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으로 평가했을 때에 저는 중도주의자입니다만 저 스스로는 좌파 민족주의자라고 의식하고 있습니다
좌파라고 해서 정의당이나 국제트로츠키 식의 편향적 좌파는 아니고 한국 현실에서의 기득권과 기득권의 수구논리와 힘의 구조에 반대하는 처지이므로 좌파이고
또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해방된 조국에 건설하고자 한 체제이자 독일의 패전 후 현재까지의 체제인 사회민주주의 체제를 꿈꾸므로 역시 좌파입니다
저는 민족주의자이고 선공동체주의자입니다
저의 진실된 소망은 우리 운명공동체가 우리의 본향인 만주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전쟁이 아닌 방법과 방식으로 어떻게 하여 만주를 되찾을 수 있을까 고민하는 과정 선 상에 제 역사 공부와 연구도 있습니다
통일 후 완전한 내부 결속을 위해서는 강력한 행정력과 공동체 우선의 정책 노선이 굳건해야 합니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시장과 언론에 개입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리고 사회민주주의 체제로 탈바꿈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는 매우 위험한, 그래서 불온한 생각일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