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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10 00:39
[한국사] 요즘 게시판에 한민족 발상지 파미르고원
 글쓴이 : 전쟁망치
조회 : 4,132  

이야기 하시는분이 계시길래
이건 또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인가 해서 검색해 보았습니다.
관련글들이 있더군요.

그런데 들어가서 읽어보다가 뭔가  환빠스러운 글들이 나와서.
조금 거북스럽더군요. 
환국이라는 이야기인데.  허허 참...

환국은 호불호가 갈리지 않나요?

우리나라사람들도 이건 말도안되는 상상판타지라는 분들이 있고
사실이라고 믿는분들이 있는데

이거 어떻게 해서 만들어졌나요?
사실적인 연구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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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좀와라 16-08-10 01:04
   
* 비밀글 입니다.
     
전쟁망치 16-08-10 01:09
   
역사 연구에 유전자 연구도 같이 한다는 것이 군요
혹시 그러한 것을 입증하는 내용이나 공식적인 사이트가 있나요?

모든 나라가 그렇게 하기로 약속을 했나요?
          
하얀돌 16-08-10 21:23
   
참조하는 도구지 절대적인건 아니예요.
진화와 관련되 있다보니 오차범위가 무지막지하거든요.
참고로 분자시계라고 세대마다 발생하는 돌연변이수를 기반으로 계산해서 시간을 측정하는 건데
이브(성경의 이브을 상징적으로 가져옴)을 계산해 봤어요.
대략 20만년으로 나왔어요. 진화학자 및 인류학자들이 야호 ``` 했죠.
호머사피엔스 << 이놈이랑 맞아 떨어지거든요.
근데 아담을 계산해봤어요. 그랬더만 10만년으로 나왔어요.
엥 ```` 이죠.
그래서 가정을 하죠. 조건에 1:1 이 아닌 일처다부제.일부다처제를 감안해서 계산하는 겁니다.
그랬더만 아담과 이브 둘다 대략 15만년으로 나와요.
연구집단과 분자시계 작성방법에 따라 계산결과가 무지막지하게 움직여요.
코에도 걸수 있고 귀에도 걸수 있고 원하는 답이 있으면 그 답을 만들어 낼수가 있거든요.
이러다 보니 창조과학회라고 많이 들어 보셨을터인데 거기서 많이 써먹어요. @.@
걍 대략적인 흐름을 알수 있는 참고용이지 절대적인게 아녀요.
비좀와라 16-08-10 01:27
   
* 링크된 글은 환단고기 및 기타 고전 사서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야기 이고요 제가 말하는 것은 분자시계 기법으로 유전자 분석을 통한 분석을 말하는 것 입니다.

단순히 쉽게 말해서 환빠의 주장이 아니라 각국이 자신들의 유전자 연구결과를 취합해서 만든 부계 하플로 이동경로 말하는 것 이에요.

현재의 역사 연구는 이 부계 하플로 연구에서 벗어나는 것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기존의 학설 중에 이것에 어긋나는 것이 많은데 이 모든 것을 재 구성해야 하는 것이고 앞으로 나올 학설도 이 유전자 연구를 바탕으로 진행해야 인정받는 것 입니다.

다음은 부계 하플로 그룹의 지도 입니다.





다음의 지도는 모계 M117의 분포도로 한국인의 중심 모계이며 사천성 농민 모계 유전자로 웅족의 유전자이면서 일부에서는 자이언트 팬더족이라고 주장되는 동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농업을 시작한 주요한 모계 유전자 지도 입니다.



저 지도들은 한국인이 외국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작성한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미국의 유전자 전문 사이트에서 작성된 지도들 입니다. 지금 미국 사이트 이름을 찾으려 하는데 못 찾겠네요. 나중에 찾게되면 여기에 올리겠습니다.
     
