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06-04 21:54
[기타] 한사군 낙랑군이 가짜인 이유
 글쓴이 : 관심병자
조회 : 1,650  

한사군 낙랑군이 가짜인 이유
http://blog.naver.com/dmsql810924/220648613381


대륙 사서들의 기록을 보면 현 주류사학자들이 말하는 한사군을 당시에 어찌 400년이나 유지했을까 라는 의문이 듭니다.
한국의 주류사학은 낙랑군이 서진시대 까지 유지됐다고 하는데,
서진이란 나라는 많이 알고있는 삼국지에서 사마의 후손이 세운 나라입니다.
그럼 위나라 기록에도 낙랑군 관련 기록이 있어야 하고,
서진의 기록에도 낙랑군 관련 기록이 있어야 합니다.


대륙사서들은 한4군은 요령성에 위치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위서로 불리는)한국사서들은 한4군을 설치하려했으나 자리잡기전에 부여가 몰아냈다고 말합니다.
한국의 주류사학자들은 낙랑군이 한반도 평양에 자리잡고 있다고 합니다.


사서의 내용의 신빙성을 확인하려면 교차검증을 합니다.
위서로 불리는 고서들은 대륙꺼랑 교차검증이 가능하지만,
한국 주류사학자들의 주장은 교차검증할 사서도 없고 아무런 근거가 없습니다.

 

지나 사서가 말하기를
"한4군은 요령성지역에 있었어"

 

한국 사학자라는 작자들은
"아니야 한4군은 평양에 있었어"
"지나인들이 한반도까지 식민지배 하고있었어 니들이 잘못알고 있는거야"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단석괴가 선비족을 이끌고 후한의 우북평, 어양, 상곡, 태원, 대군 등을 공격했었습니다.

이때가 101년~126년 사이라고 합니다.

낙랑군은 313년까지 존재했다고 한국 사학자들이 주장합니다.

한나라는 자국 영토가 공격받으면서 어찌 식민지를 유지했을까요?

그것도 육로로 연결된 곳도 아닌곳을 말이죠.

한국학자들이 주장하는 낙랑군을 한나라에서 가려면 선비 지역을 지나서 고구려 지역을 지나서 가야합니다.

그리고 한나라가 멸망할 동안 낙랑군은 뭘했을까?

한나라가 멸망하고 위나라가 들어섰을때 낙랑군과는 어떻게 다시 연결됐나?

위나라가 멸망하고 서진이 들어섰을때 낙랑군과 어떻게 연결되는건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흑요석 17-06-04 21:57
   
한나라가 온전할 땐 낙랑군에 강한 영향을 끼치고

한나라가 전란에 휩싸이는 등 자기 돌보기도 바쁠 때는 낙랑군이 한나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졌던 걸로 알아요.
     
관심병자 17-06-04 22:50
   
한국 주류 사학자들의 주장 대로라면 낙랑군은 적진 한가운데 세워놓은 식민지 입니다.
유지하기위해 몇만의 주둔군이 필요합니다.
한나라가 고구려, 백제, 신라와 사이가 좋았던것도 아니고,
다른 고조선에서 갈라져 나온 부족들에게도 원수입니다.
몇천의 군사로 유지하려면 유사시 즉각 군사를 보내 지원해 줘야하고,
군사지원을 못해주면 유지될수가 없습니다.
          
흑요석 17-06-04 22:54
   
낙랑군은 식민지 개념이 아니었던 걸로 압니다.

토착민들을 강제로 노예로 부리거나 그러지 않았죠.

그러니 오래 유지된 거 아닐까요?

당시 토착민들이야 농사짓고 먹고살기 바쁜데

지배계층이 중국계던, 똑같은 토착계이던 통치만 잘 하면 됐지 했을 테니까요.

결국 나머지 3군은 다 축출당하고 낙랑군만 유지되다가 결국엔 고구려에 먹히고..

전 잘 모르겠네요;;;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을까요?

수천 년 전에 있던 역사를 100% 정확히 알 수도 없는 노릇이고.
               
