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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31 17:38
[한국사] 알기 쉬운 고죽국(孤竹國)의 위치..
 글쓴이 : 현조
조회 :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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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나라의 군대로 말하면 백제가 서쪽으로 바다를 건너가서 월주(越州)의 땅을 경계로 삼았는데 이는 곧 옛날 월(越)나라 구천(句踐)이 도읍했던 곳이며, 또 바다를 건너 북쪽으로 가서 요서(遼西)의 진평(晉平)을 경략(經略)하였는데 이는 곧 옛날 고죽국(孤竹國)의 지역이다.
최치원(崔致遠)이 당나라 시중(侍中)에게 올린 글에 보면 백제도 일찍이 중국의 제로(齊魯) 지방을 침공하여 이를 뒤흔들어 놓은 일이 있다고 한다.
▲ 임하필기(林下筆記) 제13권 / 문헌지장편(文獻指掌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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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17년 (1417)에 평산 서쪽땅을 떼어 해주(海州, 解州)에 붙였으며 별호는 대녕 또는 서해이며 고죽이라고도 한다. 이 고장(해주) 명산은 수양산인데 백이숙제가 이곳에서 죽었으므로 주의 이름을 고죽국이라 하였다.
▲ 세종실록(世宗實錄) 지리지(地理志) - 해주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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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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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시러 17-08-31 17:44
   
수경 濡水從塞外來,東南過遼西令支縣北,
수경주
《魏土地記》曰:肥如城西十里有濡水,南流逕孤竹城西,右合玄水,世謂之小濡水,非也。水出肥如縣東北玄溪,西南流逕其縣東,東屈南轉,西迴逕肥如縣故城南,俗又謂之肥如水。故城,肥子國。應劭曰:晉滅肥,肥子奔燕,燕封于此,故曰肥如也。漢高帝六年,封蔡寅爲侯國。西南流,右會盧水,水出縣東北沮溪,南流謂之大沮水,又南,左合陽樂水,水出東北陽樂縣溪。
《地理風俗記》曰:陽樂,故燕地,遼西郡治,秦始皇二十二年置。
《魏土地記》曰:海陽城西南有陽樂城。其水又西南入于沮水,謂之陽口。沮水又西南,小沮水注之,水發冷溪,世謂之冷池。又南得溫泉水口,水出東北溫溪,自溪西南流,入于小沮水。小沮水又南流與大沮水合,而爲盧水也。桑欽說,盧子之書言:晉既滅肥,遷其族于盧水。盧水有二渠,號小沮、大沮,合而入于玄水。又南與溫水合,水出肥如城北,西流注於玄水。
《地理志》曰:盧水南入玄,玄水又西南逕孤竹城北,西入濡水。
故《地理志》曰:玄水東入濡,蓋自東而注也。
《地理志》曰:令支有孤竹城,故孤竹國也。*************************************
《史記》曰:孤竹君之二子伯夷、叔齊,讓國於此,而餓死於首陽。漢靈帝時,遼西太守廉翻夢人謂己曰:余,孤竹君之子,伯夷之弟,遼海漂吾棺槨,聞君仁善,願見藏覆。明日視之,水上有浮棺,吏嗤笑者皆無疾而死,於是改葬之。
《晉書·地道志》曰:遼西人見遼水有浮棺,欲破之,語曰:我孤竹君也,汝破我何爲?因爲立祠焉。祠在山上,城在山側,肥如縣南十二里,水之會也。〉
밥밥c 17-08-31 17:56
   
두번째 사진이 대청광여도인데, 저 지도의 동북쪽 꼭대기의 '기산'일대는 우리의 역사와도 관련이 있죠.

 왜냐하면 저 '기산'의 약간 서남지역이 둔유현(屯留縣)인데 저 곳에서 흐르는 강이 '고려수' 였기 때문입니다.

 위 지도상으로 본다면 '둔유'에서 '기산'으로 흐르는 강의 이름은 '장수'입니다.

