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청나라 시기에는 현 묘도군도로 비정이 끝난 상태입니다
저 위치는 묘도군도입니다

호도라고 써져 있는 것 같네요

오호라고 써 있어요

에휴 멍청한 인간 하나 더 있네.

저 지도를 보면 오호도가 지금의 황성도라는걸 대번 알겠구만.

저게 대체 어딜 봐서 황성도요? ㅋㅋ

그래 아니라고 생각해라. 그럴수록 님만 바보인증하는거니깐 ㅋㅋㅋ

심심하냐?

지도 볼 줄 모르나?
저기 만리장성도 보이는데 ㄷㄷ

그런데 섬의 위치가 제멋대로라서
당시 등주ㆍ래주 쪽의 여러 섬에 대한 사람들의 위치 인식을 엿볼 수 있네요

이 지도에서 포인트는 오호도가 아니라
도화포입니다
저기 금주 서남쪽 바다에 도화도가 있네요

결국 가탐 도리기는 제 견해가 맞다는 증거가 되겠네요
묘도군도에 가탐 경로를 대입한 건 송나라 이후이고요

당 태종이 가탐의 경로로 원정을 했다는 호삼성의 견해가 오늘에 이르르며 이런 오해를 크게 만들었네요

대입만하면 좋은데... 권력으로 지명의 명칭까지 조작

그리고 낙랑군평양설을 고수하려는 학계주류의 어리석은 고집이 가탐도리기의 내용까지 조작해 가면서 억지로 강화도, 경기도까지 끼워맞추는 우스운 꼴을 낳았네요

저 섬은 묘도군도의 황성도가 맞아요

1. 묘도군도 섬의 명칭과 각 위치

ㅡㅡ흑산도ㅡ고산도
묘도
ㅡ장산도ㅡ죽도ㅡ사마도ㅡ타기도ㅡ대흠도ㅡ소흠도ㅡ남황성도ㅡ북황성도

묘도와 장산도는 등주(봉래)에서 제일 가까운 섬
남북황성도는 가장 먼 섬(즉 묘도군도 가운데에 요동반도에 가장 가까운 섬)

2. 현 한국 학계의 정설로서의 가탐 도리기 항로 경유 비정

대사도 = 장산도
구흠도 = 타기도
오호도 = 남황성도

3. 가탐 도리기 경유도

등주 ㅡ 대사도 ㅡ 구흠도 ㅡ (어도) ㅡ 오호도

4. 독서방여기요의 대사도와 그 주변 섬

大謝島，在(등주)府東北三十里海中。唐貞觀中擊高麗，置大謝戍於此。又長山島，在府北三十里海中，東西長四十餘里。又有島、虎島、半洋島，皆與長山島相近。

5. 독서방여기요의 사문도와 그 주변 섬

沙門島(등주)府西北六十里海中。又西北七十里為鼉磯島。與鼉磯相對者為欽島，相距三十里。又高山島，在沙門島北百餘里。

6. 대명일통지의 사문도와 그 주변 섬

沙門島在(등주)府城西北六十里海中凡海舟渡遼者必迫此以避風宋時嘗流放罪人於此其相聮属則有鼉磯牽牛大竹小竹凡四島皆紫翠巉絶出沒濤中

이 지도 검색해서 보니까 요동의 오른쪽은 조선땅이라고도 볼수 있겠네요

대청광여도 2종이 있는데... 둘다 중국에서 만들고 일본에서 수정을 가한것이라 애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