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 지리지 유주의 각 군국, 특히 요동군과 현도군의 지리정보는 서기전 2세기가 아니라 서기전 1세기, 즉 기존 현도군 지역에서의 우리 조상들의 활발한 저항운동의 결과로서 현도군이 서쪽의 요동군 지역으로 후퇴, 교치된 이후의 지리정보를 담고 있어서 기존의 요동군의 일부지역을 현도군의 지리 정보가 공유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사진 상에는 시대 표현에서 서기전 표시를 실수로 빠뜨렸으니 이 점을 고려해서 보시길 바랍니다)

이 유주 군국 형국도는 기존의 선행 연구자들의 연구결과를 전혀 참고하지 않고 그 동안 저 혼자 공부해온 바를 토대로 작성한 것입니다.

임둔군

https://m.terms.naver.com/entry.nhn?docId=537351&cid=46620&categoryId=46620

임둔태수장 봉니가 발견된 곳은
요녕성 금주시 서쪽 호로도시이다

이를 토대로 본다면 본인이 본문 지도상에 표시한 낙랑군의 위치는 조금 더 서쪽으로 이동해야 한다
왜냐하면 임둔군은 서기전 1세기 초(bc 82년)에 현도군에 통합되었기 때문이다

#서기 118년, 고구려 태조대왕, 예맥을 거느리고 한나라 현도군 화려성 공격

화려현은 서기전 82년에 임둔군이 현도군에 통합되면서 속현 15개 현 가운데에 낙랑군 동부도위에 배속된 7현 가운데 한 곳이다

서기 118년에 태조대왕이 현도군 화려성을 공격했다는 것은 이미 이 시기에 현도군이 기존 낙랑군 지역까지 후퇴했다는 증거가 되는 것이다

낙랑군 동부도위 소속 옛 임둔 7개 현
https://m.terms.naver.com/entry.nhn?docId=1189721&cid=40942&categoryId=33390

후한서 지리지는 송나라 때에 완성된 것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71412&sca=&sfl=mb_id%2C1&stx=cellmate&page=4

후한서와 구당서 지리지는 송나라 때에 완성된 것으로
특히 낙랑군 위치는 당시 왕건 고려의 서경을 낙랑군 치소로 보고 작성한 것이라 판단된다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72682&sca=&sfl=mb_id%2C1&stx=cellmate&page=2

아래의 각 세력 형국도는 비교적 사실에 부합한다고 판단한다
다만 3세기 형국도의 경우 백제ㅡ낙랑/대방ㅡ요동ㅡ현도의 위치를 서쪽으로 더 이동시켜 표시해야 한다

우리가 밝혀야 할 것은
모용선비와 백제의 커넥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