 그런데 본문은 '장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강수'죠.

 '강수'는 위 지도의 서남부에 있는 '백이숙제묘' 바로 위에 흐르는 강입니다.

 즉, 이전에 둔유에서 서남으로 흘러 '강수'로 들어가는 강이 있었는데, 그것이 '고려수'였죠.

http://blog.daum.net/sabul358/18321752
     
고이왕 17-08-31 18:02
   
고려수라고 우리민족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면 알다싶이 중국인들이 한강 한성이 중국인과 관련 있다고 주장하는 거와 똑같은 어리석은 방법입니다..... 최소 지금 중국인들도(영문권)에서도 유사역사학자들처럼 막 나가는 주장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심각한 것은 이런 논리를 담은 쌍생방송부터 시작해서 복기대 심백강인지 이런 학자들 국제사회에 웃음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알겠습니까?
          
도배시러 17-08-31 18:05
   
강남 테헤란로가 이란과 관련 없냐 ?
               
고이왕 17-08-31 18:07
   
그래요 그래서 강남이 이란인들이 차지했던 땅이군요? 그렇죠? 님논리대로라면/
                    
도배시러 17-08-31 18:13
   
그건 너의 논리이고
          
밥밥c 17-08-31 18:09
   
저 위치의 '둔유현'에는 본래 사서의 기록상 고구려시절 모용수의 수도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사에는 모용황( 모용황의 아들이 모용수)은 조선왕이라고 기록이 되어 있구여.

 전혀 관련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게다가 주류사학에서 저자리에 모용수의 수도가 있었다는 사실도 모르죠.

 사서를 한장도 안보는 집단이라 하북성에 있는 줄 압니다,
               
고이왕 17-08-31 18:18
   
사서를 처 안보고 멋대로 망상하는 것은 유사역사학자들이고요....

쉽게 정리되어 있는 위키백과나 보시고요
https://en.wikipedia.org/wiki/Murong_Chui

https://ko.wikipedia.org/wiki/%ED%9B%84%EC%97%B0


조선왕을 주어서 관련이 있다? 뜬금없는 소리? 모용수의 수도가 저기 있었다....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도배시러 17-08-31 18:20
   
또 손가락만 잔뜩 나열하네. 그 손가락이 가리키는 곳을 복붙해주셔요
                    
밥밥c 17-08-31 18:23
   
위키백과가 사서인가요?

 25사 정사중 하나인 진서 모용황전 입니다. 첫 문단에 나와요.

 엉터리 자료를 가지고 거짓말 하시면 곤란하죠.

http://krighty21.blog.me/50073123113
                         
고이왕 17-08-31 18:29
   
도대체 조선왕이랑 돈유현이랑은 무슨 관련이 있는지? 뜬금없이 조선왕 타령부터 하지를 않나 돈유현을 낙양 서쪽에 비정하지를 않나? 그 지역은 이미 혁련 하가 점유한 일대를 모용수가 차지했다는 개 구라를 치지를 않나?
밥밥c 17-08-31 18:14
   
한반도 북부의 벽화인 일명 유주자사 진의 고향이 신도인데,

 신도는 한반도 북부가 아니라 현 산서성 상당군입니다.

 위의 '둔유'라고 적혀있는 곳이죠.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으면서 , 그냥 벽화가 한반도 북부에 있다고 하니 막무가내로 한반도에

 신도가 있다고 우기는 겁니다.

 물론 사서에 다 나옵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61990&cid=46620&categoryId=46620
     
고이왕 17-08-31 18:21
   
전혀 님이 주신 링크랑 님의 내용이랑 전혀 관련이 없는데요 ㅋㅋㅋ 이거 완전 대박인데요...한국사람 맞으세요?
          
밥밥c 17-08-31 18:28
   
뭘 알지도 못하면서 자꾸 헛소리 해대시는데 , 정사지리지인 후한서 군국지에 나옵니다.

