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6-05-01 17:24
[한국사] 1,300년 전 신라 왕경 서라벌 3D 복원도
 글쓴이 : 허브민트
조회 : 4,223  

14f46c87f5d80e67d3a5aeb2554ab202.jpg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마그리트 16-05-01 19:08
   
아름답네요. 만일 이게 다 복원된다면
경주가 대한민국 제1의 관광지가 될지도...
운드르 16-05-01 19:36
   
아니 어떻게 초가집이 하나도 없을 수 있지?
너무 지나친 상상인듯.
     
샛별 16-05-01 19:57
   
기록을 보면 다 나와있는데...
          
운드르 16-05-01 20:03
   
어느 기록이요?
               
꼬마러브 16-05-01 20:59
   
9월 9일, 임금이 좌우의 신하들과 월상루(月上樓)에 올라가 사방을 바라보니, 서울에 민가가 즐비하고 노랫소리가 연이어 들렸다. 임금이 시중 민공을 돌아보면서 말하였다.
“내가 들었는데, 지금 민간에서는 짚이 아닌 기와로 지붕을 덮고, 나무가 아닌 숯으로 밥을 짓는다 하니 과연 그러한가?”

민공이 대답하였다.
“저도 역시 일찍이 이와 같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어서 또 아뢰었다.
“임금께서 즉위하신 이후로 음양이 조화롭고 바람과 비가 순조롭고, 해마다 풍년이 들고 백성들은 먹을 것이 풍족하며, 국경이 안정되고 도시에서는 즐거워하니, 이것은 임금의 어진 덕에 의하여 이루어진 것입니다.”

임금이 기뻐하며 말하였다.
“그것은 그대들의 도움에 힘입은 것이지 나에게 무슨 덕이 있겠는가?”
[네이버 지식백과] 헌강왕 [憲康王] (원문과 함께 읽는 삼국사기, 2012. 8. 20., 한국인문고전연구소)

 九月九日 王與左右 登月上樓 四望 京都民屋相屬 歌吹連聲 王顧謂侍中敏恭曰 孤聞今之民間 覆屋以瓦不以茅 炊飯以炭不以薪 有是耶 敏恭對曰 臣亦嘗聞之如此 因奏曰 上卽位以來 陰陽和 風雨順 歲有年 民足食 邊境謐靜 市井歡娛 此 聖德之所致也 王欣然曰 此 卿等輔佐之力也 朕何德焉


없는 것은 아니지요. 다만 진짜인지 아닌지는 실제로 본 것이 아니고 기록이기 때문에 신뢰를 하나 마나는 우리들의 몫이죠. 당시 기록이란 민간인이 하는 것이 아니라 엄연히 지배층이 하였기 때문입니다. 위 상상도는 엄연히 기록에 입각한 상상도겠지요?
                    
운드르 16-05-01 22:15
   
네... 아첨으로 한 말을 곧이곧대로 믿은 것 같긴 하지만 기록에 있긴 있군요.
감사합니다.
                         
산골대왕 16-05-02 11:24
   
아첨이 아니라 사실인걸로 압니다. 저도 30여년전 국사시간에 배울때 당나란가?
 외국 사신이 와서 밥때가 됐는데 연기가 나는 집이 하나도 없다(숯을사용)라고 어디
기록에 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당시 경주는 높은 생활수준의 도시였다고 배웠습니다.
     
Marauder 16-05-01 20:20
   
귀족동네잖아요
     
햄돌 16-05-02 13:14
   
뭘 믿고 지나친 상상이라는 거임?

진짜 어디 문제있으셈?
          
운드르 16-05-03 03:10
   
진짜...? 날 얼마나 잘 안다고 이런 식으로 쓰십니까?
정말 어디 문제 있는 게 누구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요새도 글 함부로 쓰던데 나대지 마, 응?
히히하헤호 16-05-01 19:45
   
저건 상상도지
Centurion 16-05-03 14:25
   
경주를 가보면.. 느낌이 참.. 뭐랄까.. 현대 도시마냥.. 평탄하게 쫙 닦여있었다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

그게 다 논밭으로 바뀌긴 했어도.. 마치 몇달 세수도 못해서, 꼬질꼬질해져도 원빈은 원빈이다. 이런 느낌?

오히려 부산, 울산, 심지어 서울을 가봐도 그런 정갈하고 평탄한 느낌이 잘 안들더군요.. 천년왕국의 수도다운 곳이 경주입니다.
 
 
Total 5,29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8 [한국사] '임진왜란, 일본의 패인'를 보는 다른 각도 (8) 전략설계 05-08 4632
217 [한국사] 참고로 신미양요 당시에 강화도에 홍이포가 없었습… (4) Centurion 05-08 4586
216 [한국사] 현시창 씨 . 갤버린 얘기는 저명한 유럽학자의 말입… (20) 국산아몬드 05-08 3251
215 [한국사] 칼레해전당시 영국해군과 이순신함대가 맞붙는다면 (25) 국산아몬드 05-07 5060
214 [한국사] 정의당이 볼때 (5) 그날을위해 05-07 2044
213 [한국사] 고려를 아주 우습게 보는 인간들이 있는데 (8) 카노 05-06 5535
212 [한국사] 왜 척준경은 외국에선 잘모르죠? (43) 척준경 05-06 5500
211 [한국사] 조선보다는 고려가 헬이네요 (34) 척준경 05-06 4881
210 [한국사] 윤관의 여진 정벌에 16만을 정벌했는데 여진의 피해… (37) 상식2 05-05 4074
209 [한국사]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추접한 어그로 하나 출몰이요. (55) 상식2 05-05 2541
208 [한국사] 임진왜란때 조선군은 포졸복만입엇나요? (37) 척준경 05-05 2945
207 [한국사] 한국이 외국을 침략한 사례는 얼마나되나요? (46) 척준경 05-05 4520
206 [한국사] 당 건국 선비족 북방족으로 고조선 예하민족중 하나… (1) 러키가이 05-05 1828
205 [한국사] 당나라 대종, 단군의 후예, 위그르 군대에 눈알뽑히… (1) 언니 05-05 2751
204 [한국사] 당나라 왕, 세민이 상복입고 울다. (5) 언니 05-04 3436
203 [한국사] 사료로 찾은 고조선의 강역(上) 요약 (7) 스리랑 05-03 3737
202 [한국사] 임진왜란 때 일본군이 실패한 이유는 해상보급로가 … (30) Centurion 05-02 5727
201 [한국사] 이거 반론 부탁드립니다. (4) l레이lRayl 05-02 1747
200 [한국사] 설민석 강사의 임진왜란 강의 (17) 상식2 05-02 5652
199 [한국사] 고려시대 대장군이면 지금으로 치면 별 몇개짜리인… (10) 에치고의용 05-01 3680
198 [한국사] 조선천독 (7) 비좀와라 05-01 2367
197 [한국사] 1,300년 전 신라 왕경 서라벌 3D 복원도 (12) 허브민트 05-01 4224
196 [한국사] 실증주의 역사관을 바탕으로 한, 단군역사 (10) 양원장 05-01 2266
195 [한국사] 아래응용 시마즈 병력계산.jpg (1) 젤리팝 05-01 1652
194 [한국사] 충무공이 죽인 왜군수(추정).jpg (20) 젤리팝 04-30 6450
193 [한국사] 지난번 이덕일 유죄판결은 너무 지나쳤다는 생각이 … (15) 오늘만할꺼 04-30 2279
192 [한국사] 고대사와 몽골과 연관짓는 것에 대해 (7) 상식2 04-30 1940
 <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