뭐꼬이떡밥 17-06-05 00:24
   
토착민을 부리지 않고 유지가 되지 않아요...

조선시대도 군역이 있듯이.

그 이전시대에도 군역이 있죠..

하룻밤에 만리 장성 쌓는 다는 말이 있듯이요.

진지를 보수하고 지키는게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그걸 굳이 중원에 있는 사람들을 데려다가 부렸을까요?

그것도  공짜로요?

아니죠..

대규모 공사가 아니면 그지역은 그지역민으로 공사를 합니다

그러니 항상 점령지는 토착민과 점령군과의 갈등이 심합니다

저런 부역말고도요
          
mymiky 17-06-05 00:39
   
고대시대의 -민족관-은 현대와  일치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걸 깜빡깜빡 하는 경향이 있는데..

낙랑군이 나름 오래 간걸 생각하면, 통치방식이 유연했을 가능성이 높아요.
그 당시 백성들 입장에서, 잘 다스려주면, 왕이 누가 되었든
별로 상관없었을수도 있고요.

오히려, 중국의 선진문물이 전해지기 쉬운 여건상,
더 좋아 했을수도 있다는 겁니다.

홍콩은, 지금도,
중국보다 영국이 통치하던 때를 그리워 하는 사람 많습니다.

유럽에선, 예를 들어,,
자기 동네에 로마시대 유물이 출토되면
아,, 여기 조상들은 문명을 혜택을 받았구나, 하면서 좋게 생각해요.

런던, 파리, 등 유럽도시들 중에선,
로마시대때 식민지 도시에서 크게 발전하는 곳도 많고요.

아무래도..
한국인들은, 식민지 하면 머릿속에,
19세기 제국주의 때 일본이 조선을 등꼴 빼먹던,,,
그런 관념을 투사시키는데..

고대사회에 근대시대의 사고방식을..
그런 우를 범하는 것에 주의해야 합니다.

주류사학에서, 한사군을 식민지라고 생각하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오히려, 한사군=식민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재야사학 쪽이 많은거 같고,
어찌 감히! 한국땅에 중국군들이 들어올수 있는가?
최대한 될수 있으한 한반도 밖에 있었다고 하시는 분들이 더 많죠.
걍. 그런 생각 자체를 불쾌해 하시는걸 많은거 같습니다.

사실, 한나라의 한사군도 직접 지배보다는 간접지배 형식으로 파악되고,
친한(親漢)파에게 그 지역을 통솔시켰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뭐꼬이떡밥 17-06-05 00:45
   
잘 다스려 주면 당연히 좋죠...

그렇게 해서 동화된 민족도 많을겁니다.
그러나

많은 정복자들이 힘없는 토착세력에게 결국은 밀려난 이유는.
잘 다스려 주지 못하기 때문이죠.

점령을 했으면 얼마후에는 자치적으로 유지되면서 조정에 세금까지 들어오기를 바라죠
그게 힘들다는건 상관안하죠..
그들은 정복민이고 노예와 다름없으니까요.

단적인 예로 이스라엘을 들수 있습니다
헤롯왕 시기에는 거대한 유대교 신전도 지어주었습니다 그게 지금 남아 있는것이구요
헤롯이 봉분왕이라 유대인 입맛에 맞게 해줬어도 결국 반란을 일으키고
그 결과 이스라엘은 지도에서 사라지죠
                    
mymiky 17-06-05 00:51
   
어느 나라나 흥망성쇠가 있기 마련이고,
일본도 조선을 다스릴때 당근과 채찍을 사용했습니다.

낙랑군주들도 그랬을 것이며,
개인 역량에 따라 통솔력에도 차이가 있을수 있죠.

낙랑군뿐만 아니라,
신라, 고려, 조선 그 어느 시대라도
좋은 시기도 있고, 어려운 시기도 있으며,

자국도, 자기 백성들이 들고 일어나,
나라 망하게 하는 예도 많습니다.

낙랑군도 본국인 한나라가 쇠락하고, 변방지역에 관리하는게 어려우니까
나중에는 니들이 알아서 해라~는 식으로 내비둔 경향이 많고,

이미, 토착민(고조선계)와 많이 섞였고,
때마침, 일어나는 고구려에게 사라지게 되는 수순을 밟은거죠.
                         
