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수구리의 우리고대사 https://blog.daum.net/tnrnfle/75
■ 구당서의 동이열전 내용(『舊唐書』 「東夷列傳」)
"高麗 者, 東渡海 至於新羅, 南渡海至于百濟,東西三千一百里, 南北二千里."
"고구려 동쪽에는 바다건너 신라가 있고, 고구려 남쪽에는 바다건너 백제가 있고,
고구려 영토는 동서 3천1백리, 남북 2천리다"
■ 삼국지 위지동이전 동옥저 내용(『三國志 魏書 烏丸鮮卑東夷傳 東沃沮』)
"東沃沮 在高句麗蓋馬大山之東 章懷注, 其山在今平壤城西."
고구려를 멸망시킨 당나라 고종의 아들인 장회태자가
"고구려 동쪽의 개마대산(갈석산) 동쪽인 동옥저(진황도시)에 고구려 평양성이 있다"
■ 구당서와 삼국지 위지동이전을 지리적인 관점에서 고찰하면
고대 중국인들은 큰강을 바다海라고 했고.. 바다는 대해大海(아주 큰 바다)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구당서에 나오는 서기 600년 경의 고구려 영토는
1) 진황도시 고구려 평양성을 중심으로 동서 3천 1백리이고, 고구려 동쪽 바다를 건너면 신라라고 했으니
☞ 서쪽으로는 산서성 대동시와 북경이 있는 하북성이 고구려 영토였고..
동쪽으로는 고구려 동쪽바다인 요하까지 고구려 영토였으며..
고구려 동쪽 바다인 요하를 건너 요동반도는 신라 영토였다는 말입니다
2) 진황도시 고구려 평양성을 중심으로 남북 2천리이고, 남쪽 바다를 건너면 백제라 했으니
☞ 북쪽으로는 적봉을 넘어 대흥안산맥까지가 고구려 영토였고,
남쪽으로는 고구려 남쪽 바다인 산동성 황하까지가 고구려 영토였으며...
고구려 남쪽 바다인 황하를 건너면 산동성에 백제가 있었다는 말입니다
■ 춘추전국시대에는
하북성, 산서성, 산동성, 강소성, 절강성, 안휘성은 동이족의 살던 지역으로 단군조선의 영토였습니다
■ 한나라 시대에는
하북성, 산서성은 북부여(동호) 영토였고
산동성 강소성 절강성 안휘성은 삼한인 마한,진한, 변한의 영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