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게에서 여러 차례 이덕일 박사에 대한 제 입장을 밝혔습니다만
기조는 동의하고 공감하되
부분적으로 잘못된 점은 비판하자 하는 것입니다
이덕일 박사가 비주류 사학계와 재야 사학계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이는 높이 평가할 일입니다
동북아역사재단의 반민족행위를 고발해서 국회 역사특위에서 청문회를 열어 심판 받게 한 일은 큰 업적입니다
이 일로 인해서 동북아역사재단의 시도는 좌절됐고 그 반향으로 인하대 고조선연구소가 정부 지원금을 받아서
성과를 내고 있으며 비주류&재야 사학계가 총결집된 '미래로 가는 바른 역사'라는 연합을 창출시켰습니다
그러나 제가 구체적으로 비판한 바 있 듯이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냥 이야길 하거나
잘못된 근거를 바탕하여 주장을 하는 오류를 저지릅니다
게다가
재야와 비주류 사학의 큰 재정적 서포터가
증산도이고
이 경로를 개설하는 데에 이 박사가 큰 기여를 했지만
이것이 또한 문제입니다
저들 종교에서 결코 자유롭지 않은 모습을
많은 이들이 보인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