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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03 10:52
[한국사] 그림으로 보는 정안국 영역 & 고려
 글쓴이 : history2
조회 : 2,907  

 물론 오류많은 지도 입니다....제 생각을 지도로 표현해 본 것 입니다. 
 그리고 이 부족한 지도를 만드는데, 가장 영향을 많이주신 분은 '감옥친구'님이십니다 
 거의 80& 이상, 다만 표현을 잘해냈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솔직히 요하, 난하, 혼하, 태자하, 대능하도 구별을 못했는데, '친구님'의 글을 읽으면서 
 조금 알아가네요. 아직도 힘이 듭니다. 커뮤니티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시는 
 분이신데,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요동지리에 관심히 많은 것은, 정안국의 수도와 영역을 찾기 위한 것 입니다.
 그런데, 정안국의 수도인 서경압록부를 찾기도 어렵네요
 정약용 선생님의 의견을 듣자니 너무 서쪽에 위치하고, 심양 동쪽, 본계,무순 라인 안쪽
 (감옥친구님 생각 입니다)에 있을 것 같은데
 그러면 너무 고려의 강동8주와 인접하게 되구요
 영역을 찾기가 너무 어렵네요 
 또한 요의 동경도 생각처럼 찾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KakaoTalk_20180303_195446372.jpg

KakaoTalk_20180303_195446380.jpg

 

 * 정약용 선생님이 생각하시던, 서경 압록부
  
  문제점: 서경압록부가 너무 서쪽에 위치함, 5경이 한 곳에 뭉쳐있슴  
정약용.jpg


* 개인적인 고려, 정안국의 영역(파란선이 국경선 입니다, 빨간선은 제 생각과 관련없는 라인입니다)
  
  문제점: 
  1.국경에 정안국의 수도인 서경압록부가 너무 근접하는 상황이 발생 
  2.여진과 정안국간에 국경선을 긋는 것에 대한 문제(상호 구분되어 사서에 적히지 않음)
  3.고려-정안국-여진 사이에 서로 겹치는 영역이 너무 큼 
  4.정안국의 영역이, 발해의 영역에서 너무 서쪽으로 이동됨
  5.강동8주(원래 강동8주라 사서에는 적혀있는데, 2개가 한반도에서 발견되지 않는다
    하여, 강동6주가 됨)의 정확한 위치를 못찾겠슴 
    8주 명칭: 장흥진, 귀화진, 곽주, 귀주(994년), 안의진, 흥화진(995년) 
               선주, 맹주(996년)---고려서, 동사강목에 기록되어 있슴   
  6.고려의 북계 국경선인 심양 동북부 ~ 선춘령까지의 정보가 전혀 없슴
    (윤관이 개척한 동북9성보다 더 정보가 없슴) 
KakaoTalk_20180303_200547959.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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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친구 18-03-03 20:04
   
히스토리님 매번 말씀 드리는데
왜 자꾸 제 연구결과를 취합해 쓰시면서 아무런 언급을 안 하십니까?
계속 그러시네요

밑에 그림으로 보는 평양과 압록강도 제가 항의하니까 댓글로 제 견해를 반영했다고 썼다가 그 댓글도 지우셨네요

그게 그렇게 어려우세요?
님 견해가 아니라 제 연구결과를 취합한 거잖아요
감방친구 18-03-03 20:06
   
그리고 동단국인(거란인, 발해인) 이주 지역은 태자하 일대입니다
history2 18-03-03 20:09
   
동의를 해 달라 요청을 드렸는데, 말씀을 안해주시니 그렇지요..... 당연히 저야 님이 동의하시면 영광이지요! 님의 글을 몇번을 읽었는데요..글구 동단국 이주 지역은 전 심양과 요양의 사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영역도 넓고요) 그 부분은 조금 더 고민해 보겠습니다. 글구 지도 바꾸면서 꼭 넣겠습니다. 진심 감사합니다
     
감방친구 18-03-03 20:15
   
물론 오류많은 지도 입니다....제 생각을 지도로 표현해 본 것 입니다.
 제가, 요동지리에 관심히 많은 것은, 정안국의 수도와 영역을 찾기 위한 것 입니다.
 그런데, 정안국의 수도인 서경압록부를 찾기도 어렵네요
 정약용 선생님의 의견을 듣자니 너무 서쪽에 위치하고, 심양 동쪽, 본계,무순 라인 안쪽에 있을 것 같은데
 그러면 너무 고려의 강동8주와 인접하게 되구요
 영역을 찾기가 너무 어렵네요
 또한 요의 동경도 생각처럼 찾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

