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

고구려 왕

내용

기원전 9년

유리왕 11년

선비(鮮卑)를 복속시킴

서기 12년

유리왕 31년

한나라 변방 약탈.

요서(遼西) 대윤(大尹) 전담(田譚) 살해.

왕망은 엄우(嚴尤)를 보내서 고구려 연비(延丕), 또는 구려후(句麗侯) 추(騶)를 유인하여 살해하고 고구려왕을 하구려후(下句麗侯)로 격하.

서기 14년

유리왕 33년

서쪽으로 양맥(梁貊)을 정벌해 멸망시키고 계속 진군하여 한나라 현도군 고구려현을 습격하여 빼앗음.

서기 28년

대무신왕 11년

한나라 요동(遼東) 태수(太守)가 쳐들어옴.

서기 37년

대무신왕 20년

낙랑을 습격하여 멸망시킴.

서기 44년

대무신왕 27년

한나라 광무제가 병사를 보내 바다를 건너와서 낙랑을 정벌하고, 그 땅을 빼앗아 군현을 만듦. 이에 살수(薩水) 이남이 한나라에 속하게 됨.

서기 47년

민중왕 4년

잠우락부(蠶友落部)의 대가(大家) 대승(戴升) 등 1만여 가(家)가 낙랑으로 가서 한나라에 투항. 『후한서(後漢書)』에는 ‘대가 대승 등 만여 명’이라고 기록되어 있음.

서기 49년

모본왕 2년

한나라 북평(北平), 어양(漁陽), 상곡(上谷), 태원(太原)을 습격. 요동태수 채동(蔡彤)이 은혜와 신의로써 대접하므로 다시 화친.

서기 55년

태조대왕 3년

요서(遼西)에 10 개의 성을 쌓아 한나라 병사의 침략에 대비.

서기 56년

태조대왕 4년

동옥저(東沃沮)를 정벌하고 그 땅을 빼앗아 성읍으로 삼음.

국경을 개척하여 (영토가) 동으로는 창해(滄海), 남으로는 살수(薩水)에 이름.

서기 105년

태조대왕 53년

봄 정월, 한나라 요동(漢遼東)에 장수를 보내 6 개 현을 약탈. 요동태수 경기(耿夔)가 군사를 출동시켜 대항한 까닭에 패배함.

가을 9월, 요동태수 경기가 맥인(貊人)을 격파. (이 때까지 계속 한나라 요동을 수시로 약탈했다는 말)

서기 111년

태조대왕 59년

한나라에 사신을 보내 토산물을 바치고, 현도(玄菟)에 속하기를 요구. 또는 예맥(穢貊)과 함께 현도를 공격.

서기 118년

태조대왕 66년

예맥과 함께 한나라 현도를 습격하여 화려성(華麗城)을 공격.

서기 121년

태조대왕 69년

봄, 한나라 유주(幽州) 자사 풍환(馮煥), 현도 태수 요광(姚光), 요동 태수 채풍(蔡風) 등이 병사를 거느리고 침략해서 예맥의 우두머리를 쳐죽이고 병마와 재물을 모두 빼앗음.

고구려는 임금의 아우 수성(遂成)을 보내 병사 2천여 명을 거느리고 풍환, 요광 등을 역습하게 하였는데. 수성이 기만전술을 쓰며 몰래 군사 3천 명을 보내 현도, 요동의 두 군을 공격하여 그 성곽을 불사르고 2천여 명을 죽이거나 사로잡음.

여름 4월, 임금은 선비(鮮卑) 8천 명과 함께 요대현(遼隧縣)을 공격. 요동 태수 채풍이 병사를 거느리고 신창(新昌)에 나와 싸우다가 죽음.

12월, 임금이 마한(馬韓)과 예맥의 1만여 명의 기병을 거느리고 나아가 현도성을 포위하였으나 부여의 왕자 위구태(尉仇台)를 보내 병사 2만 명을 거느리고 와서 한나라를 구원한 까닭에 고구려가 패배.

서기 122년

태조대왕 70년

마한, 예맥과 함께 요동을 침입하였으나 부여왕이 병사를 보내 요동을 구원하고 고구려를 격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