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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23 12:22
[한국사] 논리나고 눈꼽만큼도 없는 국뽕들
 글쓴이 : 가을제비
조회 : 1,741  

솔직히 말해서 국뽕들의 논리 없음은 너무 심하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말해서 역사적으로 아무런 인정받은 않는 증거를 사실이라고 주장하거나 사료에 적혀있는 기록하나가지고 과대해석하거나 자신들 마음대로 해석하는건 그렇다고 치더라도 모순성 없는건 진짜로 답이 없다고 생각한다.
가장 대표적으로 한국인들이 그때당시 일본이 한국한테 조공을 했고 폐하라는 칭호를 섰다는 이유로 일본이 한국의 2000년동안 속국이라고 드립치는건데 솔직히 이런 논리로 따지면 그때당시 삼국시대에도 한국은 삼국전체가 중국한테 조공바치고 책봉까지 받았고 통일신라 이후부터는 자신들의 연호를 버리고 중국의 연호까지 썼고 중국황제의 의상까지 따라했으며 고려시대때도 중국의 연호를 섰으며 송나라,거란한테 조공했으며 책봉까지 받았고 1125년에는 금나라하고 군신관계까지 맺었으며 1260년대 이후부터는 원나라 한테 항복한이후 조선말까지 중국한테 내정간섭을 일일히 당했는데도 일본이 한국한테 조공했고 폐하라는 칭호섰다고 속국이라고 우기면서 정작 자신들을 내정간섭과 중국의 연호까지 섰는대도 중국의 속국이 아니었다고 우김.
솔직히 일본같은 경우는 삼국시대부터 2000년동안 독립적인 일본고유의 연호를 섰고 반면 한국같은 경우는 신라시대부터 자신들의 연호를 버리고 중국의 연호까지 섰는되도 일본이 한국의 속국이라고 우기면서 반면 중국의 연호까지 사용한 한국은 5000년동안 중국의 속국이라고 아니라고 우기는 이 모순된 논리는 뭐지?
솔직히 일본이 한국의 속국이라고 우기면 한국인들은 반만년 중국의 속국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그걸 생각못하고 모순된 주장만 집어쳐놓는 국뽕들은 보면 진짜로 뇌가 없는거 같음.
제발 역사적으로 아무런 인정받는 않는 증거를 사실이라고 주장하거나 사료에 적혀있는 기록을 과대해석하거나 자신들 마음대로 해석하는건 좋다고 치더라도 제발 바보같이 모순된 주장은 쳐하지말고 생각을 하고 말하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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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동자 16-04-23 12:37
   
네 다음 논리없는 일뽕.
세끈한펭귄 16-04-23 13:40
   
이야기가 상당히 이중적이네요. ㅎㅎ

그냥 분노의 싸지르는 글 수준인데, 무슨 논리를......

미개한 수준이네요. ㅉㅉ
또리또리 16-04-23 13:50
   
왜놈들이란
파이터? 혹은 컴플릿?ㅉㅉㅉ 새 아이디로 온듯~~ ㅉㅉㅉ

관심4
세끈한펭귄 16-04-23 13:56
   
신라의 삼국통일 이후 제대로 된 교류가 끊긴 통일신라와 일본.
『삼국사기』를 보면, 일본은 통일 신라의 실정을 파악하기 위해 서기 698년, 사신을 파견한다.

효소왕(孝昭王) 7년,
3월에 일본국 사신이 이르렀으므로, 왕이 숭례전(崇禮殿)에 불러 접견하였다. (三月, 日本國使至, 王引見於崇禮殿.)

- 방문 이후, 통일신라의 선진문화와 발전상에 경악한 일본은 이를 배우기 위하여 서기 703년 대규모 사절단 파견을 결심-실행에 옮기는데...

성덕왕(聖德王) 2년,
일본국 사신이 이르렀는데, 모두 204명이었다. (日本國使至, 摠二百四人)

- 그러나… 통일신라의 수준을 견신라사(遣新羅使) 파견만으로 따라잡기에는 너무나 선진적임을 깨달은 일본. 결국 서기 731년 신라 침공을 통해 강제로 뺏으려고 하는데...

