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06-27 11:21
[한국사] 고대의 요동의 위치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1,661  

제 깜냥으로는 '요동'은 동쪽 끝을 뜻하는 말로서 중원세력이 점차 확장되어 감에 따라 그 위치가 변하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당연한 말인데요 이에 대하여 상반된 두 주장을 스크랩해 봤습니다.

여러분들이 의견과 지식을 피력해주시길 바랍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주장 1 : 고대의 요동은 이동하였다
어모장군님 댓글 : 

현재 요동설이 크게 2가지인 걸로 압니다.
요동 위치만 알아도 많은 의문이 풀릴텐데 이마저도 설이 갈립니다.

1. 요동 난하설 - 사기에 나온 지명(갈석산 등) 을 현 지도에 대비해 나온 설

2. 요동 4단계 변동설 - 사서의 기록에 나온 지명(갈석산 등)과 고지도를 하나하나 대비시켜 나온 설
현재의 하북성 요동설(전국시대~전한 이전) -> 현재의 산서성 요동설(전한 초~후한 105년) -> 현재의 하북성 요동설(후한 105년~요나라 이전) -> 현재의 요령성 요동설(요나라 이후~현재)로 요동 위치가 변경된다는 설

1) 현재의 하북성 지역 요동설 - 전국시대인 연나라와 진나라 시대, 후한 때 (AD 105년)~요나라 이전(AD 916년 이전) 까지 [전국책, 사기, 후한서, 삼국지, 진서 지리지, 위서 기록 근거]

2) 현재의 산서성 요동설 - 전한 초(BC 202년)~후한(AD 105년)까지 [한서 흉노열전과 조선열전, 한서 소제기, 후한서, 삼국사기 기록 근거]

3) 현재의 요령성 지역 요동설 - 요나라 이후(AD 916년)~ 현재까지 [사기 몽념열전, 수경주, 사기색은, 통전, 우적도, 구주산천실증총도, 요사지리지도 기록 근거]
         
전국시대 연~진나라 ㅡ 하북성
전한 초~ 후한 105년 ㅡ 산서성
후한 105년~요나라 이전 ㅡ 하북성
요나라~현재 ㅡ 요령성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82155


주장 2 현재의 요동이 고대의 요동이었다(소위 통설)

1. 난하를 넘어 요하쪽으로 뻗어있는 전국 연 장성
2. 난하 동쪽에서 무수히 발굴 되는 전국시대 중국계 마을 유적, 유물
9. 요하 동쪽에서 무수히 발굴되는 서한 시대 돌방무덤, 벽돌무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emon_illu&logNo=220472169820&proxyReferer=https%3A%2F%2Fm.search.naver.com%2Fsearch.naver%3Fquery%3D%25EA%25B3%25A0%25EB%258C%2580%25EC%259D%2598%2B%25EC%259A%2594%25EB%258F%2599%26where%3Dm%26sm%3Dmob_hty.idx%26acq%3D%26acr%3D%26qdt%3D1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도배시러 17-06-27 17:26
   
주장 2 현재의 요동이 고대의 요동이었다(소위 통설) 해석
 어라 ~ 요하 동쪽에서 중국 유물(무덤)이 자꾸 나오네 ? <===>
그런데 고구려 장성의 특징 치를 가진 고구려성이 환주, 유연(청해성 서녕성 ), 하북(보정성), ... 중국에 있네?
한반도 남한강과 임진강에도 있고...
> 결론 : 둘다 한 장소에서 버틴게 아니라 치고 받고 하면서 국경선이 심하게 요동친것.
> 그런데 말이죠... 국경이 바뀔때 무덤 만드는게 빠를까 ? 성을 축조 하는게 빠를까 ?
 
 
Total 72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44 [한국사] 이덕일 박사의 유튜브 강의에 대한 비판 (8) 감방친구 01-27 1713
343 [한국사] 강동 6주와 고려 서북계 (7) 감방친구 11-05 1712
342 [한국사] 동아게 수준이 저하됐네요 (10) 감방친구 06-29 1706
341 [기타] 동아게에 오는 일본 넷우익들 (3) 감방친구 05-25 1706
340 [한국사] 영토 크기 관련 질문 올립니다 (2) 감방친구 08-12 1701
339 [한국사] 도배시러(방랑자)의 표절 사례 중 웃긴 거 (2) 감방친구 02-25 1697
338 [한국사] 보리스진님의 삼족오의 어원과 고구려와의 연관성 … (2) 감방친구 01-16 1694
337 [한국사] 모용선비의 도읍 변천 (3) 감방친구 12-07 1693
336 [한국사] 성경강역고로 본 고구려 주요 지명 위치 (3) 감방친구 04-22 1690
335 [한국사] 발해와 금나라의 관계 (4) 감방친구 03-13 1687
334 [한국사] 발해 국호 진국(震國)과 주역(周易)과의 연관성 (8) 감방친구 03-16 1687
333 [한국사] 철령과 철령위 간단 정리 (8) 감방친구 10-31 1685
332 [한국사] 영주(營州)와 고구려 서계(西界) 추적 1/3차 정리 감방친구 11-17 1684
331 [한국사] 낙랑군 수성현 문제에 대한 학계의 공론과 이견 (13) 감방친구 06-05 1681
330 [한국사] 백제와 낙랑 정정 (16) 감방친구 02-08 1681
329 [한국사] 진한(辰韓)의 출자(出者)를 어떻게 볼 것인가 2 (6) 감방친구 09-10 1675
328 [한국사] 150여 년 전 경복궁 분뇨 정화조(ft.수세식 변소) (5) 감방친구 07-08 1671
327 [한국사] 네임드 유저분들의 재활동을 바랍니다 (7) 감방친구 12-12 1669
326 [한국사] 이덕일에 대한 정신분열증적 혐오 (13) 감방친구 08-26 1668
325 [기타] 가생이와 동아게의 현 상황과 전망 (18) 감방친구 08-26 1668
324 [한국사] 장차 우리는 만주를 경영할 수 있는가? (35) 감방친구 04-01 1666
323 [한국사] 정안국을 비롯한 발해부흥운동의 전개 상황 (3) 감방친구 03-04 1665
322 [한국사] 고대의 요동의 위치 (1) 감방친구 06-27 1662
321 [한국사] 식민사학과 유사역사학 (15) 감방친구 06-07 1661
320 [한국사] 현 요하 물줄기를 착각했네요 (11) 감방친구 05-01 1656
319 [한국사] 무경총요에서의 염산(炭山) 감방친구 02-25 1655
318 [한국사] 발해의 압록부와 남해부 (4) 감방친구 01-29 1654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