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6-05-05 15:14
[한국사] 당 건국 선비족 북방족으로 고조선 예하민족중 하나로 추정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1,822  

선비족의 선조는 은대 동호족의 한 갈래였다. 진·한 시대에 다싱안링 산맥[大興安嶺山脈] 일대에서 남쪽의 시라무룬 강[西剌木倫河] 유역으로 옮겨왔다. 일찍이 후한(後漢 : 25~220) 때 중국에 복속되었다. 흉노족이 서쪽으로 옮겨간 후 그 지역을 모두 차지했고, 고비 사막 북쪽(외몽골 지역)에 남아 있던 흉노족 10만여 호(戶)가 선비족 지배하로 편입되면서 세력이 점차 강성해졌다.

2세기 중엽 선비족의 우두머리 단석괴가 선비족 각 부락에 의해 '대인'으로 추대되어, 우문·모용(慕容)·탁발·단(段)·걸복 등의 부락군사연맹을 세웠다. 그리고 부락을 동(東)·중(中)·서(西)의 3부로 나누고 각 부마다 대인통령을 두었다. 후한은 사신을 보내 단석괴에게 인수(황제가 신하에게 내리는 신표용 도장과 그 끈)를 주고 왕으로 봉했다.

선비족은 유목을 생업으로 삼으며 말타기와 활쏘기를 잘했다. 선비족이 만든 '각단궁'은 고대에 유명한 무기였다. 단석괴가 죽은 후 선비족의 부락연맹이 해체되었다. 16국 시대에 선비족의 모용·걸복·우문·탁발 등의 부락이 모두 나라를 세운 적이 있었다. 특히 탁발부는 5세기에 북위 왕조를 세워 중국 북부를 140여 년 동안이나 통치했고 또한 선비족의 한족화를 열심히 추진했다. 중국 내륙으로 옮겨온 선비족은 점차 농업을 생업으로 삼고 한족과 융합되었다.


참고로 

당 과 신라는 조상들이 밀접한 관계가;;;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lagh&logNo=130151950751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두부국 16-05-05 15:36
   
과연 고조선이 단일민족일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pEf78GfHdXk
 
 
Total 23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7 [중국] 당태종의 돌궐에 대한 12년간의 신속 (2) 히스토리2 04-29 1834
156 [한국사] 당 건국 선비족 북방족으로 고조선 예하민족중 하나… (1) 러키가이 05-05 1823
155 [한국사] 고구려 개주 출신 말갈인 이다조 (7) 고이왕 12-29 1820
154 [한국사] 동부여의 위치는 고구려의 북쪽 2 (5) 꼬마러브 07-02 1820
153 [기타] “장관(壯觀)은 깨진 기왓장과 똥거름에 있더라” 관심병자 06-15 1818
152 [한국사] 발해의 고구려 계승에 대한 단상 기록정리 설설설설설 10-30 1813
151 [한국사] 최리의,낙랑국 (27) 하이시윤 03-18 1805
150 [세계사] 국가와 민족이 없으면 전쟁도 없다? (78) 송구리 01-25 1805
149 [기타] 3. 발해유민과 흑수말갈의 여진 (4) 관심병자 06-18 1783
148 [기타] 오월국, 제나라 잡생각 (2) 관심병자 01-19 1771
147 [기타] 중국이라는 거짓말(기소르망) + 중국의 유래...그리고… (4) history2 03-06 1761
146 [한국사] 부여국 주요국왕 정리(해씨, 낙씨, 부여씨) 보스턴2 09-04 1746
145 [기타] 고구려, 돌궐, 유연 (3) 관심병자 06-05 1707
144 [기타] 고구려 신대왕의 유주, 병주원정 (2) 관심병자 08-21 1687
143 [기타] 조선과 명ㆍ후금(後金)과의 관계 관심병자 01-11 1684
142 [한국사] 무경총요에서의 염산(炭山) 감방친구 02-25 1657
141 [기타] 모용선비 치하에서 활동한 4세기 경 부여 유민들 관심병자 06-13 1629
140 [한국사] 무경총요에서의 냉형(冷陘/冷硎) (4) 감방친구 02-25 1617
139 [기타] 〈백제의 요서영유(설)〉 (2) 관심병자 02-10 1616
138 [한국사] 5세기, 바다를 제패하고 북위를 압도한 고구려 감방친구 11-23 1614
137 [한국사] 고조선 영토 (고인돌/비파형동검/동이족/ 명도전 분… (18) 수구리 07-18 1605
136 [한국사] 중화인민공화국의 관점으로 보는 요주(遼州) ' 요… (15) 현조 10-16 1582
135 [한국사] 구당서와 신당서에서의 냉형(冷陘/冷硎) (13) 감방친구 02-25 1576
134 [한국사] 윤내현교수의 韓國 古代史 新論 (한국고대사 신론) (7) 스리랑 02-10 1569
133 [한국사] 요사 지리지에서의 냉형(冷陘/冷硎) (11) 감방친구 02-25 1553
132 [중국] 당나라 두우의 통전에서 보는 지리왜곡 사례 (9) 도배시러 02-03 1547
131 [한국사] 고령군 미오사마 액유각인 이야기 (2) 호랭이해 12-07 1528
 1  2  3  4  5  6  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