하얀돌 16-08-10 07:35
   
이런 글을 보면 기독교가 과학을 끌어들여서 설명하려는 태도들이 떠오르는 군요 ;;
동아시아는 메소포타미아의 아류다라는 동아시아의 미개함을 보여주기 위한 맵도아니고 ㅡ.ㅡ;;
일단 유전자 지도라고 말하니 유전자를 따질수 있는 인류의 시작부터 시작해봅시다.
역사의 시작은 본격적인 도구를 시작하는 시대는 구석기 시대부터 따져 봅시다.
500만년(만년입니다. 단위기 만임)전 오스트랄로 피테쿠스의 등장으로 시작됩니다.
참고로 인류역사는 전체중에 구석기시대가 99.9%를 차지합니다.
사방팔방으로 퍼져 나가죠. 채집의 시대이고 보이면 간다의 시대입니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후예중 밝혀진 유명한 애들만 따져봅시다.
대략 20만년전에 아프리카에서 현생인류인 호머사피엔스가 등장합니다. 이후 13만년전 아프리카의 북쪽에서는 현생인류 아인종인 네안데르탈인이 등장합니다. 대략 8만년전 특히 좋아할만한 지역인 시베리아,우랄,알타이 지역에서 현생인류 아인종인 데니소바인이 등장합니다.
아시아쪽만 따져서 자바원인이나 베이징원인 얘기는 하지 맙시다. 얘들은 200만년전에 오스트랄로피테쿠스중 떨어져나온 호머에렉투스계열이니 현생인류랑 상관이 없슴다. 얘들로부터 떨어져나온 현생인류 아인종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학계에 보고될만한게 발견안되었으니 무시!!!
10만년전에 드뎌 시작됩니다. 현생인류의 대탐험시대!!!(아프리카를 벗어나서 지구의 땅덩어리위로는 보이면 가기 시작합니다. 대략 3만년전인 7만년에 걸쳐서 곳곳에 퍼져나가 자리잡습니다.)
그 와중에 북쪽 네안데르탈인과 접촉하여 전멸시킴. 데니소바인과 접촉하여 전멸시킴.
3만년전에 네안데르탈인이나 데니소바인같은 아인종들 전멸합니다.
3만년전 까지는 인종(흑인이니 백인이니 같은 인종이 아닌 말그대로 판타지속의 오크나 엘프같은 인종)전시장였을겁니다.
싸워서 전멸이라기 보다는 호머사이피엔스의 종족번식력이 탁월했을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유는 현생인류 유전자속에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가 남아 있거든요.
데니소바인은 특이하게 여기 역사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지역에서 존재하던 아인종인데, 이들 유전자는 유일하게 멜라네시아지역 유전자에만 남아 있구요.(특징중 하나가 피부가 검은데 금발이 있다는)
하여간 아인종 종류가 더 많을수도 있겠지만 3만년전 호머사피엔스를 제외한 아인종은 전멸됩니다. 무슨이유에서인지 모르지만 종족번식이 불가능해졌다는 거겠죠. 호머사피엔스와 결합으로 호머사피엔스의 유전자속에 흔적(대략 2-4%)만 남기고 사라집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때 아인종과의 결합이 현재 인종구분에 영향을 준게 아닐까 합니다.
.
자 이제 현생인류 얘기는 잠시 쉬고 모비우스 라인이라는 걸 봅시다.
이건 구석기문명의 발전 과정의 하나입니다.
현생인류 이전인 호머에렉투스랑 관련있는 겁니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퍼져나가면서 구석기 기술의 이동을 말하는건데 인도에서 끊어집니다.
동아시아쪽의 미개함을 말하기도 하는 거지요.
아슐리안석기가 발견되지 않아서 고대 인류는 아프리카.유럽보다 한참 늦게 발전한 근거로 말해졌죠. 헌데 이 아슐란석기가 경기도 연천군 전곡리에서 발견 되었죠(물론 30만년부터 4만년전까지 연대측정이 들숙날숙입니다). 아슐란석기 이전은 올도완석기인데 인도와 전곡리 사이에서는 올도완석기만 발견됩니다. 특이하죠.
발견된 유적으로 따지면 고인류는 동북아시아를 볼때 가장 발전된곳이 연천 전곡리이고 다른곳은 중국이나 시베리아나 죄다 문명이 뒤떨어짐!!!!(참고로 이것땜시 일본에서는 유명한 고고학  조작사건을 일으키죠)
이상 현생인류이전 발굴된 유적으로 본 동북아시아의 문명입니다.
.
자 이제 현생인류를 바탕으로하는 역사를 살펴봅시다.
3만년전부터 각지역에 정착한 현생인류는 슬슬 문명을 발달시킴서 신석기시대가 개막됩니다.
동아시아는 중국을 기준으로 대략 8000년전부터 시작된걸로 보고 있죠.
근데 이미 만년전 메소포타미아쪽에는 농경및 청동기시대를 기반으로한 초기 도시국가로 접어들었죠.
전 개인적으로 현생인류는 동시 발달설을 주장하고 싶네요.(현 학계와는 완전히 다름)
제주 고산리 신석기 유적같은 경우 만년전꺼죠.
재미난게 서구보다 기술이 항상 뒤떨어져요 ㅡ.ㅡ;;;
하지만 전 구석기-신석기-청동기초기까지는 기술의 전파가 아닌 필요에의해 생겨날수 있다는게 제 생각이고 그런 연유로 동시 발달설을 주장하는 겁니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부터 보면 500만년간 호모에렉투스부터 보면 200만년간 도구를 발전시켰죠. 순전히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
.
자 이제 중요한 만년전부터의 내용입니다.
이미 만년전에 제주도에 신석기유적이 존재합니다.
6000년전에 강원도 고성에서 농경유적 발견됩니다.
일본에서는 만삼천년전 신석기유적 발견됩니다.
신석기는 농경과 정착입니다. 물론 죄다 농경과 정착이 아니라 채집과 수렵도 존재합니다.
딱 선을 그어서 여기까지 이거 여기서부터는 저거란건 없어요.
.
대략 만년전부터 이미 정착과 농경이 전반적으로 퍼진 상태고 슬슬 청동기의 시작을 알립니다.
청동기의 시작부터 우리 역사의 시작인 조선이 등장하고 이후는 다들 아시듯 고대사 시작입니다.
.
.
구구절절 길게 적었는데 적다보니 내용이 들숙날숙하기도 하지만..
말하고자 하는 바는..
유전자 지도가 인류의 분포과정을 보여주는거지 기술과 문명의 전파과정을 보여주는게 아닙니다.
환단고기도 좋고 고대인류도 좋고 다 좋은데 만년전을 끌고 와서 이해시키고 설명하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이미 3만년전부터 구석기인류들은 보이고 살만한 곳에 죄다 들어가 자리잡았고 아인종들을 전멸시킴서 살면서, 기술을 발전시키고 종족번식해서 살았고 신석기를 거쳐 초기청동기까지 발전시켰으니..
.
.
차라리 울민족은 아프리카족 이라고 주장하시길 !!!
     