'수현(修縣), 옛 신도(信都)에 속한다.' 여기가 사서에 나오는 기주 신도 입니다.

 여기 나오는 지명 뭐 아는것 한개라도 있기나 해요?

 



3. 기주(冀州)
① 발해군
勃海郡, 髙帝置. 雒陽北千六百里. 八城, 户十三萬二千三百八十九. 口百一十萬六千五百. 南皮. 髙城, 侯國. 重合, 侯國. 浮陽, 侯國. 東光[1] 章武. 陽信, 延光元年復. 修, 故屬信都.
발해군(勃海郡), 고제(髙帝)가 설치하였다. 락양(雒陽)에서 북쪽으로 1600리 떨어져 있다. 8개의 성이 있고 가구수는 13,2389이며 인구수는 110,6500명이다.
1) 남피현(南皮縣).
2) 고성현(髙城縣), 후국(侯國)이다.
3) 중합현(重合縣), 후국(侯國)이다.
4) 부양현(浮陽縣), 후국(侯國)이다.
5) 동광현(東光縣)[1]
6) 장무현(章武縣).
7) 양신현(陽信縣), 연광(延光) 원년에 되돌렸다.
8) 수현(修縣), 옛 신도(信都)에 속한다.
[1] 有胡蘇亭. 胡蘇河之名見爾雅. 호소정(胡蘇亭)이 있다. 호소하(胡蘇河)의 이름이 이아(爾雅)에 보인다.

http://history-backup.tistory.com/305
          
고이왕 17-08-31 18:30
   
그럼 진작에 후한서 내용을 주시지 정작 신도현이 한반도에 있었다는 의견을 담은 링크를 주시면 어떻합니까? .... 그래요? 님과 같은 논리면 신라 수도 금성은 양주 금성이네요?
               
밥밥c 17-08-31 18:33
   
한반도에 있다고 주장하는 집단이 주류사학입니다. 제가 아니라.

 분명하게 낙양에서 1600리 떨어져 있는 곳이라고 적혀있구여.


발해군(勃海郡), 고제(髙帝)가 설치하였다. 락양(雒陽)에서 북쪽으로 1600리 떨어져 있다
                    
고이왕 17-08-31 18:37
   
그래요? 님 말대로면 삼국지 유비 관우 조조는 어디서 활동했습니까? 동탁은 지금 카자흐스탄 정도에 있었겠네요? 님 논리라면... 그리고 낙양 북쪽이라고 하는데 현조님 올린 지도는 서쪽인데요? ㅋㅋㅋ 하나도 안 맞음....어린이도 보고 알겠습니다...
                         
밥밥c 17-08-31 18:41
   
아시겠지만 여기서는 전부 정사, 정사지리지, 그리고 관련된 지역의 지역지, 그리고

 고지도를 가지고 말합니다.

 무슨 뜬금없는 '환단고기'가지고 말하는 것은 최소한 아닙니다.

 그리고 아무생각없이 정사는 단 한장도 안보면서 위치 지정하는 주류사학하고는

 전혀 다르죠.

 수많은 기록들은 전부 어디다 팔아먹고, 위치에 대해 아무런 정보도 없는 유물가지고

 위치를 정합니까.

 욕먹기 싫으면 진짜 기록 제시하면 되는 겁니다.
ㅓㅏ 17-08-31 21:55
   
가만보면 고죽국은 산서에서 시작해서 동쪽으로 이동해 간듯.
사기 정의에는 평주 동해 바닷가에 고죽이 있다하고, 색은에는 고죽이 요서 무체에 있다고 하는데, 무체는 산동성 북부에 있는......자기 동네 대산이 바로 갈석산이라고 주장하는 도시.
시에서 학자들 동원해서 고증하고 정부로부터 AAA급? 관광지로 인가받았다던가...
고대사 지명 파악하는 건 진짜.....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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