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언설에서 본계, 철령 등을 가리킬 때의 본계와 철령은 우리의 시 개념으로서 그 소재지, 중심지를 가리키는 겁니다 즉 그곳에 점을 찍고 그 주변을 말하는 것이죠
그런데 다른 분들, 이를테면 히스토리님이나 독산님은 큰 범주(우리의 도 크기)를 말씀하시는 것으로 보여요 그래서 서로 말이 엇갈리는 것이죠
제 글을 보면 아시겠지만
ㅡ 본계에서 환인
ㅡ 철령, 무순, 개원
하는 식으로 적고 있거든요
그리고 사서에서도 철령, 개원 하는 식으로 말할 때는 그 소속 군현이나 경계를 구체적으로 서술하지 않는 다음에는 그 중심지를 가리키는 게 보통이거든요
중국의 성은 한반도 크기를 상회하기에
그냥 본계라 하면 환인을 포함하고, 철령은 개원을 포함합니다
그러니 서로 문맥 속에서 이해하거나 구체적 서술을 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또 고려 접경으로서의 신주, 즉 옛 발해 회원부 자리인 요원은 길림성 소속으로 요원 속에서도 행정구역이 세분화 됩니다
본계시
http://m.terms.naver.com/entry.nhn?docId=1100689&cid=40942&categoryId=40002
철령시
http://m.terms.naver.com/entry.nhn?docId=1152982&cid=40942&categoryId=40002
요원시
http://m.terms.naver.com/entry.nhn?docId=1087397&ref=y&cid=40942&categoryId=4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