님, 제 연구결과요 제 견해잖아요
님 생각이 아니라
history2 18-03-03 20:20
   
심양 -본계-무순 라인은 님 생각 100% 인정
     
감방친구 18-03-03 20:27
   
이러지 마시고 본문에 쓰셔야죠
     
감방친구 18-03-03 20:28
   
아래 평양과 압록강도 제가 항의하니 댓글로 인정하셨다가 그 댓글도 곧 지우셨네요
     
감방친구 18-03-03 20:30
   
심양, 본계, 무순 라인이 아니라
이 게시글 본문 자체가

'제 연구결과 + 님 견해에 대한 제 비판 + 님의 해석적 오해'이 100%잖아요
감방친구 18-03-03 20:26
   
그리고 시대 별 구분도 없이 근 200 년 10세기~11세기 상황을 지도 하나에 뭉뚱그리면 어떡합니까

10 세기의 여진(발해부흥세력이 포함된.학계 견해는 여진=정안국) 은 철령ㆍ무순으로부터 목단강에 이르는, 길림합달령과 용강산맥 사이에서 활동했습니다

이런 걸 알려드리면 또 나중에 님 게시글에 '본인 생각 + 정약용 견해'라면서 수정 게시글을 '감방친구 연구결과 바탕'이라는 언급 없이 게시할까 걱정됩니다

제가 고려 전기 서북계 추적을 하면서 명시했지만 제 역사 연구게시글 및 태권도중심 무술사 연구, 기타 글은 저작권이 있습니다 하여 꼭 '가생이닷컴 감방친구'와 링크를 명시하라고 적었습니다

그리고 제 계획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지도를 제작하고 유튜브를 제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훗날 출판까지 염두하고 있습니다
history2 18-03-03 20:37
   
OK -인정인정....암튼 님의 머리에 있는 생각이 저 보다 더 낳겠지요...암튼 전 님의 글에서 정안국 부분이 중요했고, 제 견해가 틀림도 알려주신 분도 님이신 건 인정합니다. 근대 제가 조심스러워서 그렇겠지만,,, 님이 본인의 생각을 구현핬다는 말씀은 괜찮은데, 혹시 그려놓고 님 생각을 구현했다고 적었는데, 님이 이건 아니잖아요 하는게 더 걱정이 된건 사실 입니다....글구 시대순 구현은 제 작업은 아닌것 같아요...전 제 정안국만 있으면 되요 ..근대 문제는 그게 너무 미흡하다는 점이지요...영역 표시도 사실 뭐 거의 공상 수준이잖아요
     
감방친구 18-03-03 20:39
   
단순히 생각이 아니라 여러 사서에 있는 내용을 교차 비판 검증으로 밝혀낸 것입니다
history2 18-03-03 20:38
   
암튼 님 덕에 엄청 많은 부분을 알게 된 건 사실입니다.... 님 의 글을 인용하기 싫은게 아니라, 이건 글이 아니라 그림이다보니 구현의 문제에 봉착한 건 사실이고, 댓글을 많이 지웠는데, 이런 부분(지도화)에 대해 의견을 여쭌적은있습니다, 님 글이 어렵잖아요 ..... 좀 쉽게 이해하자는 차원입니다
     
감방친구 18-03-03 20:48
   
동요하를 포함하는 철령 북쪽은 발해의 동평부 지역입니다

그 아래 혼하~혼하 상류 ~ 범하를 비롯한 여러 지류가 있는 지역이 발해 서경 압록부구요

986~987.1의 여진(학계는 정안국으로 봄)은 무순 지역이고

993 강동6주가 바로 무순을 포함하는 그 동쪽지역입니다

고려는 애초 거란의 예상을 초과하여 이 지역 여진족들을 모두 소탕하여 압록강 동쪽 180리 (200리) 땅보다 훨씬 넓게 개척을 했고

이로써 고려가
길림합달령과 용강산맥의 입구를 틀어막게 됨으로써
그 동쪽의 땅을 고려가 차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감방친구 18-03-03 21:05
   
