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된 볍씨중 세계 최초의 볍씨는 한반도의 소로리 볍씨다.
소로리 볍씨의 중요성을 부정하는 주장의 근거는 한반도의 기후 이다.
한반도의 기후가 벼농사에 적합하지 않다는 논리이다.
과연 한반도의 기후는 수천년동안 변화가 없었을까?
지금도 기후 변화로 인해 지방에서 주로 재배하는 작물이 변화하고 있다.
수십년후 수백년후면 한국인들이 즐기는 과일이나 채소가 지금과는 달라질수도 있다는 얘기다.
현재를 보고 과거를 추측해봐도 이러한데,
과거 한반도 주변의 기후는 어땠을까?
수년전 몽골의 기후가 신석기 무렵에는 온난한 기후였다는게 밝혀졌었다.
후한 시대 중원 강남이 인구도 적고 개발되지 않았던 이유가
당시 남부가 지금의 동남아처럼 덥고 습한 기후를 가진 정글이었다고 한다.
어떻게 한반도만 현재의 기후가 수천년간 지속됐다고 생각할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