비좀와라 16-08-10 10:13
   
저는 지식의 소비자지 생산자는 아닙니다. 저위 댓글에 써 놓은 것들은 타인들의 지식 생산물이지 제가 만든 것은 아닙니다. 제가 저걸 만들 능력도 없고 만들 의사도 없습니다. 저에게는 단순 호기심의 발로 일 뿐 입니다. 제가 저걸 주장해서 무얼 얻을 수 있을까요? 괜한 마타도어는 하지 마세요.

기술을 따지고 드시니 사천성의 농업인들이 동아시아 농업을 주도 했다는 M117의 지도 내용이 못 마땅하신가 봅니다. 거시에 일본의 신석기 연대도 지긋이 언급해 주시고. 일뽕인걸 커밍아웃 하는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농업이 사천성에서 한반도로 다시 일본으로 갔다는 것이 몹시 불편 하신가 봅니다.

아무리 님이 불편하셔도 경작의 가장 오래된 유적지는 운남지방에 있고 가장 오래된 조생벼는 소로리 벼 입니다. 괞히 사천성 농업인이라 명칭을 부여 한 것이 아닙니다. 적어도 현재의 유물로 파악 할 수 있는 것은 M117집단이 처음 농업을 시작 했고 이들이 홍산문명의 모계 혈통을 구성하며 한반도의 농사문화의 주인공 이라는 것 입니다.

원래 농사는 여자가 하던 것이었고 아직도 일부 낙후된 지역에서는 여성들이 농사를 담당 합니다. 그리고 저는 소로리 볍씨를 중요하게 여기기에 저 위의 그림을 별로 좋아 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학계의 목소리가 저 그림대로 되 가고 있는데 무얼 어째 하라고요.

불만이 있으면 경작지 유적과 볍씨의 처음 발생지가 어디다 라고 밝힌 후에 진행을 하세요. 괞히 은근슬쩍 일본을 끌어들이지도 말고요. 일본이 낄 자리 아닙니다.

그럼 제가 묻겠습니다. 하얀돌 님은 처음 경작지와 볍씨의 출발지가 어디라 보시나요? 이 것을 먼저 정의하고 논리를 진행하는 것이 옳은 것 같은데요? 남을 비방하기 이전에요.
          