1. 고려는 10세기 중반 광종 때에 요양 남부까지 진출합니다
소극적 해석을 가할 경우 잉커우ㅡ태자하 라인까지 진출했다 볼 수 있습니다

2. 이어서 980 년대 압록강(고려사에 압록강이 최초 등장한
시점) 안팍을 따라 여진족을 몰아내며 성보를 축조하는 공사를 실시합니다
이 때에 여진족의 강한 저항에 부딪히고요

3. 여진족은 송나라에 고려가 거란과 합당해 자신들을 못살게 군다고 읍소를 하였고 이에 송은 한국화를 파견하고 진위를 따지고 고려로 하여금 거란을 공격할 것을 요구합니다

4. 고려는 시일을 끌면서 이 일을 무마시키고 991에 압록강 성보 공사를 완료합니다

5. 994 이후 고려의 국경선은 잉커우~태자하~혼하 중상류~범하(무순, 철령) ~ 장춘 ~ 하얼빈~ 목단강~ 남연해주에 이릅니다

6. 하얼빈과 그 북쪽은 간접지배지역으로 고려로부터 귀덕장군의 벼슬을 받으며 매해 수시로 조회하였습니다 이 지역이 금나라의 발원지입니다

7. 연해주 쪽도 고려의 직ㆍ간접 지배지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방친구 18-03-03 21:20
   
님은 자꾸 정안국이 1020 년대까지 존속했다고 가정을 하시는데

그러러면 그걸 입증을 하셔야 합니다 먼저

학계는 986 여직을 정안국으로 보는데
이 여직이 정안국이라면 발해 서경압록부에 속했던, 철령과 본계 사이의 무순 지역이 유력합니다

994 이후 11세기가 되면 거란과 고려가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였고

장춘의 서쪽에 해당하는 요나라 신주가 고려와 접경했으며 하얼빈과 송화강~흑룡강 지역이 고려의 간접 지배지였는데

대체 1020 년대까지 정안국이 어떻게 저 지역을 넓게 차지하며 존속할 수 있습니까
감방친구 18-03-03 21:24
   
그리고 제 닉네임은 감방친구, 아이디는 cellmate입니다
감옥친구가 아닙니다
history2 18-03-03 21:40
   
Very sorry....수정이 안되네요...친구님....정말 죄송해요
글구 정안국은 저에게 맡기세요...제가 공부해서 나중에 바끌께요....그럼
     
감방친구 18-03-03 22:27
   
네, 알겠습니다
history2 18-03-04 05:51
   
아무래도 이 지도는 제 생각을 담지 못하고 있네요.... 그래서 지도는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댓글을
 삭제해 주시면, 제 생각만 담는 지도들 만들고 싶습니다. 주신 조언의 말씀 감사합니다...아무리 봐도 지도가 제 생각도, 감방친구님의 생각도 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history2 18-03-04 05:56
   
현재 문제가 되는 점이) 1. 정안국은 좀 더 압록강(현 요하) 중상류지역으로 옮겨가야 방어에 유리하지 저 위치는 너무 개방적이고 2. 압록강과 요하 위치에 대한 생각이 너무 다르다 보니, 정안국의 위치가 달라져야 하고, 그러다 보니 수도인 서경 압록부의 위치가 '동요하에 위치'해야 하고  3.고려국의 영토가 너무 비대화 되었으며 4.요의 동경의 위치에 대한 의견이, 님과 제 생각이 다르네요. 5,동단국의 사민위치도 제 의견과 다르시니
     
감방친구 18-03-04 08:53
   
님, 대체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거예요?
본문을 수정해야겠으니 댓글을 삭제해 달라니
이게 대체 무슨 경우입니까?
history2 18-03-04 08:56
   
이 지도에 회의감이 느꺼져서요ㆍ정안국은 압록강과 함께 해야 할 것 같고 ㆍ님과 저의 견해차이가 너무 있다보니 그렇습니다^^
history2 18-03-04 08:57
   
정안국 수도위치가 도저히 저 곳이 아닌것 같습니다
history2 18-03-04 08:58
   
현재는 제가 수정을 할 수가 없네요^^ 댓글이 너무 많아서요 ㆍ부탁드립니다
history2 18-03-04 08:59
   
님도 저도 이 지도는 원치않으시는것 같습니다
history2 18-03-05 08:55
   
위 지도는 원 저자인 히스토리2의 생각을 담고 있지 않습니다.....잘못된 지도를 제작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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