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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20 18:34
[한국사] 신라는 나당연합까지 철강으로 버틴건가요?
 글쓴이 : 아스카라스
조회 : 1,837  

일단 경상도에 금광이 많고
가야 있던 남해가 철광석으로 유명하니

금관이 무지막지하게 많고
통일신라 땐 일본산 원숭이나 삽살이한테 금목걸이 걸어줄 정도로 금이 넘쳐났는데

고구려는 만주벌판 개마무사
백제는 중국과 밀접하며 한때 중국 해안을 점령하고 또 일본에도 분국을 차려 일왕 계보를 창업, 또는 큰 지분을 가진데다 멸망 후 일본으로 망명하였다만

신라는 열도와 가까워 진출을 했었어도 결국 백제가 다 해먹었고
중국과 단절된 영토로 수백년을 지냈는데

흉노 때에 발달된 제련술을 통해 국력을 유지한 비중이 큰 것 같습니다.
골품제, 이러한 폐쇄 억압된 제도로 계급제를 단단히 하여 기강을 유지한 덕도 있겠지만

신라가 뭔가 있었기에 나당연합 때까지, 고조선 멸망 후 예수탄생 3세기 전, 총 900년간 버틸 수 있었겠죠?

저는 철과 금이 많이나는데다 가야를 먹고 그 철광을 더욱 흡수함으로서, 그리고 부가적으로 일본에 진출해 체인점을 내려는 시도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 보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십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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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S 18-01-20 22:27
   
영토가 넓다고 강한게 아닙니다. 고구려가 영토가 광할한것 같아도 비옥한 땅이 적어서 생산력이 그렇게 좋은편이 아닙니다.

생산력은 곧 인구수와 병력으로 이어집니다. 신라가 차지한 경상도지역은 한반도내에서 생산력 측면에서 전혀 꿀리지 않습니다. 신라가 약한 국가였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무엇보다 삼국은 어느 한쪽이 강해지면 서로 연합해서 대항했기에 균형의 추가 이어져왔던거고요. 그리고 고구려는 북방의 유목민들과 중원의 왕조도 고려해야 했기에 백제나 신라에 전력을 다할수도 없었고요.
     
도배시러 18-01-20 22:33
   
한사군중에 인구가 어마하게 많았던 지역이 낙랑군.
고구려가 낙랑군을 안먹음 ?
          
칼리S 18-01-20 22:43
   
낙랑군(현재의 평양일대)을 먹었으니 고구려가 삼국에서 우위를 점했던거죠.

낙랑지역이 비옥한 지역은 맞지만, 한반도내에서 백제와 신라 역시 주요 곡창지대를 점령하고 있었죠.

왜 고대사에서 한강유역의 점유여부에 따라 전성기를 구분하는지 모르시나보네. 그만큼 고대국가에서 생산력은 곧 국력을 의미합니다.

한강유역을 점령한 세력이 있으면 그 세력에 반하는 두세력이 연합해서 대항하는게 삼국시대였습니다. 그래서 균형이 유지되었다는 말이고요.
               
도배시러 18-01-20 23:30
   
한강은 신미제국이 있었다니깐... 자꾸 백제를 들먹이네
한강에 무더기로 서진동진 유물이 쏟아지는데... 백제가 왜 나옴 ?
백제는 낙랑 옆에 붙어서 낙랑 교류만으로도 떡을 치는데...

고구려, 백제 모두 요동 동천리에 있었다는데... 왜 백제는 더 멀리 보내려고 하나...
소설역사는 그만보시고 그 주장의 근거가 되는 원문사료도 살펴보시기를...
                    
Tenchu 18-01-21 07:41
   
신미국은 영산강유역
                         
도배시러 18-01-21 13:45
   
서진동진과 가장 자주 교역한 고대국가는 ?
1 백제 4회  2 삼한 19회  3 고구려 3회  4 신라 0회
               
패닉호랭이 18-01-21 00:26
   
낙랑군이 왜 평양일대에요????
그건 좀 아니신듯
낙랑군은 요양일대 아닌가요?
                    
Tenchu 18-01-21 07:36
   
낙랑군이 첨엔 평양일대였슴.. 고구려에 밀려서 요령으로간건 나중일임 (미천왕때)
               
신수무량 18-01-21 10:43
   
낙랑군이 지금의 평양에 있었다는 근거가 되는 사료좀 제시주세요...본적이 없는 듯해서...
주류 식민 사학자(개인적생각은 사학자 탈을 쓴 역사 매국노들)들 주장 말고...사료 좀...
또르롱 18-01-21 11:21
   
댓글들 덕에 모르는 부분도 알고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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