하얀돌 16-08-10 18:12
   
참 이분이랑 대화하는거 자체가 무리가 있었지 ;;;
발굴된 유적의 연대를 적어 놨구만..
소설을 쓰더라도 고고학적 증거물을 가지고 이해가능한 상황을 설명해야 '아 그렇구나' 하는 겁니다.
일본에서 토기유물이 나온걸 나보고 어쩌란거요. 그게 일뽕이랑 무신 상관이요..?
그건 팩트가 아니라 조작인가요?
자 그럼 그건 뺍시다.
제주 고산리 유적은 신석기유적 아닙니까? 말해 보시죠. 그거도 조작입니까?
기술과 문화가 북쪽에서 전달되어 내려와야만 하기때문에 말도 안된다 이겁니까?
설마 신석기유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라서 위와 같은 말을 하십니까?
고대를 끌고올려면 적당한 시기를 끌고 오세요.
울나라땅은요 동아시아에서 유별나게 발전된 구석기유적을 갖고 있어요. 기술의 전파로 따진다면 울나라땅에서 퍼져나간걸로 보는게 오히려 설득력이 있네요. 하지만 늘 말하지만 전 초기청동기까지는 동시 발생론자입니다.
.
기술.문명의 발전은 과거의 지식을 흡수해서 진행되는 겁니다.
이슐란석기라던가 고산리유적 고성유적 같은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이해가 안가십니까?
물건너 섬동네인 일본에서 발견되 유적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이해가 안가십니까?
이미 신석기에 접어들었는데 더 발전된 신석기문명이 북쪽에서 전달되었다고 말하고 싶은건가요? 것도 측정된 연대가 나중인 것이?
또 이렇게 말하면 한반도에서 북쪽으로 문명이 전파된거라고 주장하네 라고 말할듯 하여 말하지만 전 초기청동기까지는 동시 발생설을 주장합니다. 만주벌판이나 중국본토나 동남아시아나 발견이 안됬을 뿐이지 비슷한 시기에 존재 했을거라 믿습니다.
청동기 이후 기술의 발전은 항상 벽과 마주하게 되서 전쟁을 통한 우연과 불가능을 가능하게 해야만 하기에 동시 발생설이 아닌 기술 전파에 의미를 둡니다.
단기간에 급속도로 발전했기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구석기부터 초기 청동기까지 걸린 시간은 500만년인데 비해 초기 청동기에서 현재까지는 불과 1만년입니다.
.
.
댁같은 사람들 주장중 가장 황당한게 먼줄 아십니까?
민족이 이주해서 그 민족의 국가를 세웠다라고 주장하는 겁니다.
이미 그 지역에 정착해 살고 있는 사람들은 아웃오브안중이죠.
고대인들의 한계는 현재 우리가 알듯이 국경선을 그을수도 자기 나라가 어떻게 생겨먹었는지도 모릅니다. 고대국가를 무슨 강력한 중앙집권체제의 국가개념을 생각하십니까?
고조선이나 부여는 자료가 거의 없으니 패스하고 고구려나 백제를 봅시다.
고구려도 그렇고 백제도 그렇고 극소수가 이주하여 그 지역의 원세력들과 타협해서 세를 펼쳐나갑니다.
미국처럼 이주한 지역에 살던 원주민들을 죄다 죽이고 이주민 위주로 세운 국가가 아닙니다.
밥밥c 16-08-10 01:30
   
중국 사학자 낙빈기의 '금문신고'기준인지도 모르죠.

 금문의 비밀.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50970161


 금문신고 해설책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76&aid=0000009607

조교수의 연구는 중국 학자 낙빈기의 저서 '금문신고(金文新攷)'에 근원을 둔다. 금문은 청동기에 새긴 글로 동물의 뼈에 새긴 갑골문보다 시대적으로 늦은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금문에서 더 원시적인 모양의 글자가 발견되면서 새로운 해석이 열렸다.
꼬마러브 16-08-10 01:36
   
허무맹랑한 이야기.. 그냥 개인적인 망상으로
환국 : 환=한=칸.. 크다=한=하나 - 한울(큰 울)=하늘.. 환국=하늘(환) 나라(국)
하늘나라의 하느님이 인류창조(어느문명이든 있을만한 신화적 설화) - 하느님이 낳으신 인류 중 하나(서자)인 환웅이 신시를 세움 - 곰부족과 결합 -주신(숙신=조선=고조선) 건국됨

그냥 이거임.. 환단고기에서는 환국이 유라시아대륙을 지배했다는지 신시배달 어쩌구하는데 근거없는 잡설
다만 환단고기에 수록된 규원사화에서 전하는 47명의 단군과 신시에 대한 이야기 일부는 연구해야할 필요가 보입니다.
실제로 1대 단군왕검과 그 뒤 2대 부루 단군은 다른 사서들과 교차검증이 됨
특히 규원사화는 그 내용이 사실이든 소설이든 숙종 때 지은 진본으로 확인되었으므로 가치가 있음( 역사서의 가치라든지.. 아니면 조선시대 소설의 가치? 홍길동전같은?)
     
