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1-06-24 00:15
[한국사] 마한에 대한 가설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1,047  

1)

삼국지 위서 한전의 정보는
기원전 2세기 초 위만조선 멸망 및 한사군 설치 전후의
정보와
기원후 1~3 세기 정보가 혼재돼 있다

2) 초기 신라 건국 세력 등 진한, 변한(변진) 집단은 단 한 차례의 이동으로 경상도 지역에 정착한 것이 아니라 대중소 집단이 시간 차를 두고, 그것도 거주지를 점차 옮겨가는 방식으로 현 요동에서 이동했으며, 남만주와 동북한을 통해 이주한 집단도 있었을 것이다

3) 방 4천 리의 마한은 예맥, 또는 맥의 영역을 가리킨다 (참고로 전국7웅 중에서 가장 컸던 초나라가 방 5천 리)

4) 본래의 마한은 천산산맥 동쪽, 길림합달령 남쪽까지를 북계로 하였으며 그 중심지는 현 서북한 평양이었을 것이다

5) 진한과 변한(변진)이 외부 이주 집단인 것은 사서 기록과 고고물질문화 상으로 명백한 사실임

6) 우리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조선상고사에서 영감과 통찰력을 얻어야 한다

7) 한반도 백제의 초기 중심지는 물질문화상 황해도-경기북부-한강 이북

8) 한반도 백제는 이미 3-4세기에 강원 영서, 충청도까지 석권(직접지배-산성, 고분 등)

9) 그런데 그 이전 시기의 고구려계(백제도 고구려계 무덤) 무덤이 서북한에서 나타난다

9) 백제가 그 초기에 마한을 자처했으며 이것이 2세기 초 고구려와 함께 군사행동을 한 그 마한일 것이다

10) 노르만의 중세 유럽 왕조들의 활동과 성격을 백제에 대입해 보자

11) 낙랑은 인구가 가장 많고 그 줆도 적음에도 단 한번도 후한의 군사작전에 동원된 바 없다

12) 낙랑의 꿀은 누가 빨았을까

13) 현도와 요동군의 꿀은 부여와 고구려가 빨았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채리우스 21-06-24 11:34
   
그러고 보니 마한 진한 변한에 대해 배운게 거의 없는거같음...

변한이 백제가 되고 마한이 신라가 되고 이게 맞는지도 모르겠음요..

눈팅으로 보니 마한이 말갈이라고 주장하던 분도 계셨고...  대체 정체가 먼지
     
감방친구 21-06-24 14:48
   
마한이 소리값으로 말갈이라는 주장은 한 4년 전에 동아게에서 제가 처음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분석과 추정을 개인적으로 보유해온 지는
1994년부터입니다
          
Dmitri 21-06-24 22:19
   
감방친구님의 연구 목적이나 관심은 그러니까 한민족의 뿌리와 그 친척인 민족들(북방민족)에 향해있는거고 결과적으로 다 여기저기 얽히고 섥혀있다는 말씀이죠? 그리고 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역사는 왜곡되서나 축소되었다는 것일테구요. 최근에 역사에 관심이 생겨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는데 아직 식견이 좁습니다 이해해주세요
               
감방친구 21-06-25 13:31
   
민족시원사부터 주체적인 사관으로 우리 역사를 바라보는 게 제 소원입니다
          
채리우스 21-06-25 02:25
   
아 보니 정체가 먼지라는 문장에 대한 주어는 마한 입니다..

주장하는 분의 정체가 아니라...

먼가 위화감이 들어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마한의 정체가 대체 먼지....ㅋ
               
감방친구 21-06-25 13:30
   
제가 처음 마한이 소리값으로 말갈이라고 했더니
이거 가지고 뻘소리 하시는 분이 계시긴 하죠 ㅎㅎ
 
 
Total 5,29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619 [한국사] 정조 전문가님들 이 여자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 (15) 제로니모 07-05 1124
4618 [한국사] 난로회(煖爐會)는 조선 고유의 풍습인가? (13) 감방친구 07-03 1790
4617 [한국사] 친일청산을 실패한 대한민국의 현실 (5) 스리랑 07-02 1346
4616 [한국사] 중국과 한복 논쟁에서 아쉬운 점을 쓴 글!(필독) (9) mymiky 07-02 1160
4615 [한국사] 소나무로 동북공정 타파 (2) 백운 07-01 1877
4614 [한국사] 단군조선사 왜곡의 실체 (6) 스리랑 06-30 1334
4613 [한국사] 삼한사의 재조명, 요약과 감상 (13) 엄근진 06-30 1055
4612 [한국사] 조선현과 수성현의 위치 (5) 지누짱 06-30 804
4611 [한국사] 고조선 나라 이름에 대한 개인 의견. (2) 보리스진 06-29 826
4610 [한국사] 숙신이 살던 데는요 (6) 감방친구 06-27 1839
4609 [한국사]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14) Player 06-26 1039
4608 [한국사] 조선의 뜻에 대한 두 견해 (11) 위구르 06-26 1443
4607 [한국사] 조선 숙신 간단한 사실 Player 06-26 1007
4606 [한국사] 만주원류고의 '주신' (12) 감방친구 06-26 1447
4605 [한국사] 영산강 유역 전방후원분은 (3) 애기강뭉 06-25 905
4604 [한국사] (6-6) 후한서 군국지 검토 (4) 감방친구 06-25 955
4603 [한국사] 우리 일본의 역사왜곡을 탓하기 전에 당신들 스스로 … (1) 스리랑 06-25 982
4602 [한국사] 영산강유역 마한 다큐보다가 인골DNA분석 (4) 성길사한 06-24 1165
4601 [한국사] (6-5) 후한서 군국지 검토 감방친구 06-24 813
4600 [한국사] (6-4) 후한서 군국지 검토 (3) 감방친구 06-24 886
4599 [한국사] (6-3) 후한서 군국지 검토 (1) 감방친구 06-24 862
4598 [한국사] 마한에 대한 가설 (6) 감방친구 06-24 1048
4597 [한국사] 옥스퍼드 사전_ 석가모니는 단군조선의 후예임이 명… (23) 조지아나 06-22 1669
4596 [한국사] 백제의 요서경략. 학자들의 충고 (9) 나무나무통 06-21 1697
4595 [한국사] (6-2) 후한서 군국지 검토 감방친구 06-20 961
4594 [한국사] (6-1) 후한서 군국지 검토 (2) 감방친구 06-20 1170
4593 [한국사] 여진족과 금나라의 성격에 대한 설명 (5) 감방친구 06-19 162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