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낙랑의 위치는 예의 서쪽이다.<후한서 - 예전>예는 북쪽으로 고구려와 옥저, 남쪽으로 진한과 접해 있다.동쪽은 큰 바다(대해)에 닿으며, 서쪽은 낙랑에 이른다.예 및 옥저, 고구려는 본래 모두 옛 조선의 땅이다.2. 예의 이름이 창해군이 되었다.<한서(漢書) 권6 무제기 제6>원삭 원년(BCE 128) 가을, 동이 예군(薉君) 남려(南閭) 등이[원주] 구 28만인을 이끌고 항복하므로, 창해군으로 삼았다. (중략) 원삭 3년(BCE 126) 봄에 창해군을 없앴다.3. 창해군은 연과 제나라가 있는 산동반도다.<사마천 사기 권30 평준서 平準書>"창해군(滄海郡)을 설치하니 연(燕), 제(齊) 사이가 바람에 휩쓸리듯 소란해졌다"4. 창해가 발해가 동일 명칭이고 현재 발해만의 지역이다.<수서 권64 來護兒傳>요동의 전쟁에 (來)護兒는 루선을 인솔하고 창해로 나아가서 패수로부터 들어가 평양 60리에 이르러 고(구)려와 서로 부딪혔다<조조가 지은시 觀滄海>동쪽으로 갈석에 올라 창해를 바라본다 <- 첫구절의 시작<중국고금지명대사전 渤澥> 卽渤海,《司馬相如賦》浮渤澥,《初學記》東海之別有渤澥,故東海共稱渤海,又曰滄海。渤解란 즉 渤海며, <<사마상여부>>부발해에서, 그리고 <<초학기>>에 동해에 따로 발해가 있다. 옛날에는 동해를 발해로 같이 불렀었다. 또한 창해(滄海)라고도 한다.5. 산동반도에 근처 예가 있으면, 1에 따른 낙랑은 어디에 있는게 맞을까요? 이게 한반도????심심해서 한번 자료찾고 모아서 글을 작성해봤습니다.
잘 몰랐었는데 예의 위치가 고대사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논점이군요.
한줄 요약: 예는 산동반도 지금의 발해만 근처에 있었고, 낙랑은 당연히 그 서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