뭐꼬이떡밥 17-06-05 01:06
   
님말도 일리는 있습니다만.
그렇다면 문제가 생깁니다.
낙랑이 한나라가 멸망시 처해진 입장입니다

낙랑이 국으로 완전히 되었다면 ...

낙랑국이 자주적으로 외교를 했어야 하는데...
그게 안보인다는거죠.

어디 보니까 4군의 낙랑과 우리가 알고있는 낙랑공주의 낙랑국이 다르다고 합니다만.

또한 .
통치를 잘했다 치고. 토착민과 섞였다 라고 볼때 입니다.
평양에 유물이 어마어마하게 나왔다 이게 증거다 라고 할때입니다.

한나라 사람들이 그만큼 많이 평양으로 몰려왔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토착세력은 밀려날수 밖에 없는 겁니다.
토착세력이 땅을 잃은건 뻔한거고요.
그건 어느나라 어느때건 불만이 쌓일수밖에 없는겁니다.
줄곧 억압받았다고 느껴지겠지요.
물론 고구려와 말갈의 관계처럼 볼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mymiky 17-06-05 01:25
   
님의 말씀에도 일리가 있습니다.

다만, 저는 일단 현대적 민족개념과 다르다는 점과
통치방식이 유연했을거라고 보는 입장이라서,,

한나라가 잘 나갈때 한나라에 의지한다고 쳐도
끈 떨어지면, 좋든 싫든 토착민과 부대끼며 살아야 하는 것이고,

업악책보다는 상부상조 하는게,
험지에서 살아가는데 걔들한테도 유리하지 않나? 생각하는 편입니다.
장기적인 생존방식으로 따지자면요.

시대가 지날수록, 토착민과 통혼도 많이 했을 것이고요-

낙랑군 이외에도,
신라만해도, 신라왕족들은 외부에서 온 사람들이였지만.
토착민과 크게 싸웠다던가? 그런 이야기를 딱히 들어본적이 없네요.
결과적으로는 걔들도 동화가 잘 되었고요.

사람이 3세대 넘어가면, 걍 그 토양의 사람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빠르면, 그 자식세대부터도 다를수도 있을거고요..
                         
아비요 17-06-05 03:54
   
뭐꼬이떡밥님 말은 좀 안맞는게 그 시절은 땅이 부족하던 시절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사람이 부족한 것이죠. 실제 낙랑 호구가 전성기때도 5만으로 되어 있었다던데.. 밀려날 사람이 얼마나 있을것이며.. 또 밀려나거나 스스로 떠나도 마한등 주변에서 얼마든지 사람만 가면 환영해서 땅떼어줄 곳이 널렸습니다. 진한의 경우도 마한이 땅을 떼어줬다고 하지 않습니까?
          
위구르 17-06-05 12:34
   
주류 사학계의 주장대로라면 낙랑군, 대방군이 적진의 한가운데인 한반도에 위치했다는건데 그런 한사군이 4백년이나 유지되는건 어불성설이죠. 만주 서쪽, 중원으로부터 가까이 위치한 대륙에 있었어야지 그리 유지될수 있었다고 봅니다.
스파게티 17-06-04 23:24
   
복잡하게 생각할필요없이  짱개 스스로  한4군은 요령성지역에 있었어  이렇게 기록했다면


저게 사실아닌가요?  지들 불리한건 축소하는애들이 재내아님?


그런대  왜  다른 기록들은 짱개사서  인용해서 맞다고하면서  저부분은안믿는거임?


평양에 유물 그거때문에? 


하여간  희한한 나라야 ㅋㅋㅋㅋ
뭐꼬이떡밥 17-06-05 00:19
   
서진까지 유지 되지 못할텐데...

4세기인데  한사군이 그때까지 존재 했다는건 못믿겠네요.

