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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02 15:23
[한국사] 중국과 한복 논쟁에서 아쉬운 점을 쓴 글!(필독)
 글쓴이 : mymiky
조회 : 1,160  

https://www.instiz.net/pt/6992658?fromp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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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근진 21-07-02 15:42
   
좋은 글이네 싶었는데 핵심이 빠져있네요...

그래서 '한복'이 뭔가요?
     
mymiky 21-07-02 15:56
   
뭐긴요ㅡ  한민족이 옛부터 입어온 전통의상이지

아마도?  중국애들이  하고픈 말은  이거겠죠?

(  한국은  중국의 영향권에 있던 나라라

독자적인 한국문화는 없고

한류란 것도 허황되며,  원류는 다 중국거니까

세계인들은 한류말고 우리 중류를 좋아해달라!!! ) 주장하고 싶은거구요
          
mymiky 21-07-02 15:59
   
하지만 문화라는 것은 일방적인 것이 아니죠

지리적으로 가깝고 교류하다보니  문화가 섞이고 융합되고 발전해 왔는데?

중국문화도  한족문화 이민족 문화 인도문화 중동에서 동쪽으로 넘어오는 문화가

다 섞여서 발전했는데?

중화사상으로  온갖게 다 중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고 착각을 하니까

저런 폐쇄적인 자문화 중심주의로 흐르는거죠;;;
               
mymiky 21-07-02 16:03
   
한복 중에도  왕실 예복이나 관복은

중국쪽에서 넘어온게 있고

한국인들도 없다고 한적이 없습니다만;;;

현재  중국인들은  한복 전체를 다  한푸라 주장하니

문제인 것이죠

 (  한복  대다수는 분류상 호복 계통에 속합니다

한복 중에 한푸에서 전래한 것은 극히 일부임)

심지어,  그조차 자기들은 이미 안 입은지 수백년이 흘렀는데

이제와  징징대고 있으니;;;  얼마나 꼴사나운 짓 입니까 ?
                    
엄근진 21-07-02 17:05
   
>> 심지어,  그조차 자기들은 이미 안 입은지 수백년이 흘렀는데

맞습니다.  핵심을 잘 짚으셨네요.

제 생각엔 중국애들의 주장을 일일이 반박하기 보단 우리 스스로 한복을 잘 정의하고 잘 입고 다니면 그만 입니다. 이 기회에 중국애들이 한복을 입게 된다면 그 또한 좋은 일 아닌가요? 홍익인간의 정신으로 봐 줍시다 ^^

참고로 전 명절과 제사 때 꼭 한복을 챙겨 입습니다.
                         
mymiky 21-07-02 17:14
   
중국애들이 옷을 입던지

발가벗고 다니던지~  말던지~

지들 마음이지만

계속 엉뚱하게 한국에 불똥이 뛰고  어그로를 끄니까

짜증나잖아요

이미 없어진지  오래된 옷을 다시  입겠다고 쌩쇼를 하는 것도

황당한데

내 꿈속에 나온  꿀단지 어서 내놔라식의 막가파 우기기;;;

천하에  양아치들임
          
국산아몬드 21-07-06 20:56
   
허구헌날 이민족에게 지배나 받던 놈들이 문화라니.중국은 인접국이었을 뿐이죠. 한국은 독자적으로 수천년 문화를 이어왔고 중국은 이민족에게 종살이 한 문화만 있을뿐입니다
나무나무통 21-07-02 16:20
   
     
엄근진 21-07-02 22:13
   
수준 높은 글이네요. 공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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