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뭉뚱그려 표현한거 같네요
글자 모양을 보니 아마
http://pds21.egloos.com/pds/201303/06/46/a0036846_51360ee397175.jpg
이거일듯

링크 들어가봤더니 에러뜨네요

https://kknews.cc/history/b32jm.html

으음........
가짜 지도인가요?

푸른색 부분이 고구려 뿐만아니라 동북방민족을 포함하는 지도,
고구려를 중국 자국역사로 포함하려는 의도는 맞는거 같고요

고구려 영토크기는 링크의 저정도로 보는거 같아요

중국쪽이 아니라 대만쪽 사이트인데요....

예전에 본 기억으로 대충 찾아서 주소로 올렸었네요
저기 푸른색 부분을 전부 고구려 땅이라 보지 않고 링크의 지도 만큼 고구려 영토로 본다는 소리였어요

참! 고구려 영토에 대해서는 마음에 든다고 해야 하나요? 어의가 없슴 ---- 중국이라는 거짓말

영토 빼고 나머지는 전부 마음에 안 드네여
그리고 영토도 사실 서북쪽으로 좀 더 뻗어나가야 합니다

서북방면만 한정하더라도 대흥안령산맥 이서까지 같은 색깔인 것으로 봐서
고구려와 유연의 지두우분할론까지 반영된듯 한데요....!!!

어쨌던 짱꺠들이 지들 꼴리는대로 중국의 지방정권으로 규정한 고구려세력권을
넓게 잡아서 궁극적으로는 중국의 범위를 넓히려는 속셈이 드러나는 지도네요!

그러나저러나 고구려범주 나아가 중국의 범주에 난데없이 사할린은 무슨 근거로
포함되는지....???

사할린이 간접적으로나마 중국의 범주에 속한 시기가 원나라시기 이후부터인데.....
(원나라를 중국왕조와 일치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또한 아무리 사할린에 대한 중국의 세력권이라고 확대해석해도 명나라~청나라 초기에
한정될 따름이고.... 조선후기~말기에 해당하는 청나라 후기~말기에 사할린은
러시아-일본의 분쟁을 거쳐 최종적으로는 사힐린-치시마교환조약으로 인해 러시아에
귀속되었는데....

물론 일시적으로는 러일전쟁 이후부터 태평양전쟁시기까지 북위 50도 이남의 남사할린은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이 영유하기도 했지만...

사할린은 글쎄요......
고구려아 미미한 세력 정도는 미쳤을 수 있겠죠.
하지만 그거 가지고 사할린 고구려 영토에 포함하는건 비약 아닐까 싶네요.

고구려는 남북이 좁고 동서가 긴 강역이죠

예, 맞습니다.
저 지도에서 고구려가 서북쪽 몽골까지 더 나아가야 합니다

근데 저 지도는 말이 안되는게....
풋.. 그럼 중공은 천년에 달하는 세월 동안 통일 왕조가 없네요.
무슨 지방 정권 정벌하겠다고 백만 대군을 일으키나요???
고수 전쟁은 진짜 최고의 킬러 컨텐츠입니다.
외국에 물어보세요. 지방 영주 토벌하겠다고 백만명을 동원한 역사가 세계사에 있냐고.

보급부대까지 합하면 300만.
그런데 그 지방정권에게 300만을 동원하고도 털렸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