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2-01-01 13:07
[한국사] 통일 한국의 국기가 여전히 태극기여야 하는 이유
 글쓴이 : 하린
조회 : 1,634  

남북한 단독정부가 완전 고착화되기 이전인
1948년 까지는 북측도 태극기를 국기로 썼었습니다.

남북연석회의 남측 대표단이셨던 어르신의
20여년 전 인터뷰 영상자료를 본 일이 있는데,
그 분도 그러시더군요.

================

"결국 남북 합의는 파국으로 치닫고,
마지막엔 이것저것 분배할 것이 남았는데,
남측이 '태극기'를 가져가는 대신
북측이 '조선' 이라는 옛 국호를 가져간거야.

그때 당시만 해도,
일반 민초들은 '대한'이라는 새 국호를 잘 몰랐으니,
"대한독립만세"보다도, "조선독립만세"를 외치는 자가 훨씬 더 많았고,

프로파간다 목적으로 쓰기에도
'대한'보다는 '조선'이라는 이름이 가치가 더 있었거든...

그래서 김일성이네는 '조선'이라는 이름을 가져갔고,
우리는 그 대신 '태극기'를 가져온거지."

이북이랑 그렇게 대신할 꺼리를 놓고서
협상이나 거래를 해야 할 정도로
원래는 이북에서도 태극기를 원했어.

====================

애초에 남북 정부 공통으로 태극기를 쓰던 시절이 있었던 만큼,
애매한 한반도기나, 이상한 새 깃발보다 
태극기를 계속 사용하는것이 합당해 보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삼한 22-01-01 18:44
   
공감합니다.
마술 22-01-04 19:19
   
김일성도 곁에 두었다는 태극기.
태극기는 우리나라, 우리 민족의 국기입니다.
 
 
Total 5,29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888 [한국사] 역사 속의 정신문화 (10) 스리랑 01-11 1202
4887 [한국사] 적(狄)은 오랑케가 아니라 단군조선이다 (1) 수구리 01-07 1716
4886 [한국사] 홍산문화_ 고조선 이전 이미 상투, 비녀및 관모를 사… (3) 조지아나 01-06 1849
4885 [한국사] [조선비즈] 뉴스 '시인 윤동주는 중국인?..서경덕… (2) 수구리 01-01 1265
4884 [한국사] 통일 한국의 국기가 여전히 태극기여야 하는 이유 (2) 하린 01-01 1635
4883 [한국사] 서재필의 뿌리는 충남 논산이죠 삼한 12-30 1096
4882 [한국사] 세계 최초 공개! 중국 국보 "중화제일용" 뛰어넘는 걸… (1) 조지아나 12-29 1877
4881 [한국사] 연나라 계(薊) 위치 고찰(연나라 도성 계는 하북성 거… 수구리 12-28 1251
4880 [한국사] 삼국사기 800년 논쟁 밑져야본전 12-27 1367
4879 [한국사] 조선시대(1400년대) 국경선 위치 분석 개요 보리스진 12-27 1675
4878 [한국사] “한국인에게 숨겨야했던 '중국 고대사'의 비… (3) 베를린사가 12-25 3680
4877 [한국사] (보완 완료)고대요동 위치고찰(고대 요동은 하북성 … (3) 수구리 12-23 1540
4876 [한국사] 고대요동 위치고찰(고대 요동은 하북성 중부 형수시… (1) 수구리 12-23 1108
4875 [한국사] 조선의 지수귀문도 마방진 - 전세계에서 한국에서만 … (1) 열공화이팅 12-21 1676
4874 [한국사] 예맥조선의 위치는 하북성 동부해안인 창주시였다 (24) 수구리 12-21 1325
4873 [한국사] 삼한사의 재조명 1권 읽으면서 이해 안되는점.. (7) 밑져야본전 12-20 1029
4872 [한국사] 복기대 교수 최신강의 : 고조선의 이해 (5) 하이시윤 12-20 1242
4871 [한국사] 견훤의 고향은 진짜 어딜까요? (1) 삼한 12-18 1429
4870 [한국사] 한서 28권으로 본 한사군 (33) 위구르 12-17 1398
4869 [한국사] 중국 25사에 나타나는 단군조선(삼조선)의 위치? (1) 수구리 12-17 1303
4868 [한국사] 북부여사 (2) 스리랑 12-17 1052
4867 [한국사] Marauder님이 제기한 두가지 문제에 대해 몇가지 답변 (2) 하이시윤 12-16 903
4866 [한국사] 대한민국의 식민사학자들이 가장 부정하는 책 환단… (5) 스리랑 12-15 1208
4865 [한국사] 환단고기 위서론의 실체 (16) 수구리 12-14 1507
4864 [한국사] 쌀(feat.소로리 볍씨)관련 나무위키 내용 중.. (11) 밑져야본전 12-13 1143
4863 [한국사] 환단고기에 대한 생각 (10) 위구르 12-12 1344
4862 [한국사] 그래 나는 니들이 말하는 진정한 환빠요, 국뽕이다. (30) 스리랑 12-12 1209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