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에 오래된 나라가 있는데 동이(東夷)라 한다. 훌륭하신 단군(檀君)이 계셨는데 구이(九夷:동이9족)의 추대를 받아 임금이 되셨다. 요 임금 때의 일이다. 순임금은 동이에서 태어나 중국으로 와서 임금이 되어 훌륭한 정치를 하였다. 동이의 나라에는 자부선인(紫府仙人:배달국 제14세 치우환웅 당시의 선인) 이라는 도통한 분이 계셨는데 ‘황제 헌원(중국인의 시조)’ 씨가 그 문하에서 내황문(內皇文)을 배웠다.
그는 ‘염제신농’ 씨의 뒤를 이어 중국의 임금이 되셨다. 중국의 고대 나라인 하나라 우임금의 ‘도산회의(塗山會議)’에 동이의 부루(夫婁:단군조선 제2세 단군)께서 친히 와서 나라의 경계가 정해졌다. 동이인 유위자(有爲子:제13세 흘달 단군 당시의 선인)는 하늘이 내신 성인인데 그분에게서 '중국'이라 하는 이름을 얻었고 이윤(은나라 건국공로자)이 그 문하에서 배워서 은나라 탕임금의 현명한 신하가 되었다“
동이는 그 나라가 비록 크지만 남의 나라를 업신여기지 않았고, 그 나라의 군대는 비록 강했지만 다른 나라를 침범하지 않았다. 풍속이 순박하고 후덕해서 길을 가는 이들이 서로 양보하고, 음식을 먹는 이들이 먹는 것을 서로 양보하며, 남자와 여자가 따로 거처해 함부로는 섞이지 않으니, 가히 ‘동방예의군자국’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은나라 기자(箕子)가 주나라 신하가 되지 않고 동이 땅(단군조선)으로 갔다.
나의 할아버지 공자(孔子)께서 동이에 가서 살고 싶어 하셨다. 나의 벗 노중련도 동이로 가고 싶어 한다. 나도 역시 동이에 가서 살고 싶다. 예전에 동이의 사절단이 온 것을 보니 대국인다운 모습이었다. 동이는 대강 천년 이상 전부터 중국과 우방이었으며 사람들이 서로 왕래했다.
한마디로 동이에서 선인이 오셔서 한족들을 개화시키고 다스렸다. 이거죠? 동이에서 한족에게 한문을 주고 문화를 주었더니 몽고라는 나라가 지금 버젓이 존재하는데도 몽골 역사를 그리고 징기스칸을 자기의 역사라고 중공이 현재 말하듯이 동이의 피를 그대로 이어받은 우리를 무시하고 동이가 자신들의 역사라고 떠벌리는 중공은 그냥 무시하는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