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하게 원시의 고대(사실 이 표현은 그릇된 표현이죠)는 평화로웠을 것이다ㅡ하고 생각하는 것은 말 그대로 막연한 생각으로 본인의 자유요 개인의 낭만적 상상일 뿐입니다
인간이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한 시대는 침팬지나 오랑우탄과 같은 동물의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더구나 현생 인류가 출현한 수만 년 전 이래의 인간의 삶은 훨씬 정교하게 복잡한 것이었습니다
도구를 만들었고 동물을 길들였으며 그림을 그렸으며 조각을 하였고 종교적 세계관의 지배를 받아 주술과 기복을 하였으며 창과 활, 몽둥이와 도끼를 만들어 사냥을 하였고 조직적 행동을 하였으며 지식이 쌓이고 지식이 전수되었습니다
살인과 약탈의 전투와 전쟁은 사냥과 마찬가지로 생활이었습니다 사냥조차도 위계질서와 규율에 따라 조직되고, 또 움직이는 정교한 조직행동입니다
제가 10대 후반 20 대이던 90 년대에는 인류학, 동물학 등의 책이 인기가 있었습니다 그쪽 분야를 한번 쭈욱 읽어보시길 권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