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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12 19:12
[기타] 고대국가의 역사를 현대에 존재하는 국가가 아닌 땅의 역사로 보자는 것이 어떻게 식민사관이 되나요?
 글쓴이 : nyamnyam
조회 : 1,900  

고구려 역사 문제에 있어서 전 요동 지역의 역사로 보는게 맞는다고 보는데 이걸 식민사관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이게 도대체 식민사관과 무슨 관계죠?
신라와 백제를 한반도사로 부르고 발해를 극동아사라고 부르면 이것이 한국사를 부정하는 것이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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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비 15-05-12 19:19
   
궁금하면 일단 식민사관이 뭔지 부터 찾아보시고 말씀하시면 될듯.
바람노래방 15-05-12 19:19
   
굳이 지금까지 있지도 않는 요동사란 분류로 만드시는 이유가 뭔가요?
발해를 극동아사 라고 쓴다고요? 누가요?

고구려, 발해를 이미 한국사로 쓰고 있는데, 그걸 굳이 나눠서 분류하면 누구에게 좋을까요?
반대로 중국은 지난 수천년간 자기네 역사에 쓰지도 기록도 안하던걸 왜 굳이 중국사에 끼워넣을까요?

이런식으로 꼼수 써봤자! 알만한 사람은 다 눈치 챕니다.
     
nyamnyam 15-05-12 19:26
   
중국이 남의 역사를 중국사로 끼워넣는게 이상한 짓인거죠
중국이 동북공정이란 개짓거리만 안 했어도 어느 민족의 역사냐로 싸우기보단 땅의 역사로 보자는 논의가 있었겠죠
남궁동자 15-05-12 19:26
   
유럽의 역사는 왜 로마에서 시작할까요?
굿잡스 15-05-12 19:27
   
기초 공부부터 다시 하길.

짱개의 동북공정식이나 같은 맥락의 식민사관이고 왜 해괴한가하면

영토사관으로 말할거면 1949년 중공수립 이후로 어쩌고 하든지 뜬금없이

남의 고조선 고구려 발해 심지어 중세고려까지 지들꺼 어쩌고 쳐하는거나

아니면 민족사관에 입각 쳐할려면 허구의 한족부터 실체를 제대로 규명하고 어쩌고 하든지.

지들 유리한 부분에서는 허구의 한족 쳐가져와서 어쩌고하고 어디는 영토사관으로 소급 적용쳐해서

어쩌고. 이건 마치 유럽인들이 북아메리카를 점령하고 미국 세웠다고

소급해서 인디언 역사까지도 지들꺼 어쩌고 쳐떠드는 캐소리. 이러니 씨가 안먹히는 것임.
북창 15-05-12 22:55
   
참 답답하다...
가리지 15-05-13 09:06
   
니뽕넷우익+짱국 동북공정+뉴라이트= 요동지역사 .......... 이런 느낌 이네요
기억니응 15-05-13 23:26
   
그게 문제가 되는것이, 지금 현재 요동의 역사 주체는 사라졌습니다.
다 중국으로 흡수됐어요.

고구려가 요동에 있다고, 요동역사로 보자는건 중국의 영토주의 역사관에 손들어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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