성덕왕(聖德王) 30년,
일본국 병선 300척이 바다를 건너 우리의 동쪽 변경을 습격하였는데, 왕이 장수를 시켜 군사를 내어 이를 크게 깨뜨렸다. (日本國兵船三百?, 越海襲我東邊, 王命將出兵, 大破之.)

- 제대로 상륙도 하지 못하고 박살난 일본, 결국 용서를 빌기 위해 서기 742년에 사신을 파견하지만‥

경덕왕(景德王) 원년,
겨울 10월에 일본국(日本國) 사신이 이르렀으나 받아 들이지 않았다. (元年冬十月, 日本國使至, 不納. )

- 완전히 무시당한 일본, 그러나 자존심은 있어서 허세를 부리면서 다시 사과하려고 하지만..

경덕왕(景德王) 12년,
가을 8월에 일본국 사신이 이르렀는데, 오만하고 예의가 없었으므로 왕이 그들을 접견하지 않자 마침내 돌아갔다. (十二年秋八月, 日本國使至, 慢而無禮, 王不見之, 乃廻.)

- 재차 무시당한 불쌍한 일본. 결국 서기 804년, 통일신라의 속국이 되기로 결심, 조공을 바친다.

애장왕(哀莊王)
5년 여름 5월에 일본국이 사신을 보내와 황금 300량을 바쳤다. (五年夏五月, 日本國遣使, 進黃金三百兩.)

- 이를 기특하게 여긴 통일신라는 드디어 일본을 용서하고 속국으로서 인정한다. 서기 806년 속국에게 하교하는 신라.

애장왕(哀莊王) 7년,
봄 3월에 일본국 사신이 왔으므로 조원전(朝元殿)에 불러 접견하였다. 교서를 내려 말하였다. 『절을 새로 짓는 것을 금하되, 다만 수리하는 것은 허락한다. 또 수놓은 비단을 불교 행사에 사용하는 것과 금과 은으로 만든 그릇의 사용을 금한다. 마땅히 담당 관청으로 하여금 이를 널리 알려 시행하도록 하라.』(七年春三月, 日本國使至, 引見朝元殿. 下敎禁新創佛寺, 唯許修葺. 又禁以錦繡爲佛事, 金銀爲器用, 宜令所司, 普告施行.)

- 사찰을 수리하는 것조차 '종주국' 신라의 허락이 없으면 감히 하지 못했던 일본. 이후 '속국' 일본에 대한 종주국 신라의 사랑은 계속되고… 신라의 어버이와 같은 사랑에 감동한 일본은 서기 882년, 보답한다.

헌강왕(憲康王) 8년,
여름 4월에 일본국 왕이 사신을 보내 황금 300량과 야광주[明珠] 10개를 바쳤다. (八年夏四月, 日本國王遣使, 進黃金三百兩·明珠一十箇.)

- 이후 한반도의 정세는 후삼국 시대로 접어들어, 통일신라가 무너지고 왕건의 고려가 건국된다. 애석하게도 고려와 일본의 관계를 짐작할 수 있는 자료는 대단히 적어서, 제 3자의 자료에 의존하는 수 밖에 없다.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중국측의 자료를 보자.

倭國乃日本國也. 本名倭旣恥其名. 又自以在極東因號日本也. 今則臣屬高麗也 - 郭若虛.『圖畵見聞志』 卷6. 高麗國
왜국은 일본국이다. 倭라는 원래 이름을 부끄러워했는데, 극동에 있다고 해서 스스로가 일본이라고 부른다. 고려의 속국이다
     
아스카라스 16-04-23 15:39
   
속이 다 시원하네요 ㅋㅋㅋㅋㅋㅋ
왜나라호빗 16-04-23 14:14
   
고유연호는 개뿔 ㅋ 근대에 만들어서 소설책에 써놓으면 고유연호 쓴 게 됨?
자기자신 16-04-24 02:30
   
냅두세요 그냥 어그로관심종자같네요 관심끌렸고 무시가 답ㅉㅉㅉㅉㅉ
기생 16-06-02 10:15
   
국뽕까지는 참는데 환빠는 못참음
참고로 난 일뽕아님 니다
굳이 말하면 국뽕과 일뽕의 중간점
냉철한 눈으로 사물을 관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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