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상태 : 모든 서방진출로는 중국에 묶임. 그리고 메이지유신 이전까지 일본은 변방으로 무시함
일본의 상태 : 중국으로 통하는길목으로 조선을 통하는 하나의 길목(직통하는 길목도 존재하긴함)
과 서양과 통하는 뱃길 두개가 있음
일본 : 19세기 이전엔 조선을 (형식적이지만) 상국으로 받듬 우리나라사람들이 중국을 흠모하는것처럼 조선을 흠모하는 사람들이 많았음. 서유럽과 통교하면서 그 영향이 점점 약화되다가 메이지 유신때는 조선과 관계를 완전히 역전함
그 이후 조선을 받들던것을 완전히 무시하고 조작을 통해 우리가 옛날에 조선 일부를 지배했다고 하면서 조선을 낮추는데 급급함
우리나라 : 명나라시절은 완전히 초반엔 형식적 + 중후반엔 진심으로 중국을 받듬. 청나라 시절은 공격을 받았으니 강제적으로 중국을 받들었지만 오랑캐라 무시함. 후에 일본의 간섭 때문에 완전히 독립했다가 일본에 먹힘
어느분의 주장 : (동양에서는 어른에게 절을하는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서양에서는 심지어 왕이라도 한쪽 무릎만 꿇을 뿐인것처럼) 동서양의 문화차이와 그당시의 관례 형식일뿐. 속국은 아니다.
그분의 주장 : 조공을 자기내 생각으로는 사실적으로 썼다고 생각했겠지만 내가보기엔 단지 미화일뿐이다.
(물론 일본의 경우는 고려하지않겠다)
일본은 명치 유신 이후에 근대 이전의 관계를 모두 청산했는데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다. 우리나라는 심지어 현대 시대에도 중국을 상국으로 받드는것에 의문을 품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려고 하지 않은것을 비판하지 않는다. (비록 일본은 유럽과 통교한 이후에야 메이지유신으로 새로운 관계를 만들면서 기존의 역사는 싸그리 무시하였지만) 조선이 유럽과 통교하기 이전에 새로운 관계를 만들지 않으려고 한것은 명백한 잘못이며 그 관계는 속국으로 변화의 여지가 없고 다른 해석은 모두 자위나 발악일뿐이다.
(그리고 조선의 역사가 일본의 날조로 인해 조작된 부분이 상당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남아있는 부분만 찾더라도 고구려가 스스로 천하의 중심이라고 외치고 통일신라는 여러 국가들과 중계무역을 하면서 중심으로 칭하였으며 고려가 황제 칭호를 했던것은 무시하고)
조선사는 2천년간 중화사상에 찌들어있었는데 일본은 그 전부터(비록 서양과 교역이후지만) 점점 바뀌고있었다.
"고로 지금 중국과 어느정도 대등했던것처럼 자위하는것을 멈추고 중국의 속국임을 인정해라. 하지만 일본은 메이지유신 때 탈아론 주장했으니까 (그이전에 어찌했던간에 속국도 아니었다.) 새로운 관계를 정립함으로써 대등한 관계에 올랐다.(메이지유신이건 대한제국이건 근대때 발생한 일이지만 우리나라가 대한제국 이후로 대등한관계로 올라선것은 고려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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