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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15 16:36
[한국사] 러시아 아무르 평원에서 발해 토기 발견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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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뉴스인데 발해 토기가 발견된 지역은 그동안 발해 유적이 대단위 발굴된 트로이츠코예를 중심한 지역입니다 그래서 언론과 역사대중의 관심을 덜 받은 이유가 된 것 같습니다 허나 해당 유적군에서 발해 유물이 이렇게 계속 발굴/발견되어 축적될수록 발해영역으로서의 거론 가치는 더욱 커질 것이 당연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10193909


 한국전통문화대 부설 북방문화유산연구소가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2일까지 러시아 아무르주 평원에 남은 고고학 유적을 조사한 결과, 발해 수도였던 상경성이나 발해 유적인 크라스키노 성에서 나온 토기와 매우 유사한 토기 조각 9점을 찾았다고 6일 밝혔다.

북쪽 녹색 원 안이 조사 지역이다. 대부분의 학자가 정한 발해 영역보다 훨씬 북쪽에 있다. 붉은색 사각형은 연구소가 설정한 발해 방5천리 범위. 2018.7.6 [한국전통문화대 부설 북방문화유산연구소 제공=연합뉴스]


다음은 러시아 지역에서 발굴/발견된 발해 유적을 지도상에 표시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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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그동안의 사서 고찰을 통해 파악한 내용을 토대로 발해 5경과 일부 행정지역의 위치상을 비정한 것입니다 발해의 최초 건국지는 현 조양ㅡ부신 일대, 또는 북녕 일대로 추정됩니다 즉 의무려산을 전후한 지역이 발해 최초 건국지라는 말이죠

발해는 현 파림좌기ㅡ승덕ㅡ적봉 지간에 있던 거란족을 완충세력으로 삼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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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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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혹한손길 18-07-15 19:17
   
저기까지 우리 영토였다기 보다 발해 밑의 부족 혹은  주변부족이 교역하면서 들고가서 썼겠죠
     
감방친구 18-07-15 19:25
   
단순하게 토기만 나온 게 아닙니다
트로이츠코예 지역은 발해 집단 무덤군이 있는 곳이에요
그리고 연해주 지역의 발해 성 유적이 저렇게 북쪽까지 올라갑니다
     
뚜리뚜바 18-07-16 08:01
   
썼겠죠...라는 식의 추측성이 사실화 되는게 제일 무서움.
     
위구르 18-07-22 12:48
   
고분군은 그런 식으로 들고 다닐 수가 없는건데 그게 발견된게 중요하죠. 무덤 양식은 쉽게 바뀌는게 아니고 또한 그 지역에 어느정도 오래 살아다는 증거니 대진국 사람들이 살았다는 증거죠
Korisent 18-07-16 18:02
   
식민갱단으로 말하자면 그땅도 발핼야 됨.ㅋ 현재 평양에서 한나라 토기가 나왔으니 북칸도 한사군이라고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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