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한에서 이슈가 되자 바이두 백과 측은 삼계탕 항목의 내용 일부를 급히 수정했다
전문(요약설명)에 있던 高丽参을 삭제한 것이다
인삼은 여진족들도 수출을 했지만 옛부터 우리 삼국과 고려-조선의 삼을 최고로 쳤다
参이라는 한자음조차도 본래 우리말을 음차한 것으로 보는 학설도 있다
■ MBC 뉴스 화면의 高丽参
■ 현재 바이두 백과 삼계탕 전문에서 삭제된 高丽参
ㅡ 人参으로 수정돼 있다
■ 구글 검색에 노출된 바이두 백과 삼계탕 항목의 전문에 나타난 高丽参
ㅡ 구글 검색에 나타나는 본문 일부는 저장된 페이지가 뜨는 까닭에 삭제 이전의 내용이 제시된다
■ 전문에서 삭제됐으나 본문의 재료 설명에 여전히 있는 高丽参
■ 이 전후 사정을 따져보지 않고 한국인들이 바이두의 중문을 잘못 해석했다고 여긴 한 유저의 특별한 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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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은 전근대 궁중요리가 아니라 20 세기 대한민국의 서민요리이며
우리 대한의 전통문화를 바탕하여 20세기 초중반에 나타나 그 후반에 대중화된 요리이다
삼계탕과 유사한 전통요리로는
"칠향계"가 있는데
칠향계는 인삼이 아니라 '도라지'를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