페리닥터 16-08-10 03:14
   
ㅋㅋㅋ 환까 구먼.
     
구름위하늘 16-08-10 11:55
   
환단고기나 규원사화를 잘못 알고 계시는 군요.

환단고기에는 규원사화가 수록되지 않았습니다.
서로 다른 전승의 기록이고 내용이 비슷할 뿐이죠.

환단고기에 수록된 5권은 삼성기 상, 삼성기 하, 단군세기, 북부여기, 태백일사 입니다.
          
꼬마러브 16-08-10 14:36
   
제가 환단고기와 규원사화의 관계를 착각하고 있었군요.지적 감사합니다.
님이 말씀하신대로 환단고기의 내용은 정확히 말한다면 그렇게 써져있다는?것이 아니라 그렇게 해석하기에 충분한 내용이 들어가 있다는 겁니다.
철학적으로 다가간다면 사람의 말은 물체를 설명하기 위한 도구일 뿐 사람의 말로 물체를 100% 설명하기 불가능합니다.
님이 지적하신 오류도 이것의 연장성으로 보이는군요.
영어논문을 한국어로 번역할 때 해석자마다 사소한 내용차이가 나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큰 틀.. 전체적인 내용의 흐름은 비슷하지요.환단고기의 내용도 사소한 차이가 해석자마다 있을 수 있지만 큰 내용 자체는 비슷합니다.이 큰 틀을 환단고기의 내용으로 보는 것에는 오류가 없다고 생각하네요
지적 감사합니니다
     
구름위하늘 16-08-10 12:10
   
저는 한국의 환단고기를 이스라엘의 구약성경 쯤으로 판단하기는 하지만,
일부 비판자들이 "환국이 유라시아대륙을 지배했다"는 이야기를 꺼내면서 언급하는 12국의 위치를 비정한 지도는 환단고기에 있는 내용이 아닙니다. (환단고기 자체는 한문으로만 작성됨)

그 지도나 12국의 현대적 의미 해석(예; 우루국 == 우르, 스메르문명)은 환단고기의 내용이 아니라,
해석자의 자기 나름 대로의 판단입니다.

실제 내용과 해석자의 견해를 분리했으면 하네요.
심심하시면 성경 창세기의 내용이나 북유럽 창세 신화, 인도 창세 신화를 보시면
크게 다르지 않은 신화적 표현이 나옵니다.
고프다 16-08-10 11:38
   
비좀와라님 식으로 따지면 한민족의 발상지는 아프리카입니다. 웬 파미르?
     
비좀와라 16-08-10 12:15
   
인류의 발상지가 아프리카 이고 한민족의 발상지는 파미르죠.

무슨 We are the world를 외치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인류는 동일종 입니다. 결국은 한 곳에서 발생 했다고 봐야 하는 것이 인종이 달라도 결혼하면 자손을 생산 합니다. 먼 과거의 어느 한 시기에는 같은 조상에서 출할 했다고 봐야 하는 것이죠. 이것이 사는 지역을 달리하면서 기본 DNA는 변하지 않으면서 상 염색체가 변함으로써 다른 인종이 되는 것이고 말과 문화가 달라지면서 다른 민족이 되는 것이죠.

인류의 처음 발생지는 아프리카죠. 제가 부정 했나요? 이 아프리카 원시종족 중의 일부가 다시 말해서 유전자 K 집단이 파미르 지방에 정착하면서 기타 지역에 살고 있었던 다른 원시종족과 다르게 변화 된거죠. 이 K 집단에서 유라시아 인종이 파생되는 것이고 한민족도 이에 속한 다고요.

그래서 유전자의 분포와 발생시기를 분자시계 기법으로 분석하니 원(시) 한국인은 파미르 지역에서 발생 하였다 하는 것 입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무엇이 불편하지 모르나 남을 비난하기에 앞서서 그럼 한민족이 어디서 생성 되었는지를 먼저 말하고 토론을 진행하시라고요.

그럼 님은 한민족이 어디서 발생 했을것 같아요?
알밥청소 16-08-10 18:18
   
한민족의 발상이 파미르고원이라는 글을 보니 왠 뚱딴지 같은 글인가 싶어서 검색해보니 환빠이야기더라~??
무슨 근거인가 봤더니 이상한 유전자 하플로그룹 이야기가 나오고 이거 상상판타지 아님??
아몰랑~ 니들 다 환빠야 빼애액~~~~

네네 잘 봤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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