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 표시하신건 대충 중원과는 다른 청동기 문화권의 유적들을 표시한거겠죠. 통상적으로 고조선의 세력범위를 비파형동검, 탁자식고인돌, 미송리식토기, 거친무늬거울 등으로 잡고있는데(시험을 본다면요) 이 유물들이 중원과는 다른 문화권을 가졌고, 고조선이라는 국가말고는 역사서에 전하는 청동기시대의 세력이 없다보니, 고조선과 동일한 문화권의 세력권으로 보는것이지, 고조선이라는 특정국가의 유물유적은 아닙니다. 쉽게 말해 광개토대왕릉비나 무령왕릉같은 유물 유적은 전무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왜 통설에서 고조선의 수도를 평양이라고 하냐하면, 조선초에 대대적으로 편찬된 역사지리지등에서 평양을 고조선의 왕검성으로 인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헌 사학자가 빙진짓하면 엉뚱한 곳을 후벼파고 조사하게 되는거구요.
백제 변두리 유물을 후벼파고서 그것이 백제문화의 모든 상징을 가졌다고 주장하게 되는거죠.
이거 바로 잡을려면 시간 많이 걸립니다.
그래서 문헌 사료를 이용한 다양한 비평으로 고고학의 유물범위를 넓혀줘야 하지요
고조선의 유물로 보는게 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근거는 고조선 이외에 나라 밖에 없기 때문이죠. 다른 국가가 없으니 그렇게 부르는 것이니 라는 주류학계의 주장은 근거도 없는 본인들의 바램일 뿐이죠. 이게 고조선의 유적, 유물이 아니다라고 말할려면 확실하게 다른 국가가 있었고 사료가 있는 상태에서 말해야 합니다. 논리적으로 생각하면 고조선 이외에 국가가 있었다면 문헌과 기록에 남아 있지 않을리가 없습니다.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계승의식, 계승의지를 증명하는 것입니다. 유물과 유적은 그 주장의 기본이자 뼈대가 되는 핵심임이므로 유물, 유적으로 없는 상태에서의 주장은 그저 바램이자 망상에 불과할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