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1-07-08 20:17
[한국사] 150여 년 전 경복궁 분뇨 정화조(ft.수세식 변소)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1,670  

이장훈 한국생활악취연구소 소장은 150여 년 전에 정화시설을 갖춘 경복궁의 대형 화장실은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분뇨 정화시설은 우리나라에만 있으며, 유럽과 일본의 경우에는 분뇨를 포함한 모든 생활하수를 함께 처리하는 시설이 19세기 말에 들어서야 정착됐고 중국의 경우 집마다 분뇨를 저장하는 대형 나무통이 있었다고만 전해질 뿐이라 설명했습니다.

이 소장은 "정화시설은 백제 때 왕궁시설인 전북 익산 왕궁리 유적에서도 확인됐지만, 물을 흘려보내 오염물을 정화시킨 뒤 외부로 배출하는 구조는 이전보다 월등히 발달된 기술"이라고 평가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079186?ntype=RANKIN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참다랑어 21-07-09 15:14
   
이렇게 발전했던 모습은 외면하고 조선 500년을 통으로 미개하다고 비하하는 극우 유튜버들 엄청나게 많더군요. 근데 그거 보고 좋다고 손뼉 치면서 낄낄거리며 우리 조상에게 침 뱉고 욕하는 댓글들이 더 가관.
     
위구르 21-07-09 20:18
   
도덕, 인성, 언어 사용 실태, 자주성 심지어 과학까지 뭐 하나 李朝보다 낫다고 할 수 없는 현대 한국인들이 조상 욕하는걸 보면 황당합니다
     
섬나라호빗 21-07-10 17:12
   
식민사관 = 사대주의,자학사관,노예근성
국산아몬드 21-07-09 18:21
   
창덕궁, 창경궁도 조사를 해보면 어떨까 하네요. 경복궁 중건할 때 만들었다면 그 기술이 이미 있었고 사용되었단 뜻이잖아요
다크나잇트 21-07-09 23:35
   
일제가 조선 5대궁을 파괴시키지 않았다면 지금까지도 볼만한 관광지가 됐을텐데 아쉽네여...쩝
 
 
Total 5,29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646 [한국사] 조선 후기 평안도 행정구역 짧막하게 고찰 (대동지지… 보리스진 07-16 848
4645 [한국사] 북한 평양에 낙랑군과 낙랑군 유물은 ◐없었다는데..… 수구리 07-16 787
4644 [한국사] 우리 조상들이 만주/한반도에만 있지 않았습니다 (2) 감방친구 07-16 1034
4643 [한국사] 서기 313년까지 북한이 500년 동안 중국영토라는 동북… 수구리 07-16 984
4642 [한국사] 대동지지로 살펴본 평안도 위치: 19세기 조선의 서북… 보리스진 07-15 1121
4641 [한국사] 외국 학자들의 동이족 상고사에 대한 견해 (12) 수구리 07-15 1547
4640 [한국사] 18t세기 프랑스 사제 단군조선에 대하여 기술하다 (ft… (3) 조지아나 07-14 1446
4639 [한국사] 광복과 관련해서 이 말을 했던 인물이 누구였죠? (4) BTSv 07-13 786
4638 [한국사] 민족반역자들이 설치는데도 찍소리 못하면서 뭘 잘… 스리랑 07-13 800
4637 [한국사] 한사군에 대해서 가장 압도적인 연구를 한 사람은 (27) 감방친구 07-13 1371
4636 [한국사] 익명의 사람들이 모여 역사를 탐구하는 곳에서 (9) 감방친구 07-13 858
4635 [한국사] 외국의 친한파 역사학자 중에 이상한 점 (7) 국산아몬드 07-12 1242
4634 [한국사] 사료개척에 입각한 주권사학의 변혁적 구상ㅣ임재해… (10) 스리랑 07-12 906
4633 [한국사] 『고조선과 21세기』저자: 김상태 -책을 추천해드립… (10) 보리스진 07-11 909
4632 [한국사] 연구자들이 논문을 공개하고 책을 펴내는 이유는 (4) 감방친구 07-11 874
4631 [한국사] 사람들이 책 자체를 잘 안 읽습니다 (16) 감방친구 07-11 836
4630 [한국사] 뜬구름 잡는 소리들이 있네요 (25) 감방친구 07-11 904
4629 [한국사] 대안사학 이라는 용어의 사용을 제안합니다. (37) 엄근진 07-11 798
4628 [한국사] 우리 고대사 공부를 위한 루트 (15) 감방친구 07-10 1039
4627 [한국사] 윤내현 고조선연구. 감상과 요약 (27) 엄근진 07-10 1162
4626 [한국사] 150여 년 전 경복궁 분뇨 정화조(ft.수세식 변소) (5) 감방친구 07-08 1671
4625 [한국사] 초중고 역사교과서의 선사와 고조선 서술문제검토 스리랑 07-08 726
4624 [한국사] 신라 황금보검과 동일 삼태극 문양의 류쿠국 국기 (1) 조지아나 07-07 1710
4623 [한국사] 조승연의 탐구생활에 나온 돌궐 영역 지도 (74) 감방친구 07-07 1839
4622 [한국사] 주주통신원, 고대사 논쟁에 뛰어들다 (1) 지누짱 07-07 1083
4621 [한국사] [사견] 말갈박사의 말갈이야기 (10) 지누짱 07-06 1100
4620 [한국사] 삼국사기 번역본 추천 부탁 드립니다. (10) 엄근진 07-05 127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