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정리된 흐름을 보니
수도 낙양 바로 옆동네도 방어 못하던 44년에
광무제가 멀고먼 황해 건너 현평양을 치고 신도시 재개발했다는건
역시 춘추필법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이게 춘추필법이 아니려면 2가지가 전제되어야 할거 같네요.

1. 경제적으로 황해지역이 매우 중요했다. (비상식적인 전략을 구사할만큼)
2. 하지만 황해지역 세력의 침입이 흉노보다 너무 무서워서 수도는 낙양이다.

ps) 혹시 모르고 계시는걸까 말씀드리는건데, 이미지가 커서인지 글씨가 찌그러져 보이는군요.
    (그냥 제 컴퓨터 문제일지도...)

낙랑 관련 기사는 비약과 과장, 왜곡, 조작 등이 됐으리라 보는데요 어쨌거나 서북한에서 후한시대부터 조위를 거쳐 서진 때까지의 유물이 나오므로 아예 아무런 영향력이 없었다고 보는 것도 또한 무리가 있습니다

한글문서를 사진으로 만든 것인데
사진을 클릭하면 본래 크기 그대로 새 창이 떠서
글씨가 깨끗이 보입니다

클릭해서 이미지를 띄웠는데도 찌그러져 보이신다면
그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