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전 3세기 부터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건너가 야요이 문화를 전파한 그들의 실체는 고조선 유민들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근데 더 정확히 정체성을 따져보면, 한반도에는 고조선 유민들만 남하하여 정착한 것이 아니라, 남방의 해상으로 부터 수 많은 민족이 건너와서 열도의 규수와 한반도에 정착한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즉, 삼한이 탄생하기 전 진국시절(기원전 7세기~)부터 한반도에는 북방에서 내려온 고조선 유민들과 남방에서 북상한 해양족들이 공존하면서 이미 많은 부분 혼합이 이루어졌고, 이는 한반도 남부로 갈수록 그 현상이 짙어지며, 기원전 3세기 부터 한반도 남부에서 열도로 건너간 야요이인들이란 순수 고조선인들이 아니라 이미 남방 해양족과 많은 부분 혼합된 집단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들이 한반도에서 건너 갔을 때, 규슈에 앞서 정착하고 있던 남방 해양족들과 또 2차적으로 혼합이 이루어졌고,
후대에 한반도와 열도에 있다고 기록되는 왜인들이란, 혼합되지 않은 순수 잔여 해양족부터~ 고조선 유민들과 혼합되어 그들과 비슷한 문화와 정체성을 공유하는 집단(열도 야요이인 포함)에 이르기까지 그 범위를 포괄적으로 일컫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