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고당 전쟁에서 당군은 궤멸 직전까지 간 후 아예 고구려로 출병할 엄두도 못 내고 있었고 (물론 고구려도 빈사 상태까지 감)
고구려 태자가 봉선식에 참여하면서 당과 고구려의 외교 관계도 풀리는 중이라 이대로 쭉 갔으면 고구려가 멸망할 일은 없었을 텐데
연남생 이 찢어 죽일 놈이 어마어마한 가치의 국내성 + 6개 성 주민들 + 목저성, 남소성, 창암성을 모조리 당나라에 바치고 길을 터주면서 고구려의 멸망이 확정됐죠.
하하…. 참 어이없는 역사입니다 -_-
고조선도 그렇고 고구려도 그렇고 참 내부분열이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