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9-06-30 08:48
[한국사] 명성황후의 왜곡과 미화 (4)
 글쓴이 : mymiky
조회 : 923  

1. 《 명성황후는 민씨 정권의 우두머리인가?》

많은 대중들이 그녀는 나쁜 뇬이라 생각하며.. 그것의 이유는

시아버지와 암투/민씨정권의 흑막/ 부정부패/청나라 개입 .. 등이 있음.

흥선대원군은... 고종이 자기 말을 듣지 않자..
이미 장성한 아들을 쫒아내고 자기의 다른 손자를
앉혀.. 다시 섭정을 하고 싶어했을 정도로 야망이 컸음..

대원군이 죽었을때.. 고종이 장례식에도 안 갔을 정도로.. 부자관계는
사실상 파탄난지 오래..

대원군의 야심은.. 고종으로 하여금..

 왕좌의 권력을 놓고는.. 부모..자식도 없는 것이란 것을
뼈속 깊이 각인시켜준 덕분에..

훗날.. 갑신정변이나 독립협회의 만민공동회나 입헌군주제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고종이 예민하게 반응하도록 했고..(절대 용서치 않는)

자기 왕권에 해가 되는 것은.. 일절 허용치 않을 정도로 완고한 모습을 보여주게 됨..

다시.. 돌아와서..

아버지가 물러난 조정을
고종은 자기 사람들을 채우기 시작함.. 뭐..이건 현재 대통령제도 마찬가지임..

정권바뀌면.. 어느 부서든.. 물갈이 하는 것과 같은 것임..

대원군측 사람들은 떨어져 나가고.. 새 신료들로 채워지는데..

이때..대원군을 버리고..  고종 편으로 갈아탄  민씨네 집안도 승승장구함.

보통.. 민씨네 하면..
명성황후 친정= 민비가 낙하산 태워준거 아님?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앞에 (1 )편에서도 말했지만..
민씨네는 명성황후 때문에 갑작히 벼락출세한 집안이 아님..

고종 본인에게도 조모. 모친으로 흐르는 민씨네 혈통이 있고..
측근으로 곁에 두고 쓴건 다 고종의 의지임..

민씨정권의 우두머리는 명성황후가 아닌.. 고종이 우두머리라고 할수 있음..

다만.. 명성황후는 성이 민씨고.. 그 집안에서 제일 유명한 인물이라..
민씨네 집안의 대표자 격이 되어.. 

그녀의 남편과 남자 친척들의 욕을 먹어야 할 부분마저도...( 정치는 남자들이 하는데???)

백성들의 오만가지 욕을 다 퍼먹음....ㅡ.ㅡ

불행히도.. 고종이 밀어준다고 밀어줬으나..

이자들도 태생이  곱게 자란 도련님들이라 고생을 안 해봐서..
현실감각이 딸리고... 무능력하기 그지 없었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20,02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9843
18915 [한국사] 식민매국사이비종교단체 vs 바른역사수호 (5) 고이왕 06-10 924
18914 [한국사] 도종환과 이덕일 같은 유사역사학자로 인해서 망가… (1) 고이왕 06-10 924
18913 [한국사] 노다대감, 최초의 창씨개명 1호자 (1) history2 04-14 924
18912 [한국사] 명성황후의 왜곡과 미화 (4) mymiky 06-30 924
18911 [북한] 김정일을 제대로 보지 못한 시각들과 평가 돌통 10-06 924
18910 [한국사] 수집 (3) history2 02-24 925
18909 [한국사] 역사는 취미의 대상인가 (5) 감방친구 03-07 925
18908 [기타] 오랫만에 잡설 나열 (1) 관심병자 01-13 925
18907 [기타] 황제와 왕의 용포에 대한 질문드립니다 (18) 쇠고기 03-31 925
18906 [한국사] 조선/동아일보ㅡ 일제부역의 정체를 알리는 다큐영… (1) mymiky 03-10 925
18905 [기타] 왜의..김정은.시진핑 사랑. 도다리 10-27 925
18904 [한국사] 동북아역사재단에 공개 토론을 제안하는 2차 성명서 (2) 마누시아 06-26 926
18903 [한국사] 여러분, 진짜 미치겠네요 (2) 감방친구 03-11 926
18902 [한국사] 판문점과 판문점에 얽힌 각종 사진들 히스토리2 05-10 926
18901 [북한] 일제강점기때 독립군 단체 "동북항일연군"이란 돌통 09-05 926
18900 [기타] 황룡국(燕)이 된 신라(1) ; 신라는 연나라의 도피처(최… 관심병자 02-28 927
18899 [기타] 고조선 대해서 오해인게 (4) 인류제국 11-02 927
18898 [한국사] 전쟁에 대처한 임금들의 태도 (4) 위구르 04-15 927
18897 [북한] 훙치허 전투.. 돌통 04-10 927
18896 [한국사] 유왕성 유왕역 그리고 한나라 유성현 (4) 삼바 08-23 927
18895 [한국사] 역사만화 바람따라 물따라 <김태렴 편> 설민석 05-25 928
18894 [한국사] 흘해 이사금 당시 신라에 혼례 요청을 한 왜의 정체 (3) 밑져야본전 08-27 928
18893 [한국사] 유사 사학의 論理 전개 2 (10) 위구르 03-05 928
18892 [한국사] 기록 관점으로 보는 누번(樓煩)에 따르는 고조선(古… 현조 07-21 929
18891 [북한] 북한은 소련의 '꼬봉'이 아니었다. 돌통 05-19 929
18890 [한국사] 단일 민족이 문제가 된 이유가 무엇인가? 한국인은 … (9) 보리스진 09-11 929
18889 [한국사] 낙랑군 관련 물질문화 문제 (1) 감방친구 04-27 929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