자에게 건의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런 의견과 희한한 상소문을 주도했던 놈이
pc방에서 글 올리고 요금 안내고 도주했는데
(로그아웃이 안된 상태)
pc방 알바가 열받아서 고발성 글을 올리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아놔..이 식민빠놈 pc방 사용료가 얼마나 된다고 ..

결국 이들의 의도는 무산되었지만 저는 식겁했었습니다.

다른데도 아니고
반일베,반독재 민주주의 진보 성향이라고 알려져 있는 싸이트의
역사 게시판에서 (물론 수십개 게시판 중의 하나이기는 하지만)
식민빠들이 또아리를 틀고 식민지 근대화론,식민지 수혜론을 주장하면서

조금만 민족적인 성향을 가진 글들이 올라오면
댓글 다구리등으로 환빠몰이하면서
반대,신고이용해서 아예 게시글 작성자를 암매장시켰습니다.
(게시판이 활성화 안되어 있었기 때문에 소수가 게시판 장악이 가능했었던 상황)

암튼 그들이 늘 주장하는 것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내 뜻과 안맞으면 유사역사!환빠!'

제 우려가 지금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도종환 의원을 환빠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친문 싸이트에서 말입니다.

검찰,언론,국방 등등 많은 개혁 과제가 있습니다만
최후의 보루는 학문 특히 역사입니다.
반민족적 친일 역사관에 경도된 대한민국의 주류 사학계
이들이 최후의 적폐세력입니다.
검찰개혁,국방개혁,언론개혁,사학개혁 등등 다 이루어지고 나서
마지막으로 학문 적폐 청산이 이루어져야합니다.

학계의 끈끈한 인맥과 카르텔을 척결할때
마지막 적폐청산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당장의 과제는 아니지만 최후의 과제.
친일 식민빠들이 장악한 주류 역사학계.
이 놈들 척결하는 것이 아마도 마지막 적폐청산이 되지 않을까 십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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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miky 17-06-05 05:38
   
친문싸이트면,
당연히 환단고기를 옹호해야 한다는 건가요? -.-

저는 대선에서 문재인 찍은 사람이고, 주변에도 투대문-하고 다녔지만..
환단고기를 별로 신봉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정치권이 역사계에 찝쩍 거리는걸 좋아하지 않아요.
정치가 끼어들면, 멀쩡했던게 더 망가지는 경우도 여러번 있었잖아요;; 

마찬가지로,
역사계가 정치권에 줄대서 한자리 해보려고 걸치는 경우도 그렇습니다.

딴데 오지랍 떨지말고,,
정치가들은 나라 살림과 행정 업무분야에 충실하길 바랍니다.
     
뚜리뚜바 17-06-05 10:08
   
위 내용중 환단고기 내용이 ... 안보이는거 같아서 그러는데 환단고기를 옹호한다니요? 요즘 그런 경향이 많아지는 건가요?
          
mymiky 17-06-05 10:15
   
환단고기가 재야(유사사학)쪽에선 이를테면 성경 같은 것이죠.
               
Marauder 17-06-05 10:19
   
일부 사람들이 강단사학과 친일식민사학을 구분않고 동일하게 보듯이 강단사학도 환빠랑 재야사학자를 구분 안하고 동일하게 보는 듯 한데...
저번에 말씀하신것처럼 강단이랑 재야사학자 구분도 명확하지않아서 같은사람을 두고 주류사학이다 재야사학이다 양측 주장이 다른데 명확히 구분을 하셔야죠...
                    
mymiky 17-06-05 10:32
   
윤내현, 이덕일 같이
기본적으로 사학을 전공하고, 학계에서 있으면서
나름 독특한 가설을 세우는 경우가 있다면,
 
전혀 역사와 상관없는 일을 하다,
개인적인 관심과 취향으로 뒤늦게 역사에 빠지시는 분들이 있는데
어느 기점에,, 우연히 환단고기를 접해(?) 증명해 보이겠다고 뛰어드는
경우가 종종 있는듯 합니다. 또는 증산도 신도일지도?
                         
Marauder 17-06-05 10:45
   
저도 종교관련되면 그냥 안보긴 합니다만... 그 두분들의 주장을 해도 환빠라는 이름으로 원천 봉쇄되니까요.
제가 진짜 자주 꺼내는 이야기이긴한데 조선시대 생산량 이야기하다가 환빠소리들었습니다. 근데 실제로는 그 생산량은 학계에서 연구하고 발표한 결과지 민간인이 알법한 내용은 아니죠.
심지어 이런부분도 그런데 고대사는 그냥 주류사학이랑 조금만 달라도 환빠소리 들어요.
                         
밥밥c 17-06-05 13:39
   
자신은 말끝마다 환단고기와 아무런 상관도 없는 사람들은 환빠라고 주장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반말하는 것조차 시비를 거는 분이죠.

 꽤 웃기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반말해도 괜찮을 듯한 분인듯 보이구여.
다크사이드 17-06-05 07:37
   
경제든 학문이든 정치가 개입되면 망합니다.
망하는 회사중의 대부분은 사내정치가들이 설치다가 회사가 망하는 경우가 많죠.
사내정치가 발달한 회사에서는 유능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은 호구잡히고, 무능하고 무책임해서 딴사람한테 자기 일꺼리 딴사람에게 넘기면서도 비위 잘 맞추고 이간질에 능하기 때문에 승승장구하는 경우가 많죠.
그노스 17-06-05 07:53
   
개인적으로 정치와 학문이 분리되었으면 합니다...
물론 주류학계에 문제가 많은 연구자들이 있겠지만, 문제가 있다면 근거를 가지고 학술토론을 통해 바로잡아야 하는데, 정치와 연계해서 '환x' 혹은 '식민' 낙인찍기가 시작되면 학술적인 토론보다는 여론에 흔들리며 여론 재판이 되지는 않을지 우려가 됩니다.
주류사학과 재야사학 사이에서 좀더 적극적인 학술토론이 활성화될 방법을 찾는 것이 우선시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뭐꼬이떡밥 17-06-05 09:40
   
학문을 학문으로 풀어야지...

뭐하는 짓들인지
Marauder 17-06-05 10:03
   
정치랑 사이트는 먼저 분리해야 하지 않을지...
무라드 17-06-05 11:00
   
거의 대부분의 인터넷 유력사이트 역사게시판 쪽은 기존 강단사학(식민사학)의 아류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성향은 친일이고 식민사학을 반대하는 어떤 움직임도 환빠로 몰아 묻어버리는 공통점이 있죠.
마누시아 17-06-05 14:31
   
* 비밀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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