백제건 고구려건 그전에 몰아냈을겁니다.
꼬마러브 17-06-05 01:42
   
낙랑군의 통치방식이 자유로웠을 것이다는 말은 낙랑군의 위치가 평양에 있었음을 전제로 하고 전제에 대한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만든 억측에 불과합니다. 다시 말해, 사서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추측이라는 말이지요.
사서를 볼 때 낙랑을 포함한 한사군의 위치는 요서를 가르키고 있습니다. 따라서 논쟁의 여지도 없는 겁니다.
     
아비요 17-06-05 03:57
   
모순을 해결하기 위한 억측 이부분은 동감할수밖에 없지요. 사실 유물등을 보고 여기라고 한뒤에 꿰어 맞추는게 현 역사아닙니까.. 그래서 강하게 주장할 필요성을 못느끼기도 하고..
          
뭐꼬이떡밥 17-06-05 08:53
   
떼어줄 땅이 많다는건 억측입니다.
누가 남에게 농사지을 땅을 공짜로 내어줍니까?

그런평화로운 세상은 지금도 없습니다
그당시 땅은... 지금도 그렇지만.

개간을 해야 합니다.
개간이 쉬울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시대와 그당시를 동일하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Total 20,02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90726
15084 [중국] 헝가리의 타민족선호도조사 (6) 투후 06-29 1650
15083 [다문화] 영국의 다문화 (3) 모름 03-04 1650
15082 [기타] 증산도의 가르침... (1) 마라도 12-24 1650
15081 [한국사] 밑에 왕후장상님이 올린 글이네요. (2) 아날로그 06-22 1650
15080 [기타] 고려복식을 보고 (3) 인류제국 11-26 1650
15079 [한국사] 신라우월주의 유투브 놈이 써던 댓글 (5) 뉴딩턴 08-26 1650
15078 [기타] 한국 최초의 일대일로? 강원도에 들어서는 축구장 170… 관심병자 04-12 1650
15077 [기타] 박종화_ 게놈 분석 "한국인의 기원과 이동" (ft. 일본… (8) 조지아나 02-14 1650
15076 [중국] 몰려드는 중국 자본, 한라산을 파헤친다 doysglmetp 12-31 1651
15075 [기타] 역사에 만약은 없습니다. (8) 츄리닝 02-08 1651
15074 [기타] 한사군 낙랑군이 가짜인 이유 (16) 관심병자 06-04 1651
15073 [기타] 일본과 중국의 개화 시절 옷에 관한 우스운 일화 (1) 고이왕 08-12 1651
15072 [기타] 한나라와 고조선의 관계가 (6) 황금 11-12 1651
15071 [한국사] 한국 고대 군주의 다양한 명칭 (王Wang/侯Hu) (2) 야요이 05-28 1651
15070 [한국사] 산동백제에 대한 본인의 의견 요약 정리 (6) 감방친구 02-03 1651
15069 [중국] 제주항 통해 무단이탈 하려던 중국인 등 5명 들통 (3) doysglmetp 11-08 1652
15068 [기타] 말갈 과연 그들은 누구인가? seharu77777 06-09 1652
15067 [기타] 고구려 백제 질문요 (6) 센스 03-06 1652
15066 [기타] 시장주의 자들의 망상. (5) 철부지 02-13 1652
15065 [일본] 미국이 대일본제국에게 바친 공물 - 에놀라 게이 만원사냥 06-03 1652
15064 [몽골] 속편)가생이 머시기들...... (10) 성시리 11-03 1652
15063 [한국사] 삼국 통일 물타기,그속에 숨어있는 엄청난 의도 (2) 환빠식민빠 11-06 1652
15062 [한국사] 아래응용 시마즈 병력계산.jpg (1) 젤리팝 05-01 1652
15061 [세계사] 홍산문화에 대해서 한마디 (44) 고이왕 08-30 1652
15060 [기타] 현대 중국 학자들은 예맥족에 대해서 어떻게 기술하… (2) 관심병자 10-29 1652
15059 [한국사] 왜(倭) 연구 요약 (4) 감방친구 10-04 1652
15058 [중국] 근대 청은 조선의 근대화를 가로막은 최악의 왕조 (5) 사랑하며 11-03 1652
 <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